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사진집은 일제강점기 후 195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광주 시민들이 자주 찾았던 사직공원의 이야기이다. 정확히 말하면 휴식을 위해 찾았던 공원에서 찍은 기념사진들에 주목하면서, 공간과 여가문화의 상관성 속에서 사진을 재구성한 것이다. 그리하여 수집된 사진을 통해 그 시대의 일상생활의 흔적들과, 시각적 공간으로서의 공원의 흔적을 매개로, 대중들의 역사 쓰기(사진으로 기록)의 연구로 지향해 보았다.
우리가 사랑했던 공원에서 - 최희정의 타임캡슐 1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