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 (조선족 31인의 성공 이야기)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 (조선족 31인의 성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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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7살 조선족 청년은 낯선 땅 한국에 온 지 사흘 만에 공장에서 오른손을 잃었다. 차디찬 기계에 눌려 손목을 절단해야 했고, 그가 품었던 코리안드림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청년은 절망에 굴하지 않고 왼손 하나로 다시 일어섰다. 20년이 흐른 지금 서울 곳곳에 양꼬치 전문점을 개설한 사업가가 됐다. 극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이림빈(47ㆍ신강양꼬치 대표) 씨다. 생의 밑바닥에서 그를 일으킨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딛고 코리안드림을 이룬 재한 조선족(중국 국적 동포) 31명의 성공기가 책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으로 발간됐다. 책 속 주인공은 이방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한국 사회에서 변호사, 대학교수, 기업인, 예술가, 금융인, 소설가 등으로 당당하게 이름 석자를 알린 이들이다. 국내 조선족이 70만 명인 시대가 됐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여전히 선입견이 남아있다. 서울과 연변, 한국인과 조선족 사이를 가로막은 장벽을 낮추고자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는 재외동포ㆍ다문화 전담 부서인 한민족뉴스부의 취재망을 가동해 '열혈 조선족' 31명을 엄선했다.
저자

연합뉴스글로벌코리아센터한민족뉴스부

저자연합뉴스글로벌코리아센터한민족뉴스부는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연합뉴스는국내언론사중유일하게재외동포ㆍ다문화전담취재조직인글로벌코리아센터를운영하고있다.글로벌코리안센터의한민족뉴스부가각분야에서성공적인삶을살고있는재한조선족들의인터뷰기사를2016년6월부터2017년1월까지‘중국동포성공시대’란제목으로연재하고,이들의뛰어난재능,남다른아이디어,끈질긴노력과근성,도전정신으로값진성취를이룬내용을스토리텔링으로재구성하고단행본으로엮었다.

목차

추천사,하나
추천사,둘
책을펴내며

1부겨울이추울수록봄은따뜻하다
사랑을파는북경전화국대표김애란/18
한손의승부사신강양꼬치대표이림빈/26
조선족타운대림동터줏대감김성학/32
여의도가주목하는박옥선/38
양꼬치로대박터뜨린서용규/46
호텔계의미다스,영원한호텔리어안석봉/56
‘궁금증을사업아이디어로’모태사업가이용섭/64
여행업계에서가장출세한조선족김성수/72
국내유일의조선족보험명인이명화/80

2부인생을바꾼기차표한장
꿈을노래하는가수백청강/90
희망을던지는프로야구투수주권/100
밑바닥에서외치는희망,소설가김노/108
클래식아코디언의대가주석용/116
‘얼굴없는자화상’의현대미술작가최헌기/122
‘중국동포대변인’CCTV서울지국장노성해/130

3부오너는부업,봉사가본업
이주여성의맏언니,생각나무BB센터대표안순화/138
‘선천성퍼주기바이러스’선영식품대표신선영/146
한의와중의통달한의사노현숙/154
중도입국청소년‘대모’문민/162
여성1호출입국전문행정사이미옥/170
서울시명예부시장지낸여성학박사이해응/178
조선족네트워크의허브김용선/188
조선족법률도우미로종횡무진조은정/196

4부추워도향기를팔지않는매화처럼
조선족슈퍼맘홍익대교수전춘화/206
중국경제전문가인천대교수김부용/214
한중일최고대학두루거친수재강광문/224
미다스의손,신영증권펀드매니저권덕문/236
‘여의도의중국통’애널리스트박인금/246
중국금융의스페셜리스트안유화/254
품성,인성,지성3박자갖춘부경대교수예동근/264
국제분쟁해결의명수,변호사홍송봉/272

출판사 서평

조선족이쏘아올린코리안드림...31인의파란만장성공기
변호사ㆍ교수ㆍ사업가ㆍ가수ㆍ야구선수등성공담재구성

27살조선족청년은낯선땅한국에온지사흘만에공장에서오른손을잃었다.차디찬기계에눌려손목을절단해야했고,그가품었던코리안드림도하루아침에무너지는듯했다.하지만청년은절망에굴하지않고왼손하나로다시일어섰다.20년이흐른지금서울곳곳에양꼬치전문점을개설한사업가가됐다.극적인사연의주인공은이림빈(47ㆍ신강양꼬치대표)씨다.생의밑바닥에서그를일으킨힘은어디에서왔을까.

불굴의의지로역경을딛고코리안드림을이룬재한조선족(중국국적동포)31명의성공기가책'인생을바꾼기차표한장'으로발간됐다.책속주인공은이방인이라는꼬리표를떼고한국사회에서변호사,대학교수,기업인,예술가,금융인,소설가등으로당당하게이름석자를알린이들이다.

국내조선족이70만명인시대가됐지만이들을바라보는시선에는여전히선입견이남아있다.서울과연변,한국인과조선족사이를가로막은장벽을낮추고자연합뉴스글로벌코리아센터는재외동포ㆍ다문화전담부서인한민족뉴스부의취재망을가동해'열혈조선족'31명을엄선했다.

독자의눈앞에서는이들이걸어온발자취가생생하게펼쳐진다.'조선족1번지'인서울대림동,여의도의증권사빌딩숲,경기도안산의한약방,수원야구장의그라운드등을누빈파란만장분투기를스토리텔링방식으로재구성했다.

서울강남에양꼬치전문점을입점시킨'한손의승부사'이림빈,연변대석사를마치고홍익대교수로입성한전춘화,한국최고로펌중하나인법무법인태평양의변호사홍송봉등학계ㆍ법조계ㆍ경제계ㆍ문화계의숨은인재도이번책을통해독자앞에섰다.

집필진은발간사에서"책에등장하는주인공들이한국에서겪은경험담은우리사회가다양성을존중하고이웃을포용하는세상으로나아가는데보탬이될것"이라며"차별과냉대속에서도좌절하지않고목표를향해달려온이들의분투기는미래의주인공인청소년에게도희망과용기를주기를바란다"고적었다.

책은1부경제ㆍ경영(겨울이추울수록봄은따뜻하다),2부문화ㆍ예술(인생을바꾼기차표한장),3부사회ㆍ교육(오너는부업,봉사가본업),4부법조ㆍ금융(추워도향기를팔지않는매화처럼)등4부로나눠31편의성공담을들려준다.지난해6월부터8개월동안연합뉴스에서보도했던인터뷰기사를토대로뒷얘기를보충해책장사이에주인공들의숨결을불어넣었다.

재외동포재단주철기이사장은추천사에서"조선족에대한편견을깨고각자의분야에서전문가로인정받은이야기를하나하나쫓아가다보면불굴의의지에감동을느끼게된다"면서"한민족의비전을보여준조선족주인공들에게박수를보낸다"고썼다.

제목'인생을바꾼기차표한장'은가수백청강씨의얘기에서따왔다.간절하게바랐던오디션무대에서고자기차표한장을손에들고연변에서청도까지30시간넘는길을단숨에달려갔다는일화다.백청강은당시를"가수가되는꿈을포기할수없었기에마지막도전이라고생각하고기차에올랐다"고회고했고,한장의기차표는그에게'위대한탄생'우승을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