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의 한인들 (김지연 사진집 | 양장본 Hardcover)

사할린의 한인들 (김지연 사진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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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지연 사진가는 지난 2-3년간 수차례 사할린을 방문해 1-2세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영주귀국자들이 살고 있는 국내 정착촌을 찾아 그들의 모습을 전후세대의 젊은 시각으로 작업했다. 『사할린의 한인들』은 사할린에 버려진 한인들의 애환을 정통 사진 다큐멘트로서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진의 지평을 멀리 사할린까지 넓힌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저자

김지연

프랑스 에콜 데 보자르 생테티엔,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사진과를 졸업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한민족 디아스포라와 사회불평등 문제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며, 사진교육자,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사할린의 한인들≫, ≪일본의 조선학교≫, ≪나라를 버린 아이들≫, ≪祝/言≫(일본 출간) 등이 있다.

목차

작가 서문 5
사할린에서 온 편지 8

1. 사할린, 그 낯선 땅 …… 11
2. 모집/ 강제동원 …… 24
3. 일본의 패전 …… 47
4. 학살 …… 57
5. 편지로 소식을 전하다 …… 73
6. 소송 …… 86
7. 영주귀국 …… 99
8. ‘나라’는 책임 없나? …… 106

끝나지 않은 전쟁/ 김래호 117

출판사 서평

동토의 땅으로 불리는 사할린은 우리 민족의 통한의 눈물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일본은 1938년 국가총동원법을 제정했고, 이 법에 기초한 국민징용령(1939년 7월)에 의해 국민은 전쟁의 목적 수행을 위해서 국가에 대한 노동의무가 부과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제동원된 조선인은 150만 명 또는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연행지의 하나로 사할린의 일본식 지명인 카라후토가 있습니다. 1944년경에 사할린에는 약 6만 명의 조선인이 탄광이나 군사시설 등에서 강제노동으로 혹사되었다고 합니다. 패전 직전 약 2만 명의 조선인이 홋카이도 등의 탄광으로 이동되었으나 전후 사할린에는 약 30만 명의 일본인과 4만 3천 명의 조선인이 남게 되었습니다. 종전 후 일본인은 거의 전원이 철수한 데 비해, 조선인 들에게는 철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지연 사진가는 지난 2-3년간 수차례 사할린을 방문해 1-2세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영주귀 국자들이 살고 있는 국내 정착촌을 찾아 그들의 모습을 전후세대의 젊은 시각으로 작업해 왔습니다. 이번 두 사진가의 사진집은 사할린에 버려진 한인들의 애환을 정통 사진 다큐멘트로서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진의 지평을 멀리 사할린까지 넓힌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