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맹자

빅테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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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빅데이터×10대×《맹자》
‘성선설’을 주창한 사상가 맹자가 전하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기르는 법
빅데이터 시대에 경쟁의 승부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다시금 ‘문해력’이 주목받는 이유이고, 주니어미래가 빅데이터 시대에 10대들의 정보 문해력을 키워 줄 책으로 ‘온고지신’ 시리즈를 펴내는 이유다. 주니어미래 ‘온고지신’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은 《맹자(孟子)》이다.

고난과 환란의 시대를 당당히 맞서 나간 맹자

맹자는 공자가 죽고 나서 100년쯤 뒤에 태어났다. 그가 살았던 시기는 춘추전국 시대 후반기로 ‘전국 7웅’이라 불리는 강력한 일곱 나라가 끊임없이 전쟁을 벌였던 극심한 혼란기였다. 무력적 공격과 토벌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던 시대에 맹자는 도덕과 인의를 강조했고, 혼란한 사회 질서 속에서도 도덕적 가치의 회복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맹자의 사상은 어디를 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는 결국 물러나 제자들과 함께 《맹자》를 저술했다.

《맹자》에는 전국 시대라는 고난과 환란의 시대를 당당하게 맞서 나갔던 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담겨 있다. 맹자는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힘으로 지배하고 힘을 가진 사람이 힘없는 백성을 수탈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났던 시대를 살면서도 인간은 본래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창했다.

그는 사람의 선한 본성을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으로 구분해 사단(四端)이라 하였고, 이 네 가지가 인간이라면 가져야 할 덕목, 인의예지(仁義禮智)의 기초가 된다고 했다.
맹자는 이러한 선한 마음의 씨앗을 키우고 지켜 나가는 것을 개인뿐 아니라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그가 강조한 인의는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원칙이었다.
저자

맹자

전국 시대의 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이다. 공자가 죽고 나서 100년쯤 뒤인 기원전 372년경에 추(騶)나라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은 가(軻)이고 자는 자여(子輿), 자거(子車), 자전(子展) 등이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인(門人)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맹자는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王道) 정치가 당시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왕도 정치를 시행하라고 각국의 제후들을 설득하고 다녔다. 하지만 무력적 공격과 토벌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던 당시에 맹자의 주장을 귀담아듣는 이는 없었다.
결국 맹자는 물러나 제자들과 함께 《시경(詩經)》, 《서경(書經)》을 정리하는 한편 《맹자(孟子)》를 지었다. 기원전 289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목차

옮긴이의 말 | 당당하게 마음을 지키며 사는 법

제1편 양혜왕 상(梁惠王上)
오직 인의만 있을 뿐

인의만 있을 뿐 | 왜 하필 이익을 말하십니까 | 인자라야 즐길 수 있다 | 백성들과 함께 즐기라 | 어찌 혼자 즐기랴 | 오십보백보 1 | 오십보백보 2 | 농사철을 놓치게 하지 말라 | 왕도 정치의 시작 | 죄를 흉년에 돌리지 말라 | 칼로 죽이나 정치로 죽이나 | 백성의 부모가 되어 다스리면서 | 어찌 백성을 굶어 죽게 하는가 | 설욕하는 법 | 인한 정치를 베풀라 | 인자는 적이 없다 | 어찌해야 천하가 통일될까 |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 참다운 왕이 되는 법 | 나도 백성을 보호할 수 있을까 |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 불인지심 | 아낀 것이 아니라 측은히 여긴 것 | 군자가 푸줏간을 멀리하는 이유 | 남의 마음을 미루어 헤아리다 | 왕의 은덕이 미치지 않는 이유 |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의 차이 | 인한 마음을 널리 베풀라 | 마음도 재보아야 깊이를 알 수 있다 |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격 | 힘으로 얻으려 하면 재앙이 따른다 | 진정한 천하 통일을 이루는 법 | 항산 없이는 항심도 없다 | 먼저 생업을 마련해 주라 | 왕도 정치의 근본

제2편 양혜왕 하(梁惠王下)
즐거움도 걱정도 백성과 함께하라

예악을 좋아하면 도에 가까워진다 | 함께 즐기는 것만 못하다 | 백성들이 찌푸리는 이유 | 함께 즐겨야 진정한 왕 | 백성들이 작다고 느낀 이유 | 함께 누리지 않으면 함정이 된다 | 이웃 나라와 잘 지내는 법 | 용맹은 크게 | 왕이 한번 노하여 백성이 편안해진다면 | 즐거움도 걱정도 백성과 함께하라 | 한 번 유람하고 한 번 즐기다 | 즐거움과 방탕함 사이 | 욕심을 막는 것이 곧 사랑하는 것 | 함부로 허물지 말라 | 환과고독을 돌보라 | 재물을 좋아해도 백성과 함께라면 | 여색을 좋아해도 백성과 함께라면 | 나라가 다스려지지 않으면 | 현명하면 등용하라 | 백성의 부모가 될 자격 | 인의가 없는 왕은 필부에 불과하다 | 옥은 옥공에게 맡기면서 정치는 왜 | 정벌의 정당성 | 백성들이 기뻐하면 취하라 | 중요한 것은 민심 | 땅만 키우고 인한 정치를 펼치지 않으면 | 이제야 백성들이 되갚은 것 | 두 나라 사이에 끼다 | 오직 선을 행하라 | 작은 나라의 비애 | 토지냐, 백성이냐 | 맹자를 만나지 않은 이유 | 형식보다는 실질 | 사람의 만남은 하늘의 뜻


제3편 공손추 상(公孫丑上)
남의 고통을 차마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

요직에 오른다면 | 함부로 비교하지 말라 | 손바닥 뒤집기처럼 쉬운 일 | 오래되면 변하기 어려우니 | 중요한 것은 타이밍 | 지금이 바로 인한 정치를 베풀 때 |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갖는 법 | 북궁유와 맹시사의 용기 | 두려워하지 않는 핵심 | 뜻을 지키고 기운을 함부로 하지 말라 | 천지 간에 가득 찬 기운, 호연지기 | 호연지기를 기르려면 | 말을 안다는 것 | 성인의 경지 | 공자께서도 자처하지 않았거늘 | 길이 달랐다 | 백이와 이윤, 공자의 공통점 | 백이와 이윤, 공자의 차이점 | 패자와 왕자의 차이 | 인한 정치를 베풀면 번영한다 | 스스로 지은 재앙은 피할 수 없다 | 왕도 정치의 다섯 가지 조건 | 하늘이 낸 관리 | 남의 고통을 차마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 | 우물가의 아이를 본다면 |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 | 본성에 내재된 네 가지 단서 | 생업을 신중하게 택해야 하는 이유 | 인은 하늘이 내린 벼슬 | 돌이켜 자신에게서 찾으라 | 더불어 선을 행함보다 더 큰 덕은 없다 | 백이의 처신 | 유하혜의 처신 | 군자는 지나친 것을 따르지 않는다

제4편 공손추 하(公孫丑下)
싸우지 않을지언정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

천시는 지리만 못하다 |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 | 싸우지 않을지언정 싸우면 승리한다 | 올바른 부름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 | 어찌 임금을 공경하지 않는가 | 세상에서 존중받는 세 가지 | 먼저 배우고 신하로 삼으라 | 재물을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 | 매수하려는 돈은 받지 않는다 | 병사가 하루 세 번 대오를 이탈하면 | 책임질 줄 모르면 군주가 아니다 | 아직도 간언하지 않은 것인가 | 간언할 수 없으면 물러나라 | 정해진 일에 무슨 말을 하겠는가 | 관의 나무를 두껍게 한 이유 | 군자는 부모에게 인색하게 하지 않는다 | 연나라를 쳐도 됩니까 | 정벌에도 자격이 있다 | 왕이 부끄럽다고 한 이유 | 잘못을 알면 즉시 고치라 | 임금과 신하의 인연 | 군자는 부를 탐하지 않는다 | 세금을 징수하게 된 연유 | 누가 절교한 것인가 | 윤사의 비난 | 어찌 임금을 버리겠는가 | 윤사의 후회 |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 | 녹봉을 받지 않은 이유

제5편 등문공 상(滕文公上)
항산이 있어야 항심도 있다

도는 하나 |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에 보태니 | 부모의 상례에 마음을 다하라 | 세자의 삼년상 |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으니 | 상례로 솔선하다 | 백성의 농사를 소홀히 하지 말라 | 백성이 살아가는 도리 | 공법과 조법, 철법 | 용자의 토지 정책 | 등과 주나라의 토지 제도 | 인륜을 바탕으로 백성을 교화하라 | 힘써 행하여 나라를 새롭게 하라 | 인한 정치는 토지를 다스리는 것부터 | 교내와 교외의 토지 제도를 달리하라 | 정전제는 공동체를 강화한다 | 정전법의 운용은 군주에게 달렸다 | 인한 정치는 백성을 부른다 | 군주도 직접 농사지어야 하는가 | 허행에 대한 반박 | 기술은 전문가에게 | 각자 할 일이 따로 있다 | 군주가 농사지을 틈이 있겠는가 | 사람이 따라야 할 다섯 가지 윤리 | 임금의 걱정, 농사꾼의 걱정 | 훌륭한 인재를 얻는 것이 인 | 스승을 배반한 진상 | 형식적으로 추모하지 말라 | 어찌 오랑캐의 말을 따르는가 | 허행의 동종동가론 | 물건 값은 같을 수 없다 | 병이 낫거든 볼 것이다 | 조카와 이웃 아이를 똑같이 사랑할 수 있는가 | 부모의 장례를 정성껏 해야 하는 이유

제6편 등문공 하(滕文公下)
자신을 굽히면 남을 바르게 할 수 없다

굽히는 것은 작고 뻗는 것이 크다 | 천하의 으뜸가는 말몰이꾼 | 자기를 굽히면 남을 바르게 할 수 없다 | 누가 대장부란 말인가 | 참다운 대장부의 도리 | 석 달간 임금을 섬기지 못하면 | 선비가 벼슬을 잃는 것은 | 농부가 쟁기와 보습을 버리고 가겠는가 | 선비는 정도를 따른다 | 도리에 맞다면 과분하지 않다 | 인의를 행하는 자는 경시하는가 | 뜻으로 먹여 주는가, 공으로 먹여 주는가 | 장차 왕도 정치를 행하려는데 | 탕왕이 갈나라를 정벌한 이유 | 백성은 성군을 기다린다 | 백성을 구한 무왕 | 왕도를 행하기만 하면 | 군주가 선하기를 바라는가 | 충신 한 명으로는 어렵다 | 출사 전에는 만나지 않는다 | 형식적인 예에는 형식적인 예로 | 군자가 길러야 할 것 | 옳지 않음을 알면 즉시 그만두라 | 어찌 변론을 좋아해서겠는가 | 물을 다스린 우임금 | 난세가 오다 | 빛나는 무왕의 공적 | 《춘추》를 지은 이유 | 임금이 없는 양주, 부모가 없는 묵자 | 인의를 막지 말라 | 사설이 정치를 해친다 | 사설을 물리치는 것은 성인의 무리 | 사흘이나 굶은 진중자 | 어찌 청렴하다 하겠는가 | 사람의 청렴이 아니다 | 그가 지렁이라면 모를까

제7편 이루 상(離婁上)
인을 좋아하면 대적할 자가 없다

인의와 법도 모두 필요하다 | 불인인지정을 펼치라 | 불인한 자가 높은 자리에 있으면 | 진정한 공손과 공경 | 임금의 도리, 신하의 도리 | 폭군을 경계하라 | 나라의 흥망성쇠는 인에 달려 있다 | 나에게서 원인을 찾으라 | 모든 것의 근본은 수신 | 정치를 하는 법 | 천하에 도가 있을 때와 없을 때 | 문왕을 본보기로 삼으면 | 인을 좋아하면 대적할 자가 없다 | 인하지 않은 사람과는 논하지 말라 |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수 없다 | 백성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 백성들은 인에 귀의한다 | 7년 묵은 병에 3년 된 약쑥을 쓰랴 | 자포자기의 뜻 | 먼 데서 찾지 말라 | 성실을 이기는 기술은 없다 | 백이와 태공이 문왕에게 귀의한 이유 | 천하 만민의 마음을 덕으로 얻다 |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벌이지 말라 | 눈동자는 마음의 거울 | 공손하고 검소하라 |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 예 | 천하는 도로써 구한다 | 군자는 자식을 직접 가르치지 않는다 | 자신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하다 | 효도는 증자처럼 | 마음부터 바로잡으라 | 칭찬과 비난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 말을 쉽게 하는 이유 | 모르면서 아는 체하지 말라 | 어른을 먼저 찾아뵙는 게 도리 | 악정자를 꾸짖은 이유 | 가장 큰 불효는 무자식 | 효제를 실천하라 | 천하의 가장 큰 효

제8편 이루 하(離婁下)
하지 않는 바가 있어야 큰 일을 할 수 있다

먼저 나온 성인과 뒤에 나온 성인 | 은혜보다 정치 | 임금이 신하 보기를 | 세 가지 예를 베풀라 | 대부와 선비가 떠나는 이유 | 왕이 인하고 의로우면 | 예가 아닌 예, 의가 아닌 의 | 도달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기른다 | 하지 않는 바가 있어야 | 남의 잘못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 | 지나친 일은 하지 않는다 | 대인의 말과 행동 | 어린아이의 마음을 잃지 말라 | 상례가 가장 큰 일 | 군자는 스스로 터득한다 | 널리 배우고 상세히 논하는 이유 | 선으로써 사람을 기르라 | 말에는 실질이 있어야 | 근원이 있는 물은 사해로 흘러든다 | 사람이 금수와 다른 점 | 선왕의 덕에 부합하지 않으면 | 시교가 없어지자 《춘추》가 나왔다 | 공자의 제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 잘못이 크지 않다고 어찌 없다고 하랴 | 제자를 잘 둔 덕에 | 사제지간의 의리 | 자신을 새롭게 하라 | 옛 자취로부터 궁구하라 | 조문의 예를 지킨 것뿐 | 군자가 보통 사람과 다른 이유 | 군자는 스스로 반성한다 | 평생의 근심은 있어도 하루아침의 걱정은 없다 | 공자가 현능하다 여긴 세 사람 | 우왕과 후직, 안회는 같은 도

출판사 서평

“무엇을 해도 변하지 않는다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

10대는 저마다의 꿈과 목표를 안고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시기다. 그런데 목표에만 집중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이 일이 올바른지, 해도 될 일인지 고민하지 않고 넘어갈 때가 있다. 그러한 순간에 맹자의 가르침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꿈을 향해 가는 길이 탄탄대로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성공의 문턱에서 좌절을 맛볼 수도 있고, 맹자가 그러했듯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순간에도 맹자는 그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기반성’을 모든 일의 근본으로 본 것이다.

이렇듯 《맹자》에는 고난의 시대를 살았으면서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를 더욱 채찍질했던 한 사람의 마음가짐이 담겨 있다. 맹자가 말한 마음속에 있는 선한 본성인 인(仁)과 의(義)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단단하게 키우다 보면 어떠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