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게 나를 묻다 (일상에 한 뼘 가깝게 다가가는 철학 여행)

철학에게 나를 묻다 (일상에 한 뼘 가깝게 다가가는 철학 여행)

$15.00
Description
우리는 하나의 철학이다!
철학으로 나를 읽는 시간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학생들을 위한 생각의 첫 디딤돌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숨 가쁘게 공부만 하며 살아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꿈꿀 충분한 시간이 없다. 대학생이 되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고등학생 때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했다면, 대학생 때는 좋은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다시 쉴 틈 없이 공부해야 한다.
독서를 등한시하는 학교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독서에 매력을 느끼기 힘든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인다는 것은 대학생만의 특권이다. 학생들이 이 소중한 자유의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도록 생각의 디딤돌을 선사해야 하지 않을까.
《철학에게 나를 묻다》는 이러한 고민에서 기획된 책이다. 일곱 명의 철학 선생님들은 스스로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학생들이 생각의 다리에 한 발짝 다가가도록 돕는다. 철학이 현실과 동 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나를 들여다보고 탐구하는 것이 다름 아닌 철학임을 가르치고자 한 것이다.
책은 너무 익숙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인간의 속성과 행동, 감정 등을 하나씩 파고든다. 학생들은 철학에 자신을 던져, 익숙함을 낯설게 볼 기회를 얻는다. 철학을 통해 이해한 나는 분명 내가 이제껏 알던 나와 다르다. 내가 누구인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학생들은 수수께끼 같던 철학과 ‘나’를 동시에 이해하는 첫 발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희망철학연구소

희망철학연구소는‘희망의공부방’사업에기반을두고소외계층아동과청소년을위해2011년설립된희망네트워크에서활동하는철학교수들의모임이다.철학을통한사회의변화와발전을도모하고자2014년1월정식으로설립되었다.
철학을필요로하는청소년들이있는곳이라면어디든찾아가청소년들을만나고철학이야기를들려주고있으며,청소년과어린이들의철학교육을위해《삐뚤빼뚤생각해도괜찮아》,《쓸모없어도괜찮아》를함께지었다.
현재희망네트워크의후신인사단법인‘나란히’를설립하여아동과청소년,그들과관계된성인을대상으로한철학교육과연구,출판,상담,사회운동등다양한활동을전개하고있다.

박남희희망철학연구소인문학교실철학주임교수
서동은경희대학교후마니타스칼리지교수
한상연가천대학교리버럴아츠칼리지교수
이동용희망철학연구소인문학교실철학교수
정대성연세대학교근대한국학연구소HK+교수
박승현희망철학연구소인문학교실철학교수
심상우희망철학연구소인문학교실철학교수

목차

●차례

들어가는말

클릭 하루종일클릭하는나,괜찮을걸까?-박남희
소비 소비도아름다워야한다-박남희
놀이 놀이를잊은그대에게-서동은
사랑 사랑의진정한의미-서동은
선택 어떤선택을해야할까?-서동은
방황 방황하는삶이아름다워-한상연
생각 생각의이유-한상연
극복 넘어져도괜찮아일어나면되는거야-이동용
여행 여행하라,너자신을만날것이다-이동용
노동 노동을바라보는우리의시각들-정대성
욕망 욕망은우리의본질일까?-정대성
공감 공감이사람다움을만든다-박승현
질투 질투심을올바르게사용하는방법-박승현
망각 행복에이르게하는망각의힘-심상우
해석 해석,나를성찰하는시간-심상우

출판사 서평

일상생활과뗄수없는15가지키워드
자본주의에매몰된현대사회에서인간은어떻게살아야할까?

데카르트의유명한명언,“나는생각한다,고로존재한다”는누구나한번쯤들어봤을것이다.이세상에서의심의여지없이진리인것은바로‘의심하는나’라는의미다.《철학에게나를묻다》는이러한데카르트의진리에서한걸음더나아간다.
인간은생각하기만하는존재가아니다.클릭하고소비하며,놀이하고사랑하고선택한다.또한때로방황하다가극복하고,때로여행을떠난다.언제나노동하고욕망을가지며,때로서로공감하고때로는질투한다.기억함과동시에망각하고,글을읽으며해석하기도한다.
이책은인간과떼려야뗄수없는15가지키워드를뽑아인간의다양한측면을탐구한다.‘클릭’편에서저자는단몇분이라도인터넷을하지않고는못배기는우리의중독된삶을꼬집는다.저자는과학기술의발전이편리함을제공하기도하지만동시에인간을편리하게살상하게하며,전통적인가치를훼손하기도한다고지적한다.이러한상황에서과학기술의발달을당연한것으로받아들이기만해서는안된다.우리가인간이아닌기계로서살아가고있지는않은지성찰해야한다는것이다.《철학에게나를묻다》는이와같이자본주의가더욱깊숙이사회에스며들수록우리가잊지말아야할것을분명하게짚어준다.자본주의가발전하면서우리는끊임없이소비해야하고,진정한사랑과놀이의의미를알지못하고,타인에게공감하는법을잊는다.철학선생님들은우리가앞으로어떻게소비하고사랑하고놀이하며함께더불어살아가야하는지가르쳐준다.15가지키워드를중심으로인간이인간이게하는가치를하나씩상기시키는것이다.
동시에우리가현대자본주의사회에아무런비판도없이매몰되지않도록생각의끈을이어준다.각꼭지마다수록된<함께읽으면좋을책들>에서철학선생님들은핵심내용을더욱깊이생각할수있도록도울책을소개한다.소개하는책은대부분고전이다.
어렵게만느껴지는고전도사실이책에서이야기하는문제의식에서시작한다.고전을읽는것은잊을수없는여행을떠나는것과같다.하지만그방대한깊이때문에고전을읽을엄두를내지못하는학생들이많을것이다.《철학에게나를묻다》는고전을읽기전에반드시읽어야할고전가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