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혀 죽겠거든, 철학하라 (인생의 힘든 고비에서 나를 잡아준 책들)

숨 막혀 죽겠거든, 철학하라 (인생의 힘든 고비에서 나를 잡아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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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숨 막혀 죽겠거든, 철학하라]는 인문낙서를 하면서 위안을 얻는 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삶의 곤경은 예고 없이 갑자기 들이닥치고 상실감과 함께 사는 것 자체가 힘겨워진다. 그러나 삶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 저자는 질곡에 꽁꽁 묶여 잠긴 삶을 열기 위해 철학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홍정

저자홍정은1959년서울에서태어났으며삶을온전하게낙서(樂書)의힘으로살아왔다.저자는살기위해사유하는생활인문인이며낙서가(樂書家)이다.한양대학교신문방송학과를졸업했고,대홍기획,맥켄에릭슨등광고대행사에서AE와카피라이터로일했다.저자는40대초반까지굴지의광고회사에다니면서안온하게살았다.그러나아버지의사고사와동생의자살로삶이절망의나락으로떨어졌다.세상에서도망쳐살기위해축사(畜舍)에기어들어갔다.하늘에구멍이뚫린듯억수같은비가퍼붓고축사에물이쏟아져들어왔다.물이턱밑까지차올라이제죽었다하고체념하는순간물이더이상차오르지않았다.구사일생으로살아났다.숨막히는고통스러운삶에서벗어나기위해찾아간축사에서수마(水魔)로인해숨이막히는죽음의상황에처했다.저자는어떻게고통을견디고행복을일구어낼것인가를고민하다가‘인문낙서(人文樂書)시리즈’『숨막혀죽겠거든,철학하라』,『어느낙서가樂書家의인문학공부』,『결혼에관한문?사·철스토리텔링』을저술하게되었다.이시리즈를통해저자는독자에게낙서를하며위안을얻는법을알려주고자한다.현재‘인문낙서(人文樂書)시리즈’4권저술에매진하고있다.저서로『싱글라리티』(2012,인간사랑)가있다.

목차

프롤로그ㆍ8

제1부삶이숨막혀봐야철학이보인다ㆍ19

제1장내운명(運命)은정해진것일까?ㆍ21
아버지와동생의죽음ㆍ21
축사(畜舍)속으로ㆍ34
“주어진것을선용(善用)할지니”ㆍ46

제2장철학,그것은삶의활력ㆍ71
철학과의만남ㆍ71
니체의‘운명애’와의운명적만남ㆍ74
자기돌봄에철저했던니체의삶에서받은위안ㆍ77
매순간긍정하라는영원회귀를가르친철학자니체ㆍ89
‘나’란화두는내가죽을때까지놓지않고끈질기게물어야할근원적물음이다ㆍ108

제3장죽음은나와별개의문제인가?ㆍ135
죽음의공포ㆍ135
자기를회복할것을주문한키르케고르ㆍ141
죽음의문제와대면한철학자들로부터받은위안ㆍ150

제2부철학,내삶을드높이다ㆍ163

제4장나또한세상밖에내던져진이방인아닌가?ㆍ165
축사(畜舍)에서세상밖으로ㆍ165
유대인공동체에서쫓겨난마라노였던이방인스피노자ㆍ167
조국프랑스의안온한삶을버리고유럽의변방을떠돈근대인데카르트ㆍ172
성적소수자였기에더욱자신에게엄격했던이방인푸코ㆍ177

제5장결핍이없는삶은행복할까?ㆍ185
살아온삶자체를사랑하며서로를위로하며살려고노력한다ㆍ185
삶에는항상아쉬움이남는다는데ㆍ188

제6장앎을위해스스로고행을자처한철학자들로부터받은위안ㆍ227
엄살피우지말고고행하라ㆍ227
‘너자신을알라’는자기자신에충실해서살라는준엄한명령이다ㆍ231
내면을가꾸어본래의자기를회복하여살것을주문한몽테뉴ㆍ251
생물학적삶대신상징적죽음을택한소크라테스ㆍ256

제3부삶이흔들릴때잠자는인문본능을깨워살아라ㆍ271

‘불쾌감으로부터의해방’이쾌락이다ㆍ273
아메리카노와행복ㆍ298
시장에서자위행위를하면서철학한반(反)철학자디오게네스ㆍ307
호메로스『일리아스』,세네카『인생론』,몽테뉴『수상록』과분노에대하여ㆍ313

에필로그ㆍ339
참고문헌ㆍ342
더읽어볼만한책ㆍ346

출판사 서평

저자는40대초반까지굴지의광고회사에다니면서안온하게살았다.그러나아버지의사고사와동생의자살로삶이절망의나락으로떨어졌다.세상에서도망쳐살기위해축사(畜舍)로기어들어가야만했다.하늘에구멍이뚫린듯억수같은비가퍼붓고축사에물이쏟아져들어왔다.물이턱밑까지차올라이제죽었다하고체념하는순간물이더이상차오로지않았다.구사일생으로살아났다.숨막히는고통스러운삶에서벗어나기위해찾아간축사에서수마(水魔)로인해숨이막히는죽음의상황에처했다.저자는어떻게고통을견디고행복을일굴것인가고민하다가인문낙서(人文樂書)①『숨막혀죽겠거든,철학하라』:숨쉴수없을만큼삶에절망했을때철학이준위안을썼다.

이책에서저자는인문낙서를하면서위안을얻는법을알려주려고한다.
삶의곤경은예고없이갑자기들이닥친다.누구든난관에서자유로울수없다.이때삶은비틀거리휘청거린다.상실감과함께사는것자체가힘겨워진다.무기력해진다.삶은그야말로절체절명의위기에빠진다.그러나삶자체를포기할수는없다.돌파구가절실하다.질곡에꽁꽁묶여잠긴삶을열어야한다.잃어버린열쇠를찾아야한다.철학이바로그열쇠다.삶이역경에처해고꾸라질수록철학의힘이필요하다.숨조차쉴수없을만큼삶에절망했을때철학은저자를보듬어안고위로했다.삶이숨막혀죽겠거든,철학하라!

세상으로부터가해지는절망에빠진나를구하기위해찾아간축사에서나는도리어죽을운명에처했었다.그때내가읽고있던책이키르케고르의『죽음에이르는병』이었다.체념하지말고의지를다해나를회복하여살라는것이키르케고르의가르침이다.수마(水魔)와생사를건싸움에서내가죽지않은운명을타고난것은내운명을부정하며체념하는숙명론에빠져서살지말고오히려자기의몫을긍정적으로받아들여삶의의지를고양하라는의미로내게다가왔다.나는오랫동안멍하니가늘게뿌리는비를맞으며하늘을바라보고서있었다.이렇게나는실존적결단의순간과마주서게되었다.(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