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랭이의 노래 (이종우 시집)

무지랭이의 노래 (이종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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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낮은 자세로 삶에 임하는 이종우 시인의 지혜의 시

사전에서 무지렁이는 “일이나 이치에 어둡고 어리석은 사람, 어리숭한 사람” 등으로 설명된다. 이와 반대는 약삭빠른 사람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지렁이보다는 출세를 마음에 두고 일상을 살아가지만 시인 이종우는 스스로 무지렁이를 자처하면서 오로지 시작(詩作)에 매진한다.
평생 시를 써왔지만 좋은 시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단한 일인지를 아는 그는 “어리석은 무지렁이”처럼 시에 매달린다.

시를 써야만 살 수 있다는 절대 사랑의 마음이 담긴 시에는 시인의 삶이 일체화되어 표현되어 있다. 또한 삶의 반환점을 돌아 죽음으로 들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시의 역할에 헌신하고자 하는 시인의 소망이 담겨 있다.
“삶의 반환점을 돌아 사선으로 가고 있는” 저자는 “뭔가를 남겨한 한다는 절박감으로” 일곱 번째 시집을 내놓는다. 시인 이종우에게 시는 살아가는 일과 같다. 여생을 마무리하는 각오에 대한 신념이 두터운 시에서는 시인만이 가진 독특한 페이소스와 살아가는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저자

이종우

저자이종우
연세대국문학과와동대학원졸업
어려서부터시작을하고교직을천직으로앎

시집
《사랑과죽음사이》
《환상이실재될때》
《이시대살아있는시를위하여》
《참회의뜨락》
《시는나의살음(Poem'smylive)》
《세월의강을바라보며》
《임진강을넘어서》

논문
《청록파시연구》(1987)등다수

에피포도문학상본상수상(2000)
《상록수문학》주간역임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회원
삼강시인회운영위원
표암문학회이사역임
강서평생학습관(꿈꾸는어린이도서관)시창작교실지도

시세계/이종우의시세계(www.ilovepoem.co.kr)

목차

자서自序ㆍ4

1부존재를찾아서
무지랭이의노래ㆍ13
북녘ㆍ14
밤은ㆍ15
일본의양심ㆍ16
향내ㆍ17
소유ㆍ18
지옥그긴계절ㆍ19
그대여ㆍ20
어둠의무게ㆍ22
한밤에ㆍ23
칩거蟄居ㆍ24
그리움이다가오니ㆍ25
촛불ㆍ26
중간ㆍ27
새벽부터ㆍ28
책을정리하며ㆍ29
한풍寒風ㆍ30
고백ㆍ31
노래부르리ㆍ32
구름ㆍ33
세월의강을바라보며1ㆍ34
세월의강을바라보며2ㆍ36
환멸ㆍ37
걸레ㆍ38
다시,사랑ㆍ39
화계사사거리에서ㆍ40
그리움ㆍ41
뿌리ㆍ42
음지에서ㆍ43
살아가기ㆍ44
단상ㆍ45
가을산ㆍ46
가리ㆍ47
타파ㆍ48
낮은자리ㆍ49
혼자ㆍ50
슬픔에대하여ㆍ51
백담사에서ㆍ52
인생고개ㆍ53
상가喪家에서ㆍ54
새벽ㆍ55
그래도가라ㆍ56
창경궁회상ㆍ57
병상에서ㆍ58
명동서숙ㆍ59
놀이ㆍ60
계곡에서ㆍ61
매작도梅鵲圖ㆍ62
길ㆍ63
산에서ㆍ64
새날ㆍ65
여정旅程ㆍ66
소문의바람ㆍ67
갯바위ㆍ68
새벽강ㆍ69
섭리ㆍ70
오늘ㆍ71
말ㆍ72
북한일구ㆍ73
비ㆍ74
시작ㆍ75
북한산에서ㆍ76
결의ㆍ77
사람ㆍ78
어디에서있는가ㆍ79
의문1ㆍ80

2부여정의뒤안길
십자가가부끄럽다ㆍ83
동무여ㆍ84
의미ㆍ85
저너머보기ㆍ86
어느초당에서ㆍ87
시작詩作을돌아보며ㆍ88
꽃잎처럼ㆍ89
자유인自由人의혼魂이여,영원하라ㆍ90
북한산자락을오르며ㆍ93
유럽기행1ㆍ94
여정ㆍ97
유배ㆍ98
어머니의초상화ㆍ99
쓸쓸히가도되리ㆍ100
이숨이다하는날까지ㆍ101
의문ㆍ102
어느날한강漢江가에서ㆍ104
계곡에서ㆍ105
인생의문ㆍ106
나비와인연ㆍ107
반성ㆍ108
4월의기도ㆍ109
미안하구나ㆍ110
시와밥ㆍ112
세월이갈수록ㆍ113
새해기도ㆍ114
구름의향연ㆍ116
차ㆍ117
허무의언덕ㆍ118
침묵뒤ㆍ119
살날이길지않는데ㆍ120
홀로서있다ㆍ122
가르치는일이고달파지면ㆍ124
수업이안될때ㆍ125
불면不眠ㆍ126
화청지華淸池의사랑단상ㆍ127
시인구상선생님을추모함ㆍ128
귀향ㆍ130
꽃살이ㆍ131

|해설|낮은자세에서만나는지혜의시ㆍ133

출판사 서평

시는향기가있어야한다.나무는향기를선전하기위해스스로를끌고다니지않고그자리에서향기를발산하면벌과나비가모여든다.좋은시의이치도바로그런비유가가능하다.향내나는시를위해땀을흘리는열성이넘치는것은그만큼헌신에스스로를바치는모습이의연해야하는이유가된다.
낮은자세로삶에임하고정도正道를지향하는건실한모습에서시적의미가한층빛난다.허무를생의본질로인식하면서절망에떨어지지않고빛을향하는노래에밝음이환하다.
이를사물과사물을연결하는남다름을노력으로채우는시적열정으로돌리면이종우는한층성숙을향해매진하는모습이아름다운시인이다.
ㅡ채수영(시인,문학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