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10.65
Description
이 책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은 25년 전 처음 소개돼 현재까지 6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물한 《우동 한 그릇》의 어린이 버전이다. 원작이 주는 감동 그대로 어린이들의 감성에 맞게 되살려 ‘가난도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 있다’는 원작의 교훈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우동 한 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의 세 작품이 실려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40여 컷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더욱 깊은 감동과 진한 여운을 더했다. 세 작품 모두 읽고 나면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는 것을 넘어 눈물이 흐르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저자

구리료헤이,다케모도고노스케

None

목차

목차
우동한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손님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추운겨울날밤,
우동집을배경으로펼쳐지는눈물과웃음의감동스토리
원작이주는감동그대로어린이감성에맞게되살린〈우동한그릇〉
‘가난도아름다울수있다’는원작의교훈을어린이독자들에게선물합니다
어린이를위한최고의감동교과서
이책《어린이를위한우동한그릇》은25년전처음소개돼현재까지600만명이넘는독자들에게감동과웃음을선물한《우동한그릇》의어린이버전이다.원작이주는감동그대로어린이들의감성에맞게되살려‘가난도얼마든지아름다울수있다’는원작의교...
추운겨울날밤,
우동집을배경으로펼쳐지는눈물과웃음의감동스토리
원작이주는감동그대로어린이감성에맞게되살린〈우동한그릇〉
‘가난도아름다울수있다’는원작의교훈을어린이독자들에게선물합니다
어린이를위한최고의감동교과서
이책《어린이를위한우동한그릇》은25년전처음소개돼현재까지600만명이넘는독자들에게감동과웃음을선물한《우동한그릇》의어린이버전이다.원작이주는감동그대로어린이들의감성에맞게되살려‘가난도얼마든지아름다울수있다’는원작의교훈을어린이독자들에게선물하고있다.〈우동한그릇〉,〈산타클로스〉,〈마지막손님〉의세작품이실려있으며,상상력을자극하는40여컷의일러스트를곁들여더욱깊은감동과진한여운을더했다.세작품모두읽고나면가슴한구석이뭉클해지는것을넘어눈물이흐르는감동을맛볼수있다.
〈우동한그릇〉은한해의마지막날인섣달그믐날밤북해정이라는우동집을배경으로세모자와우동집주인내외가펼치는아름다운이야기다.이야기는문을닫기직전아이둘을데리고들어와우동한그릇을주문하며시작된다.형편이넉넉지않아셋이서우동을한그릇밖에주문하지못하는엄마와두아이에게마음같아선삼인분을내주고싶지만그렇게하면행여손님의마음이다칠까봐표나지않게조금더얹어주는주인아저씨의따뜻함과우동을다먹고나가는세모자에게진심을담아새해인사를건네는모습에서진정한배려와감사가무엇인지를깨닫게된다.

두번째이야기〈산타클로스〉는켄보오라는일곱살소년이주인공이다.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시한부인생을살고있지만자신의병명을모른채큰병원에입원해있는겐보오는늘자기보다어려운사람을배려할줄알고,어려운처지에있는친구를도울줄아는착한어린이다.그런겐보오에게는의사선생님의친구이자같은병원에입원해있는환자인료헤이아저씨라는친구가있다.료헤이아저씨는때론고민을들어주는따뜻한선생님처럼,때론교통사고로돌아가신아빠를대신해힘을주는가족처럼겐보오에겐든든한존재다.하지만날이갈수록겐보오의병세는깊어져가고,겐보오와료헤이아저씨에겐슬픈결말이다가온다.료헤이아저씨의이름은작품의원작자이기도한구리료헤이와이름이똑같다.작가가주인공의친구가되어겐보오에게따뜻한정을베푸는것같아더욱뭉클하다.
〈마지막손님>은춘추암이라는과자점에서종업원으로일하고있는열아홉살소녀게이코의이야기다.게이코는아버지를대신해몸이아프신엄마와다섯명의동생을돌보는소녀가장이다.가게에선언제나밝은표정과예의바른태도로손님에게정성을다하고,집에선정성을다해엄마와동생들을보살피며하루하루를열심히살아간다.어느늦은밤,게이코는임종을앞둔어머니를위해눈길을뚫고먼곳에서부터차를몰아과자를사기위해달려온한중년남성을손님으로맞이한다.생애마지막가는길에자신의가게에서파는과자를드시고싶다하신할머니를생각하며게이코는정성스레과자를고르고포장해건네드리는데…….게이코의행동에서우리는장사가단지물건을팔고돈을받는행위가아니라상인과손님간의마음과정성을주고받는귀한일이라는걸깨닫게된다.무엇보다게이코의행동에서장사하는사람이지녀야진정한마음가짐을배울수있다.
자연스럽게흘러나오는눈물의가치배우길……
세이야기모두물질적으로넉넉하지않은사람들이주인공이다.하지만이들의마음은누구보다부자다.우동집주인내외가보여주는배려에대한세모자의진심어린감사,겐보오와료헤이아저씨사이에흐르는나이를초월한우정,게이코가보여주는장사하는사람으로써의아름다운행동은모두마음속에서우러나온진심이아니면보여줄수없는행위다.이책을읽는어린이들이‘물질적가난은결코부끄러운것이아니라마음이부자인사람이진정아름다운부자다’라는진리를배울수있기를바라며,자연스럽게흘러나오는눈물의가치를깨달을수있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