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화두는 중심의 상실이다. 유토피아를 향한 역사적 진보라는 신화가 무너짐에 따라 그러한 진보의 주체나 목표도 무의미해진 것이다. 미술가들은 이제 다른 이들에게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가능성을 좇게 되었고, 자신을 시대적ㆍ사회적 맥락 속에 위치시키고 그 의미의 짜임을 탐색하게 되었다.
〈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화두〉는 미술에서의 탈근대 증후들을 이야기하는 글들을 주제별로 엮은 책이다. 작가의 죽음, 형식의 와해, 주체와 권력 등 196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기되어온 미술계의 화두를 논한 글들을 한데 묶었다.
〈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화두〉는 미술에서의 탈근대 증후들을 이야기하는 글들을 주제별로 엮은 책이다. 작가의 죽음, 형식의 와해, 주체와 권력 등 196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기되어온 미술계의 화두를 논한 글들을 한데 묶었다.
모더니즘 이후 미술의 화두 (개역개정판)
$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