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정 3년사 (빼앗긴 해방과 분단의 서곡)

미군정 3년사 (빼앗긴 해방과 분단의 서곡)

$43.54
Description
『미군정 3년사』는 1945년 8월 15일 해방부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때까지 미군정기 3년간의 사진과 연표로 구성하였다. 또한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구술자료, 문학에 나타난 시대상, 광고 등의 사료를 취합해 격변의 시대상과 흐름을 되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미군정기 3년을 월별로 정치행정, 사회경제, 문화생활로 분류해 세세한 일지를 사진과 함께 작성하였다. 사진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이 보관하고 있는 것과 북한에서 제작된 앨범 및 개인자료, 그리고 남한의 사진가들이 촬영한 것들을 수집해 엮었다.
저자

박도

목차

미군정3년사와한국현대사의생생한기록|장세윤5
미군정기전사31
1945년|65
1946년|219
1947년|385
1948년|508

타깃스터디:코리아37
몽양여운형80
이승만과김일성172
임시정부의씁쓸한환국|이종찬196
1946년코리아의일상254
실업자|오기영299
북조선민주주의건설사진첩302
한성부를서울시로개칭하다|김형민360
카메라를든어느미군의외출400
그해겨울은따뜻했네521
좌담,감격의8·15663

후기673
참고문헌678

출판사 서평

종래의미국중심의시각에서벗어나미국과소련그리고남과북의사진적관점을편견없이종합하려고했다.사진의발굴과수집은이책의편자인박도선생과사학자박은식선생의손자인재미동포박유종선생이2004년부터메릴랜드주칼리지파크의NARA를수십차례방문해이루어졌다.그외눈빛아카이브소장데이터베이스(DB)와컬렉션사진자료로특집을꾸몄다.
이책은우리가잘몰랐거나이념의베일에가려져숨겨져있던역사적사실을생생히들춰내보여준다.해방전부터미군기가한반도에출현해공격목표물을탐지하고,한반도남부지방에폭격(36-47쪽)을한사실이사진을통해명확히드러난다.또북한에서제작한해방1주년기념북조선민주주의건설사진첩(302-354쪽)을전재하여해방후북녘의실상도가늠해볼수있게하였다.
이책은좀더진전되고확장된역사적관점에서해방이후3년간의역사를조명하고있다.제2차세계대전종전과함께찾아온미국과소련에의한한반도분할점령이종내민족분단으로이어졌으며,자주적인독립국가건설열망이이시기에좌절되었다고보는것이다.그러나미군정기3년은남과북에정부가수립되기전의역사이므로현시점의역사적평가나남북한의정치적입장을무리하게강조하지는않았다.역사의단초인객관적사실을중시해취합했다.여운형의건준(건국준비위원회)활동,이승만과김일성의출현,남한의정부수립을위한과정과북한의인민위원회선거등도고르게배분해수록했다.재수록한1948년8월8일진행된기자들의8.15해방회고좌담회(663-671쪽)는해방전후의실상을생생하게증언하고있다.
동북아역사재단수석연구위원장세윤박사는이책을“정치사는물론,생활사와관련된문화사적인측면에서도귀중하다.일천한한국현대사연구와교육,기타문화콘텐츠활용에크게기여할것”으로평가하고있다.미군정3년은민족의분단과모든한국현대사의비극이함축되어있는시기이다.이시기를이해하고극복해야하는과제가정부수립70년을앞둔우리에게있다.

2017년12월
눈빛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