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기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기

$18.09
Description
ㆍ 이대로 계속 걸어도, 이 방향으로 계속 가도 되는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회에 대해 더욱더 적대적이 되어 버린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코로나의 고난이 제기했던 피할 수 없는 질문들에 답하지 않는다면, ‘다시, 예배당으로!’라고 외친들 그리 ‘새로운 미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고난을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끌어안고,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 고민하고 기도하고 간구하여, 참되고 적실한 답,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롭고 산 길’을 찾는다면, 앞으로 코로나가 아니라 더 심한 그 무엇이 닥쳐온다 해도, 능히 헤쳐 나아갈 길을 얻게 될 것이다. 답을 찾은 고난은, 반복되어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삶으로 내리는 말씀의 뿌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기』 묵상집은 저자의 이러한 고민들에 대한 흔적들로 채워져 있다. 저자는 교회가 ‘영광스러웠던 황금시대’로의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재를 뒤집어쓴 채 엎드려 참회하며, 돌이켜 ‘고난이 열어 준 새롭고 산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한다. 또한 그동안 축소되고, 왜곡되고, 변질된 채 전해지던 복음을, 바로 지금 온전한 종말의 복음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밝힌다. 이 책은 이 ‘흔들리는 땅’에서 그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뿌리내리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해 때로는 강력한 가르침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해 준다.
저자

채영삼

연세대학교에서철학을,총신대신대원에서목회학(M.Div.)을공부한후에,미국미시간주CalvinTheologicalSeminary에서신약학을(Th.M.),시카고에있는TrinityEvangelicalDivinitySchool에서마태복음을연구했다(Ph.D).박사학위논문인JesusastheEschatologicalDavidicShepherd는독일튀빙겐에서분트시리즈(WUNT2/216,2006MohrSiebeck)에선정출판되었다.현재는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신약학교수로섬기고있다.
채영삼교수는깊이있는신학적통찰과냉철한철학적사고를바탕으로본문원의를명쾌하게드러내는,말그대로잘준비된정통신약신학자이다.그와동시에유려하고도마음을움직이는필체와따뜻한제사장적감수성,그리고권위있는선지자적강직함을두루갖춘사상가적저술가이기도하다.과장하지않는겸손한태도로시류의근원을관통하면서구절구절말씀의핵심을짚어내는그의주해속에는성실한그의성품이고스란히묻어난다.앞으로도그는바른안목과식견으로,주님의마음을담은성실한저술로한국교회와성도들을섬겨나갈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우리가잃어버린새하늘과새땅의복음
흔들리지않는나라에뿌리내리기
숙고되지않은고난은반복된다|우리가잃어버린‘새하늘과새땅’의복음|흔들리지않는나라에뿌리내리기|최후의빙하|죽으면정말,‘아무것도없는끝’일까?|부활의사실과죽음에오염된‘사고방식’|구원이란?|찬송과경배로가득찬자연|강단에서‘복음’을!|숨을남기고나오라
배낭여행자와교회
‘세례’란무엇인가?|고생했다,평안히쉬라,새롭게다시만나자|죽음,형벌과은혜|‘에코시대’를위한,유다서의통합적사고|배낭여행자와교회|성탄절은위험한날|요셉의노래|깨어있으라

제2장성도가성전이고,코이노니아가교회인시대
고난을낭비하지말라
‘흩어지는시대’와코이노니아|고난을낭비하지말라|‘성도가성전’이고,‘코이노니아가교회’인시대|‘기복교’와기독교그리고성경적가치|입학면접|큰목사,작은목사|구약과신약,혈통과언약백성
코이노니아의중심
‘떨기나무의불꽃’,말씀과신앙생활|코이노니아의중심|‘우리교회최고주의’망상|질문하는성도,성도의질문|말씀묵상과‘기다림’|지워져야할이름|누군가의시선|갈릴리의성전

제3장이방인중에서,선한행실로소통하는그리스도인
여기까지찾아오신하나님
어느날의기도|‘이방인중에서’,‘선한행실’로소통하는그리스도인|여기까지찾아오신하나님|긍휼의뒷골목|양심|개신교인들이생각하는‘이웃을향한죄’|이순신이나세종대왕은지옥가나요?
경청-기독교에적대적인이웃을대하는태도
감동스러운주보통계|다사정이있다|‘경청’-기독교에적대적인이웃을대하는태도|이름|‘낯섦’의영성|작은답,거대한문제|섬김의권력|성경과양심|십자가와참소하는자

제4장거짓가르침을분별하며,신적성품에참여하는그리스도인
거짓교사의특징과분별
‘거짓가르침’을분별하며,‘신적성품’에참여하는그리스도인|거짓교사의특징과분별|시험을만났을때,기뻐할수있는이유|올바른‘성경관’-‘성육신’|구원의‘확신’과‘증거’|신이되려는짐승들
기독교는‘그리스도를받는’종교
‘욕망’의해석학|슬픈부사|성령훼방죄|‘일천번제’의잘못된해석|말씀을배우는자의덕|‘사망에이르는죄’에서나오는길|기독교는‘그리스도를받는’종교|용서하지않는비극|이번성탄에는|내어드리는순간

제5장세상에서,자신을지키는그리스도인
그리스도와의연합,그흔들리지않는나라
세상에서‘자신을지키는’그리스도인|그리스도와의연합,그흔들리지않는나라|진리,그불편함이주는자유|참회의힘|‘다원주의’의모순|‘이념의광기’에서벗어난교회|STOPTHEWAR
사랑안에서참된것을
‘몸’이란무엇인가?|청년의결혼|사랑안에서참된것을|하나님의임재와동행|‘말’을씻는‘말씀’의능력|인간구성의해체|생각의시작|공부|‘다양성’과‘삼위일체’하나님|능력인가,사랑인가|사랑이죽음보다강한이유|아이야,이밤은춥구나|해피엔딩

부록:성구색인

출판사 서평

ㆍ이고난은교회의약점과문제점을여지없이드러냈다!
ㆍ성경이가르치는교회의본질로다시돌아가야한다!

고난의원인을아는것은복잡한일이다.때로불가능하기도하다.하지만우리는고난을통해서섭리하시는하나님의뜻을물을수는있다.고통가운데주저앉아,그간우리가걸어왔던길을되돌아볼수는있다.‘이대로계속걸어도,이방향으로계속가도되는가?’고통스러웠지만코로나의고난을통해,교회는자신을돌아볼기회를얻었다.엎드려재를뒤집어쓰고부르짖었다면반드시보게될‘새롭고산길’에대한비전도주어졌다.흐릿하지만명확하고,명확하지만우리가걸음을떼어그안개속으로걸어들어가야확실해지는그런‘새롭고산길’말이다.
이책에는포스트코로나시대에들어선이때에,저자가직접성경말씀과씨름하며이끌어낸통찰력있는삶의묵상들이가득하다.독자들은이묵상들을읽으며어떻게그‘새롭고산길’을걸어가야할지성경적으로도움을받을수있고,나아가서스스로성경을해석하는훈련도할수있다.그리고각본문의끝에달려있는,그글의핵심적인내용을담은성구를그날의말씀으로삼아묵상하면,날마다하나님께로더가까이나아가게될것이다.

●채영삼교수의〈삶으로내리는말씀의뿌리〉시리즈
01『복음의회복과세상속의교회』
02『그리스도인의성장과생활속의신앙』
03『흔들리지않는나라에뿌리내리기』
-누구나쉽게볼수있는묵상집-왜곡되고축소된복음을바로잡는메시지
-포스트코로나시대에가져야하는올바른교회관제시

●〈삶으로내리는말씀의뿌리〉시리즈대상독자
-급변하는사회속에서,어떻게믿음을따라살아야할지몰라방황하는청년들
-삶의현실에치여서,신앙을돌아볼여유가많지않은성도들
-말씀과묵상을조금더구체적으로현실에적용해보고자고민하는설교자들
-포스트코로나시대에성도가가져야할안목이무엇인지알고싶은성도들
-채영삼교수의〈신약의이해〉시리즈를읽은독자들
-〈신약의이해〉시리즈의내용이조금어렵다고느껴지는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