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구약성경의 신학을 히브리어 원어의 의미망 속에서 탐구한다. 구약의 하나님은 ḥesed (인애·언약적 사랑)와 raḥamîm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으로 증언되며, 이 사랑은 감정에 머물지 않고 ʿāhab (사랑하다)와 ʿābad / ʿeḇed, (섬기다 / 종)라는 관계적 실천으로 구체화된다. 이러한 관계 윤리는 mišpāṭ (정의·공의·판결)와 ṣĕdāqâ (의·공의)를 통해 공동체적 질서와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되며, 궁극적으로는 malkût ʾĕlōhîm (하나님의 나라)라는 신학적 지평 안에서 통합된다. 본서는 창조로부터 시작하여 율법, 예언, 지혜 전통을 거쳐, 구약신학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통치와 그 윤리적·역사적 함의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구약신학: 창조에서 하나님의 나라까지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