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 우편기

남방 우편기

$12.00
Description
생텍쥐페리의 아름다운 비행 문학!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가 쓴 아름다운 비행 문학『남방 우편기』. 생텍쥐페리가 1929년에 발표한 처녀작으로, 더 위대한 것을 향해 비상하려는 한 조종사의 내면을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고 있다. 생생하게 묘사된 비행사의 회상에 감성적인 줄거리가 더해졌으며, 사건으로 이어지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이 소설은 조종사로서의 경험과 깊은 명상, 첫사랑이지만 맺어지지 못한 유부녀와의 불행한 사랑을 서정적이고 은유적인 문체로 형상화시켰다. 베르니스와 주느비에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수천 미터 위 상공에서 느끼는 조종사의 고독함과 두려움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주인공 자크 베르니스의 모습에서 작가 생택쥐페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생택쥐페리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만물의 본질과 의미, 고독한 인간을 또 다른 고독한 인간에게 이어주는 관계의 끈이라는 주제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골동품을 통해 이어져 내려오는 관계의 생명력을 이야기하면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그 안에 숨은 본질을 꿰뚫어봐야 한다는 철학을 드러낸다. [양장본]
저자

생텍쥐페리

(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1900. 6. 29~1944. 7.31. 실종.)
프랑스 리옹(Lyons)의 귀족 가문에서 출생한 그는 풍족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부친 사후에는 숙모의 저택인 생모리스 드레망에서 보낸다. 1921년 4월, 징병으로 공군에 입대하여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제대 후 소렐 자동차 회사 등 여러 직종을 전전하면서 글 쓰는 일에 전념했다. 〈은선〉 지 4월호에 그의 처녀작 〈남방 우편기〉의 초고인 〈비행사〉를 발표한다. 그러나 평범한 일상에서 탈출하고자 1926년 항공 회사에 입사, 위험이 뒤따르는 초기 우편비행 사업에 가담한다. 그는 창작 활동을 계속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군용기 조종사로 종군, 대전 말기에 정찰 비행 중 실종되었다.
최초의 본격적인 작품 〈남방 우편기〉에서 유작(遺作) 〈성채(城砦)〉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작품이 행동을 통한 모험과 사색, 명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최후의 걸작품 〈성채〉에서는 생에 대한 정신적인 탐구를 한층 심화시켰다. 항공 회사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야간 비행〉은 ‘행동주의 문학의 꽃’으로 불리며 앙드레 지드의 격찬과 함께 페미나상(賞)을 수상했다. 또 다른 대표작인 〈인간의 대지〉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을 수상했고, 프랑스에서만 2백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에도 출간되자마자 극찬을 받았지만 판매금지를 당한 〈전시 조종사〉와 작가가 직접 삽화를 그려 넣어서 독특한 시적세계를 이루고 있는 〈어린 왕자〉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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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최초의 본격적인 작품이자 가장 아름다운 비행(飛行) 문학!!!

당신의 왕국에서 어떤 계절은 꽃을 가져다주고 어떤 계절은 사랑을 가져다준다…….

생텍쥐페리가 1929년에 발표한 처녀작이며, 위험한 조종사로서의 경험과 깊은 명상, 첫사랑이지만 맺어지지 못한 유부녀와의 불행한 사랑을 순수하고 고결한 시적 서정성으로 형상화시킨 이 작품은 ‘최초의 가장 아름다운 비행소설’로 꼽힌다. 세계와 미지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꿈으로 채우려는 한 조종사의 내면을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서 묘사하고 있다. ‘사건’으로 이어지는 가공적 상상력이 가장 많이 구사되어 있고, 특히 놀라울 만큼 정확한 설명으로 표현된 비행사의 회상 부분에 감성적 줄거리가 더해져 독자와 주인공을 한층 가깝게 만들어준다. 또한 주인공인 자크 베르니스의 모습에서 작가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비슷한 면이 엿보인다. 숭고한 것, 더 위대한 것을 향한 영원한 비상…….

“주느비에브, 말해줘……
사람이 사랑 때문에 죽는다는 것이 정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