Description
〈스트릿 우먼 파이터〉 YGX 예리, 황선우 작가 추천!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향해 달려간
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의 솔직한 ‘일하는 마음’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향해 달려간
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의 솔직한 ‘일하는 마음’
입시와 취업이라는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청소년 여섯 명의 선명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한번쯤 마주하는 질문이 있다. ‘장래 희망이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은 청소년들은 대부분 막연한 환상을 가진 직업이나, 부모님과 선생님의 눈에 가장 ‘정답’ 같아 보일 직업을 골라 답한다. “한 시간 더 공부하면 미래의 직업이 바뀐다”는 말을 들으며,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배우지만, 정작 어른이 되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깊게 생각해볼 시간도 계기도 없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일’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우리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재정의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직업이 자기에게 맞는 일인지 모른 채로 대학에 진학하거나 직업을 선택한다.
이 책은 공부와 입시라는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일찌감치 찾아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십대를 보낸 이들은 스스로 지향하는 가치와 기준을 위해 매일 바쁘게 움직인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상과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20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했다.
책의 기획 단계에서, 인터뷰이 선정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었다. 첫째, 지금의 청소년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2000년대생 또래일 것. 다른 시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어른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소년의 생생한 이야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둘째, 관심 있는 것을 계속 해나가기 위해 ‘일’이라는 방식을 선택한 사람일 것. 소속이나 급여의 유무 대신, 일정 시간을 들여 진지한 태도로 세상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활동하고 있는지를 ‘일’의 기준으로 삼았다. 셋째, 어느 한 직업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인터뷰이를 섭외할 것. 창의성이 필요한 일, 기술이 기반이 되는 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 사회적 편견이 존재하는 일 등을 골고루 염두에 두었다. 그렇게 패션 디자이너 심수현,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지우, 기후 활동가 윤현정, 플랫폼 프로듀서 최형빈, 종합격투기 선수 신유진, 목조주택 빌더 이아진을 만났다.
단지 ‘대견한’, ‘훌륭한’ 청소년의 미담이나 성공담이 아닌, 사회 안의 동등한 동료이자 자기만의 걸음을 걷고 있는 다음 세대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일에 있어 한 명의 전문가로 인터뷰이를 대하되,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일하는 청소년’의 입체적인 모습 그대로를 바라봤다. 여섯 명의 인터뷰이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은 계기와 그 관심사를 일과 연결시킨 경로, 일하는 마음과 태도, 개인의 삶과 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동안 이룬 성취뿐만 아니라 청소년으로서 경험했던 힘듦이나 차별, 자신이 바라는 학교와 사회의 모습,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까지 빠뜨리지 않고 담아냈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미래를 상상하게 하고, 일에 대한 열정과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의 마음에 깨끗한 공기를 불어넣어줄 책.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한번쯤 마주하는 질문이 있다. ‘장래 희망이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은 청소년들은 대부분 막연한 환상을 가진 직업이나, 부모님과 선생님의 눈에 가장 ‘정답’ 같아 보일 직업을 골라 답한다. “한 시간 더 공부하면 미래의 직업이 바뀐다”는 말을 들으며,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배우지만, 정작 어른이 되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깊게 생각해볼 시간도 계기도 없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일’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우리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재정의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직업이 자기에게 맞는 일인지 모른 채로 대학에 진학하거나 직업을 선택한다.
이 책은 공부와 입시라는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일찌감치 찾아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십대를 보낸 이들은 스스로 지향하는 가치와 기준을 위해 매일 바쁘게 움직인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상과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20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했다.
책의 기획 단계에서, 인터뷰이 선정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었다. 첫째, 지금의 청소년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2000년대생 또래일 것. 다른 시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어른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소년의 생생한 이야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둘째, 관심 있는 것을 계속 해나가기 위해 ‘일’이라는 방식을 선택한 사람일 것. 소속이나 급여의 유무 대신, 일정 시간을 들여 진지한 태도로 세상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활동하고 있는지를 ‘일’의 기준으로 삼았다. 셋째, 어느 한 직업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인터뷰이를 섭외할 것. 창의성이 필요한 일, 기술이 기반이 되는 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 사회적 편견이 존재하는 일 등을 골고루 염두에 두었다. 그렇게 패션 디자이너 심수현,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지우, 기후 활동가 윤현정, 플랫폼 프로듀서 최형빈, 종합격투기 선수 신유진, 목조주택 빌더 이아진을 만났다.
단지 ‘대견한’, ‘훌륭한’ 청소년의 미담이나 성공담이 아닌, 사회 안의 동등한 동료이자 자기만의 걸음을 걷고 있는 다음 세대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일에 있어 한 명의 전문가로 인터뷰이를 대하되,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일하는 청소년’의 입체적인 모습 그대로를 바라봤다. 여섯 명의 인터뷰이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은 계기와 그 관심사를 일과 연결시킨 경로, 일하는 마음과 태도, 개인의 삶과 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동안 이룬 성취뿐만 아니라 청소년으로서 경험했던 힘듦이나 차별, 자신이 바라는 학교와 사회의 모습,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까지 빠뜨리지 않고 담아냈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미래를 상상하게 하고, 일에 대한 열정과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의 마음에 깨끗한 공기를 불어넣어줄 책.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 :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여섯 명의 청소년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