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 쉽게읽기
저자

김경일

갑골문학자. 30여 년간 상명대학교 중국어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어릴 때부터 한자 공부를 시작해 대학에서도 한문학을 전공했다. 타이완 유학과 9년여의 갑골문 연구 끝에 한국 최초의 갑골학 박사가 된 그는 워싱턴 동양어문학과에서 2년간 만주어를 배우기도 했다. 1999년에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출간, 공자와 유교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을 제기해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 『중국문학사』 『중국문화의 이해』 『중국인은 화가 날수록 웃는다』 『유교 탄생의 비밀』 『청소 년을 위한 이야기 동양사상』 『한자의 역사를 따라 걷다』 등의 저서가 있다. 2016년에는 고문자적 해석에 바탕을 두고 번역한 중국 고대 의서 『상한론』이 학술원에서 뽑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목차

001. 방문과 회담
002. 회의
003. 정치
004. 통계
005. 공업
006. 농업
007. 교통 . 우편. 통신
008. 상업
009. 대외 경제 무역 협력
010. 교육 . 과학 기술 . 문화
011. 체육
012. 위생
013. 인구의 인구 정책
014. 환경 보호
015. 국제
016. 인터넷과 정보 사회

출판사 서평

수많은 중국어교재 중에서 신문을 통한 학습교재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현대 나와있는 교재는 신문의 기사 그대로를 텍스트로 해서 주석과 연습을 붙인 것이 대부분이다. 이를 접하는 학습자는 갑자기 대량의 문장과 대면해야 하는 부담을 갖는데, 이에 편자는 그 전단계로서의 입문교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본서는 신문에 자주 이용되는 어구·문형에 중점을 두고 17개 의 테마별로 관련있는 기사와 연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 외에 '小知識'을 두어, 텍스트의 내용 이해를 높이고, 관련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서의 부록으로는 각 테마에 대해 2,3편의 '短文'을 수록했다. 여기에서는 본문에서 배운 어구·문형을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학습한 어구·문형이 실제 기사 속에서 어떻게 쓰여졌는지 그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교실에서 시간의 여유가 있는 경우, 학습자에게 여력이 남아 있는 경우 본문과 맞추어서 이용하면 한층 더 효과적이다.

각 과의 본문과 '短文'는 모두 신문에서 발췌한 것인데 문장의 뜻이 통하는 범위내에서 읽기 쉽도록, 또한 분량이 교실에서의 학습자에게 적당하도록 일부를 생략했다. 신문의 뉴스로서의 새로움과 교재로서의 안정성은 영원히 모순된 것이다. 본서를 사용어구·문형을 중심으로 편집한 것은 어느정도, 이 신문의 수명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사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변동이 크다고 생각되어지는 사항, 센세이셔널한 돌발적 사건 등은 피하고, 사용빈도가 낮은 어구는 거의 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