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14.50
Description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여성주의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들이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집필한 세 편의 중편 소설을 모은 미스터리 소설집이다.

전통적인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에서 여성 캐릭터는 흔히 아름다운 트로피나 팜므파탈 같은 소비적인 이미지로 소비되거나 범인에게 희생되는 피해자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독자들의 요구도 달라졌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여성 캐릭터를 향한 열망이 강해진 것이다.

비만 클리닉 센터와 쓰레기로 가득 찬 집, 그리고 결혼 이주자들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농촌까지.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다룬다. 3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은 사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범죄들을 여성 주인공의 시선으로 쫓는다.

바야흐로 모든 사람이 페미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선보이는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는 새로운 시대의 미스터리는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서미애

1994년신춘문예「남편을죽이는서른가지방법」으로추리작가데뷔.그후추리소설,드라마,영화등집필.단편집『남편을죽이는서른가지방법』,『반가운살인자』출간.장편으로는2009년한국추리문학대상을수상한『인형의정원』,『잘자요엄마』,『아린의시선』,『당신의별이사라지던밤』등이있다.
『잘자요엄마』는현재미국,영국,프랑스,독일등13개국에수출되었으며《다운튼애비》로유명한영국의드라마제작사카니발필름에서드라마로제작될예정이다.

목차

정해연|아름다운괴물
송시우|버릴수없는
서미애|까마귀장례식

출판사 서평

더는단하나의이름도잃을수없다

미스터리소설에서피해자는사건과범인을연결하는중요한단서다.모든피해자에게는이름이있고,누군가살해된다는것은하나의이름이세상에서사라진다는뜻이다.《단하나의이름도잊히지않게》는어떻게든진상을규명해피해자의억울함을풀어주겠다는약속이담긴제목이다.또한피해자를혼자두지않겠다는다짐이기도하다.

《아름다운괴물》

정해연작가의《아름다운괴물》의주인공정수정은이혼과출산후방송계에복귀해셀럽이된다이어트클리닉원장이다.미디어는일과육아를모두완벽하게해내는정수정을슈퍼맘으로추켜세우지만,실상은그렇지못하다.

《아름다운괴물》은주인공의삶이서서히무너져가는긴박감을잘살린작품으로,여성에게만요구하는아름다운신체와슈퍼맘이라는허상을고발한다.

《버릴수없는》

송시우작가의《버릴수없는》은경찰의실수때문에조현병환자가살해당한사건을조사하기위해파견된인권증진위원회수사관한윤서의이야기다.

인권증진위원회에서일하고있는송시우작가는주인공한윤서에게현업인이느끼는깊은고민을덧씌우고,차분하면서도신중한감정선으로작품의주제를더욱풍부하게다룬다.

《까마귀장례식》

서미애작가의《까마귀장례식》의주인공은한국으로결혼이주해온지9년이된베트남여성리엔과결혼이주자커뮤니티의이야기다.

《까마귀장례식》은한국을대표하는추리소설의대가,서미애작가가오랜만에발표하는중단편작품으로,한국농촌에녹아든결혼이주민커뮤니티의현실을섬세하게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