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불편한 예배 (환대와 우정을 나누는 예배 공동체)

기꺼이 불편한 예배 (환대와 우정을 나누는 예배 공동체)

$11.73
Description
예배당 안에서 드리는 우리만의 예배를 넘어,
기꺼이 다른 이들에게로 나아가는 불편한 예배를 꿈꾸다
“환대.” 어쩌면 많은 이에게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그러나 나그네와 손님을 환영하는 전통은 성경에서, 그리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 전통을 잃어버렸을 뿐이다. 이민자를 비롯한 소수자들을 향한 증오/혐오 범죄가 큰 문제로 떠오르는 지금, 이 ‘환대’의 문화를 되찾아야 할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다.
김재우 선교사는 미국 조지아주 클라크스턴에서 이민자와 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과 예배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그는 그들과 어울리면서 모든 문화 속에 ‘환대’가 있음을 발견하고는 이 책에서 그 환대의 여정 가운데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엮어 일상의 이야기로 전달한다. 특히 저자 본인이 이민자로서 낯선 이들의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왔기에 더 진솔하고 깊이 있는 묵상을 담아냈다.
『기꺼이 불편한 예배』라는 제목은 저자가 말하고픈 주제를 중의적으로 잘 표현한다. 먼저, ‘예배는 원래 불편한 것’이다. 성경은 계속해서 타인을 향하여 관심을 가지라고 하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도전을 준다. 동시에 ‘예배는 기꺼이, 기쁘게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감격과 기쁨의 예배는 모든 피조물의 당연한 반응이다.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주님의 명령을 실천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기독교 정신과 예배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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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재우

선교사
예배예술선교사라는독특한직함을가진그는전세계에서온난민과이민자가모여사는미국조지아주의클라크스턴에서아내김조이선교사와자녀예선,지환과살고있다.그의
꿈은다양한민족이모인예배공동체에서길어올린아름다운이야기들을창의적으로나누는것이다.
미주코스타(KOSTA/USA),선교한국대회,칼뱅워십심포지엄(TheCalvinSymposiumonWorship)등에서예배를인도했고,‘어노인팅’정규라이브예배와예배캠프의인도자로섬겼다.예배공동체에필요한노래를만들고선교적예배를기획해왔으며,“주께서다스리네”,“이것이영원한삶”의작곡자이다.
현재‘프로스쿠네오(Proskuneo)다민족예배공동체’의사역개발담당자로서,모든민족이각자의문화와예술로하나님을예배하도록돕고있다.

목차

추천사
이야기를시작하며

│1장│
누구를예배할것인가?

01원함과필요
02예배,진짜좋았어요!
03예배당에서도말고온라인에서도말고
04자기노래를부르라
05백인예수를넘어
06당연히불편한예배
07다른예배,같은하나님
08함께예배하기
09나그네로예배하기
10질문만있고답이없을때
11이사오신예수
12예배공동체를향하여

│2장│
누구와예배할것인가?

13싸우보나.나는너를보고있어!
14난민이왜잘살죠?
15지극히작은자하나를위한예배
16쌀람.우리에게평화를!
17검으나아름답다:피부색을넘어하나님의형상보기
18너의노래가우리의노래가될때
19한사람을위한노래
20몸의거리,마음의거리
21시간을지킬수있는특권
22밥과국을주시며
23춤을추어야예배이다
24환대에는용기가필요하다

이야기를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