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이예식 사진집 | 양장본 Hardcover)

귀환 (이예식 사진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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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할린에서 현지인의 눈으로 한인들의 삶과 귀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담은『귀환』. 사할린에서 태어나 한인2세로 살아가고 있는 당사자가 전하는 자신들의 이야기이다. 강대국에 의해 버려지고 나라 없는 백성으로서 반세기를 망향의 꿈을 안고 동토에서 살아왔던 한민족 디아스포라(이산) 1세대들의 귀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989년부터이다. 2016년 현재, 4천여 명의 1세대들이 영주귀국을 했고, 그들의 자녀 3만여명이 사할린에 남아있다. 저자는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에서의 영주귀국 장면을 기록했다.
저자

이예식

목차

사진으로 보는 사할린 한인의 역사 - 남혜경

귀환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동토의 땅으로 불리는 사할린은 우리 민족의 통한의 눈물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일본은 1938년 국가총동원법을 제정했고, 이 법에 기초한 국민징용령(1939년 7월)에 의해 국민은 전쟁의 목적 수행을 위해서 국가에 대한 노동의무가 부과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제동원된 조선인은 150만 명 또는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연행지의 하나로 사할린의 일본식 지명인 카라후토가 있습니다. 1944년경에 사할린에는 약 6만 명의 조선인이 탄광이나 군사시설 등에서 강제노동으로 혹사되었다고 합니다. 패전 직전 약 2만 명의 조선인이 홋카이도 등의 탄광으로 이동되었으나 전후 사할린에는 약 30만 명의 일본인과 4만 3천 명의 조선인이 남게 되었습니다. 종전 후 일본인은 거의 전원이 철수한 데 비해, 조선인 들에게는 철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사할린의 한인 신문인 <새고려신문>의 이예식 선생께서 현지인의 눈으로 한인들의 삶과 귀환하는 모습을 찍은 귀한 사진을 사진집으로 출간합니다. 사할린에서 태어나 한인 2세로 살아가고 있는 당사자가 전하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한국에서 출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대국에 의해 버려지고 나라 없는 백성으로서 반세기를 망향의 꿈을 안고 동토에서 살아왔던 한민족 디아스포라(이산) 1세대들의 귀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989년부터이며, 2016년 현재, 4천여 명의 1세들이 영주귀국을 했고, 그들의 자녀 3만여 명이 사할린에 남아 있습 니다. 이예식 선생은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유즈노사할린스크 공항에서의 영주귀국 장면을 그 곳에 남은 2세의 눈으로 기록했습니다. 이번 사진집은 사할린에 버려진 한인들의 애환을 정통 사진 다큐멘트로서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진의 지평을 멀리 사할린까지 넓힌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