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성의 역사》, 《비정상인들》의 빈틈을 메우는 결정적 텍스트,
생명관리권력 이론의 역사적 뿌리!
성과 성 현상의 개념적 구분을 하나의 역사적 문제로서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푸코의 가장 정밀하고도 유일한 텍스트
생명관리권력 이론의 역사적 뿌리!
성과 성 현상의 개념적 구분을 하나의 역사적 문제로서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푸코의 가장 정밀하고도 유일한 텍스트
성의 역사》와 《비정상인들》의 빈틈을 메우는 결정적 텍스트의 발견
1984년 미셸 푸코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파트에서 발견되어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입수한 푸코의 개인 아카이브 자료(82번 상자)에서 116장의 연속된 정밀한 원고가 발견되었다. 16세기 초부터 19세기 말에 이르는 시기의 양성구유에 대한 사법적 처리의 역사를 서술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진정한 성’(모든 개인은 오직 하나의 성을 갖는다)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이 쓰인 시기는 적확히 알 수 없으나, 《비정상인들》에 담긴 1975년의 콜레드주프랑스 강의와 19세기 양성구유자의 회고록(푸코가 이후 미국판에 서문인 〈진정한 성〉을 덧붙인)《알렉시나 B.로 불린 에르퀼린 바르뱅》이 출간된 1978년 사이로 추정된다. 또한 《성의 역사》 1권을 출간했을 당시 푸코 자신이 예고했으나, 우리가 끝내 확인할 수 없었던 《성의 역사》의 애초의 기획이 이 원고에 담겨 있다고도 할 수 있다(푸코는 《성의 역사》 1권을 출간하며 “1. 육욕과 신체, 2. 어린이 십자군, 3. 여성, 어머니, 히스테리 환자, 4. 도착자들, 5. 인구와 인종”으로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했으나, 이후 그가 고대 그리스ㆍ로마 시대로 주제를 바꾸며 애초의 이 기획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 원고는 16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 재판 자료 등의 역사적 사료를 통해 양성구유자에 대한 사법적·의학적 처우를 역사적으로 종단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인에게 ‘결정에 따른 성’을 부여하던 사법적 체제에서 모든 개인에게는 오직 하나의 ‘진정한 성’만이 존재하며, 그것을 판별하는 일이 과학과 의학의 몫이 되는 진실 진술 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을 밝혀낸다. 실로 양성구유 연구의 독보적이면서 선구적인 연구임과 동시에 《성의 역사》 기획 전체를 전면적으로 재해석하게 만드는 철학적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저작이다.
이 책은 푸코의 미발표 원고와 함께 푸코의 개념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 텍스트의 문헌학적 의의, 이 책의 학술적 위치를 정립하는 맥락을 담은 아리아나 스포르치니의 서문, 그리고 이 텍스트가 동시대 젠더 이론, 퀴어 이론과 어떻게 맞닿을 수 있는지를 더한 에리크 파생의 후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더해 한국어판은 옮긴이 해제를 통해 푸코의 큰 기획 속에서 〈양성구유자들〉이라는 텍스트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짚어주며, 정체성의 강요에 맞선 푸코의 윤리적 메시지까지 강조하고 있다.
1984년 미셸 푸코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파트에서 발견되어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입수한 푸코의 개인 아카이브 자료(82번 상자)에서 116장의 연속된 정밀한 원고가 발견되었다. 16세기 초부터 19세기 말에 이르는 시기의 양성구유에 대한 사법적 처리의 역사를 서술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진정한 성’(모든 개인은 오직 하나의 성을 갖는다)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이 쓰인 시기는 적확히 알 수 없으나, 《비정상인들》에 담긴 1975년의 콜레드주프랑스 강의와 19세기 양성구유자의 회고록(푸코가 이후 미국판에 서문인 〈진정한 성〉을 덧붙인)《알렉시나 B.로 불린 에르퀼린 바르뱅》이 출간된 1978년 사이로 추정된다. 또한 《성의 역사》 1권을 출간했을 당시 푸코 자신이 예고했으나, 우리가 끝내 확인할 수 없었던 《성의 역사》의 애초의 기획이 이 원고에 담겨 있다고도 할 수 있다(푸코는 《성의 역사》 1권을 출간하며 “1. 육욕과 신체, 2. 어린이 십자군, 3. 여성, 어머니, 히스테리 환자, 4. 도착자들, 5. 인구와 인종”으로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했으나, 이후 그가 고대 그리스ㆍ로마 시대로 주제를 바꾸며 애초의 이 기획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 원고는 16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 재판 자료 등의 역사적 사료를 통해 양성구유자에 대한 사법적·의학적 처우를 역사적으로 종단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인에게 ‘결정에 따른 성’을 부여하던 사법적 체제에서 모든 개인에게는 오직 하나의 ‘진정한 성’만이 존재하며, 그것을 판별하는 일이 과학과 의학의 몫이 되는 진실 진술 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을 밝혀낸다. 실로 양성구유 연구의 독보적이면서 선구적인 연구임과 동시에 《성의 역사》 기획 전체를 전면적으로 재해석하게 만드는 철학적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저작이다.
이 책은 푸코의 미발표 원고와 함께 푸코의 개념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 텍스트의 문헌학적 의의, 이 책의 학술적 위치를 정립하는 맥락을 담은 아리아나 스포르치니의 서문, 그리고 이 텍스트가 동시대 젠더 이론, 퀴어 이론과 어떻게 맞닿을 수 있는지를 더한 에리크 파생의 후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더해 한국어판은 옮긴이 해제를 통해 푸코의 큰 기획 속에서 〈양성구유자들〉이라는 텍스트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짚어주며, 정체성의 강요에 맞선 푸코의 윤리적 메시지까지 강조하고 있다.

양성구유자들 (욕망과 쾌락의 탈식민화를 향하여)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