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필자의 은퇴기념 저서로 기획되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하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한국교회 특히 개신교가 세상과 소통할 줄 모르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종교집단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 신학은 옛날처럼 단지 철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들과 대화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오늘의 과학시대에 여러 자연과학 분야들과의 대화는 필수적인 신학적 과제이다. 이 책에서 필자는 신앙과 이성, 신학과 과학, 은혜와 자연, 구속신학과 자연신학 사이의 잘못된 이분법을 극복하는 통전적인 신학 방법론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면, 이 책에서 필자는 예루살렘에서 출발하되 아테네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함으로써 기독교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의 진리를 가능한 한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변증하기 위한 신학 방법론의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기서 아테네는 단지 고대 그리스의 도시가 아니라 오늘날의 모든 인간의 삶의 자리가 될 수 있고 또한 단지 인간의 거주지가 아닌 자연이 될 수도 있다.
예루살렘과 아테네 (신학방법론 | 양장본 Hardcover)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