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무지 (무의식의 저널 Umbr(a))

법의 무지 (무의식의 저널 Umbr(a))

$17.99
Description
『법의 무지』는 법 개념의 축소와 동시에 발생한 위험천만한 법의 인플레이션에 저항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어느 누구도 법을 (법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우리는 법에 의해 이미 항상 호명되어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 피할 수 없는 법의 성격이 최근에 법이 누리고 있는 권력과 편재성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 이번 호는 법의 완전하고 복합적인 상징적 가치를 회복하려는 시도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주체가 법과 맺는 관계는 법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금지할 뿐 아니라, 주체의 일정한 무지가 법 자체에 반드시 부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운 콥젝)

인간은 항상 결코 법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위치에 놓여 있다. 왜냐하면 어떤 인간도 담론의 법 전체를 통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나는 여러분이 이 최종적이고 설명되지 않으며 설명할 수 없는 법의 존재가 매달려 있는 주춧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분석경험에서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은 바로 이 하나가 있다는 사실이다. 즉 하나의 법이 있다. 그리고 진실로 법의 담론은 결코 완전히 완성될 수 없으며, 이 최종적 항목에 하나가 있다. (자크 라깡)
저자

슬라보예지젝

정신분석이론가이며철학가로슬로베니아류블랴냐대학교사회연구소선임
연구원이다.다수의정신분석철학,문화비평이론서를출간했다.

목차

한국독자들에게 7
법은그곳에있다-개정판역자서문 14
법,주체,욕망-초판역자서문 21

편집자의말:법의무지 29
/알리싸리존스
법이론의한계에선라캉:법,욕망,최고폭력 36
/스티븐밀러
안티고네의유혹:정치적윤리학의아포리아 63
/야니스스타브라카키스
“누군가말하기를…”:
야니스스타브라카키스에대한답변 89
/슬라보예지젝
존재의결여,선의부인 99
/캔디스보글러
현실의총체성 135
/마리나드까네리
주체 162
/에띠엔느발리바르
결여와파괴 190
/알랭바디우
인간됨:수간,식인,그리고법 233
/캘파나세샤드리-크룩스
저자약력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