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없다 (이릉 장편소설)

쇼는 없다 (이릉 장편소설)

$16.80
Description
추억 속 프로레슬링 스타들이 현실로 나타났다!
프로레슬링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설 『쇼는 없다』 출간
이릉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자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쇼는 없다』 출간
2024년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릉 작가의 첫 장편소설 『쇼는 없다』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1980~1990년대 채널 2번, AFKN(주한미군방송)에서 프로레슬링을 접했던 ‘AFKN 키즈’의 향수를 자극하며, 과거의 영웅들이 현실에서 되살아나는 이야기를 판타지 형식으로 풀어낸다.
☞ 수상내역
제12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저자

이릉

스포츠기자였던작가이릉은이번작품을통해전업소설가로서의첫발을내디뎠다.『쇼는없다』는그가첫번째로발표한작품으로,5천만원의고료가주어지는제12회수림문학상수상작이다.
15년간(2004~2019년)스포츠신문등에서기자활동.
스포츠와대중문화분야를주로다룸.
미국,캐나다,일본,중국,대만,홍콩,UAE,카타르,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몽골,우즈베키스탄,잉글랜드,스코틀랜드,독일,이탈리아,러시아,노르웨이등여러국가·지역현장취재.
2006년네이버‘해외축구전문가’활동.
2018년한국음악저작권협회공로패수상.
2018~2019년TBSFM임진모의마이웨이‘신곡의발견’코너고정게스트.
2020년대들어선집과도서관오가는단순한생활패턴유지.
보고,듣고,읽고,만지고,맡고,맛보고,느끼고,고민하고,쓰는생활반복중.
2024년『쇼는없다』로제12회수림문학상수상.

출판사 서평

영웅‘워리어'와의재회,과거의영웅들이되살아나는순간
주인공은어린시절,미국에살던삼촌이보내준프로레슬링잡지표지에서프로레슬러'워리어'를보고자연스레그의팬이된다.중학교시절,날렵했던주인공은친구들과프로레슬링놀이를하다가선배의레슬링기술에의해머리를다친경험이있다.그후주인공의인생은링위에올라가지못한채바깥을배회하는레슬러같은처지가된다.
세월이흐르고47살이된주인공은20여년째삼촌이운영하는이태원게스트하우스에서임시아르바이트를하며경제적여유없이근근히살아간다.
핼러윈데이에그가우상으로여겼던프로레슬러'워리어'가게스트하우스에실제로찾아오며이야기는시작된다.

부활한프로레슬러들과의만남,과거의트라우마를마주하다
'워리어'를시작으로1990년대초반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황금기를상징하는레슬링스타들이이태원으로속속모여들고주인공역시얼떨결에이대회에참가한다.그리고그는중학교시절씻을수없는트라우마를안겨준숙적을상대로최후의일전을준비한다.

1980~1990년대프로레슬링영웅들,과거의향수를자극
『쇼는없다』는1980~1990년대AFKN을통해프로레슬링을접했던세대에게강한향수와공감을불러일으키는소설이다.
티셔츠를찢으며포효하던헐크호건,경찰복을입고곤봉을휘두르던보스맨,목에뱀을두르고링위에오르던스네이크맨,엘비스프레슬리처럼긴구렛나루가인상적인홍키통크맨,마초맨,달러맨..
과거의프로레슬링스타들이현실로등장하면서,잊혀졌던영웅들이다시금주인공의삶에소환된다.

트라우마를넘어서,유머로풍자한사회의현실
이작품은단순한향수자극을넘어서팍팍한일상속에서과거의트라우마와마주한주인공을통해새로운희망을전하는이야기다.인물들이겪는내면의갈등과치유과정속에서독자들에게삶의어려움을극복할수있는힘과용기를준다.
또한,각기다른등장인물들의엉뚱한행동과기지넘치는대사는현실사회의부조리와모순을유머와해학으로풍자해독자들에게깊은인상을남긴다.

모든세대에게감동과위로를전하는소중한선물,『쇼는없다』
『쇼는없다』는과거의영웅들과의만남을통해현재의삶을되돌아보는기회를제공하며,세대를넘나드는메시지를전하고있다.
'우리모두의영웅'들이부활하는과정을통해잊혀졌던감동과열정을되살리며,독자들에게진정한'성장'과'변화'의의미를되새겨준다.
책장을덮을때쯤,이미삶의무게와인생의쓴맛을경험한중년의독자들뿐만아니라,어린시절의꿈과열정을간직한젊은세대들의가슴속에도뜨거운감동과위로가'로프반동'처럼달려올것이다.

심사평
『쇼는없다』는이태원이라는공간적배경에핼러윈데이라는시간적배경,프로레슬링이라는소재를적재적소에설정한작품으로,작가가소설을많이써본사람이라는확신을주었다.헐크호건,얼티밋워리어,민진오클랜드,빈스맥마흔등프로레슬링세계에관심이없는독자라도재미있게읽을수있다는점이좋았다.중심서사가굉장히안정적이며,기술적으로돋보이는부분이많았다.프로레슬러와록밴드기타리스트,팝페라가수등한때는명성을떨치던인물들이소설안에서는후줄근한모습으로등장하는점도재미있다.작가가다양한재치와패러디를보여주며소소한재미를던져주는능력이돋보였다.더불어그속에서비애감을끌어내는재능또한탁월했다.자신있게무대위로등판하지못하거나자기정체를숨기고살아가는인물들에대한공감대를형성하는것도장점이며,소설의전체적인톤과강약조절을잘해나간점도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