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카피는 짧은 번뜩임이 아닌 깊은 깨달음을 담은 올바른 삶을 위한 메시지다!
꽃과 길, 별과 바람, 사람과 음악을 노래하는 한 카피라이터의 인사이트 감성 에스프리리!!
꽃과 길, 별과 바람, 사람과 음악을 노래하는 한 카피라이터의 인사이트 감성 에스프리리!!
국내 최고의 독립광고회사 웰콤에서 16년간 카피라이터, 캠페인 디렉터, 대표로 재직하는 등 33년간 우리나라 광고업계에 보기 드문 흔적을 남긴 유제상 대표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한권으로 묶은 《세상을 광고합니다》가 세상 앞으로 첫 선을 보인다.
저자가 그리는 세상이라는 도화지에는 때로는 순백으로, 때로는 파스텔톤으로, 가끔은 무채색으로 ‘어쩌다가’ 광고바다를 유영하며 만났던 사람들과의 146편의 이야기들이 20줄에서 30줄 안팎의 짧은 문장으로 시처럼 아름답게 채색돼 있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시작했다.”는 카피라이터 생활은 그의 다음 구절인 “잘 풀렸으면 시인이 되거나 건축가가 되거나 어부가 되었을 거라는” 푸념 섞인 아쉬움을 그대로 카피의 바다에 녹여냈던, 어쩌면 시 같고 어쩌면 짧은 철학명언 같은 유제상표 카피라이팅의 진수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지고 있다.
저자는 특히 요즘 시대에 광고가 일종의 소비자를 낚는 행위나 제품을 과대포장하는 한순간의 짧은 번뜩임으로 치부되는 걸 마뜩치 않아 한다. 그래서 그는 첫 클라이언트 회장과의 대면에서 최승자 시인의 시로 보고를 가름하고 광화문 글판에 국내 최초로 안도현 시인, 문정희 시인을 등장시키며 자칫 시로부터 멀어졌을 수도 있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광고로 녹여내곤 한다.
저자가 걸어온 남다른 광고인으로서의 철학은 업계 강연이나 인터뷰 기사 등에서 “광고는 꼴찌를 1등으로 만들기도 하고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던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기도 하고,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던 대상이나 브랜드를 굉장히 좋은 이미지로 탈바꿈시키는 세상을 감동시키는 이로운 메시지”임을 강조하며 광고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이처럼 광고에 대한 남다른 혜안이 빚어낸 명카피들은 지금까지도 관련업계에 회자되며 후배들에게 광고는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저자의 첫 화장품 카피인 “나이를 감추는 화장품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이기는 화장품도 있습니다.”에서부터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을 기념한 광고인 “우리 아이들에게 할 말이 생겼습니다.”, 화장품선물세트 카피 “어머니도 여자입니다.”, 소주광고카피 “오매, 단풍들겄네!”, 하나은행 성장 광고 카피인 “참 잘 컸다.”, 모 통신회사의 서태지 출연 광고 카피인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없다면 나타나지도 말라.”는 카피 등은 저자의 광고 카피에 대한 남다른 안목과 순간의 매혹보다는 오래 남는 깊은 메시지로 승부하려는 너무나 인간적인 유제상표 카피로 지금도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
《세상을 광고합니다》에는 촌각을 다투는 광고업계의 피 말리는 카피의 세계와 함께 살며 사랑하며 느꼈던 길과 시와 문학과 영화, 음악에 관한 짧고 선명한 감성 넘치는 114편의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들이 저자 특유의 유머와 여백이 어우러지며 시처럼 명징하고 산문처럼 따스한 손길로 독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어루만진다.
저자가 그리는 세상이라는 도화지에는 때로는 순백으로, 때로는 파스텔톤으로, 가끔은 무채색으로 ‘어쩌다가’ 광고바다를 유영하며 만났던 사람들과의 146편의 이야기들이 20줄에서 30줄 안팎의 짧은 문장으로 시처럼 아름답게 채색돼 있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얼떨결에 시작했다.”는 카피라이터 생활은 그의 다음 구절인 “잘 풀렸으면 시인이 되거나 건축가가 되거나 어부가 되었을 거라는” 푸념 섞인 아쉬움을 그대로 카피의 바다에 녹여냈던, 어쩌면 시 같고 어쩌면 짧은 철학명언 같은 유제상표 카피라이팅의 진수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지고 있다.
저자는 특히 요즘 시대에 광고가 일종의 소비자를 낚는 행위나 제품을 과대포장하는 한순간의 짧은 번뜩임으로 치부되는 걸 마뜩치 않아 한다. 그래서 그는 첫 클라이언트 회장과의 대면에서 최승자 시인의 시로 보고를 가름하고 광화문 글판에 국내 최초로 안도현 시인, 문정희 시인을 등장시키며 자칫 시로부터 멀어졌을 수도 있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광고로 녹여내곤 한다.
저자가 걸어온 남다른 광고인으로서의 철학은 업계 강연이나 인터뷰 기사 등에서 “광고는 꼴찌를 1등으로 만들기도 하고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던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기도 하고,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던 대상이나 브랜드를 굉장히 좋은 이미지로 탈바꿈시키는 세상을 감동시키는 이로운 메시지”임을 강조하며 광고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이처럼 광고에 대한 남다른 혜안이 빚어낸 명카피들은 지금까지도 관련업계에 회자되며 후배들에게 광고는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저자의 첫 화장품 카피인 “나이를 감추는 화장품이 있는가 하면 나이를 이기는 화장품도 있습니다.”에서부터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을 기념한 광고인 “우리 아이들에게 할 말이 생겼습니다.”, 화장품선물세트 카피 “어머니도 여자입니다.”, 소주광고카피 “오매, 단풍들겄네!”, 하나은행 성장 광고 카피인 “참 잘 컸다.”, 모 통신회사의 서태지 출연 광고 카피인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없다면 나타나지도 말라.”는 카피 등은 저자의 광고 카피에 대한 남다른 안목과 순간의 매혹보다는 오래 남는 깊은 메시지로 승부하려는 너무나 인간적인 유제상표 카피로 지금도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
《세상을 광고합니다》에는 촌각을 다투는 광고업계의 피 말리는 카피의 세계와 함께 살며 사랑하며 느꼈던 길과 시와 문학과 영화, 음악에 관한 짧고 선명한 감성 넘치는 114편의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들이 저자 특유의 유머와 여백이 어우러지며 시처럼 명징하고 산문처럼 따스한 손길로 독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어루만진다.
세상을 광고합니다 : 어느 카피라이터가 은퇴하고 쓴 카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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