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b>장 앙리 파브르</b>(Jean Henri Fabre, 1823~1915) 프랑스의 곤충학자로서 틀히 벌의 생태관찰로 업적이 큰 파브르는 생레몽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천성적인 관찰자 기질에다 자연에 대한 깊은 애착과 관심을 지녔다. 중학교 교사로서 힘든 생활고와 싸워 나가면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관찰로 곤충학에 위대한 공을 세웠다. 그가 곤충학자의 첫발을 내딛은 것은 1856년 자연과학 연보에 '흑나나니벌'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1878년『곤충기』제1권을 발간하고 장장 29년이라는 세월 동안 총 10권의『곤충기』를 완성한 그는 곤충 연구를 통해 곤충학자로서는 물론 자연시인이요 깊은 인간애로서 이름을 더욱 빛냈다.
역자 <b>정석형</b>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불어불문학과 졸업했으며, 옮긴 책으로 『파브르 식물기』(두레)가 있다.
감수 <b>이창복</b>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MA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교수, 한국식물학회 이사, 과학기술용어 제정 심의위원, 서울대 농과대학 부속 수목원장, 한국식물 분류학회 회장?이사, 자연보호헌장 제정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제1장 히드라 제2장 동물의 싹과 식물의 싹 제3장 눈의 의상 제4장 이주자 제5장 밤(栗)의 고문서(古文書) 제6장 나무의 나이 제7장 기본기관 제8장 세포의 속 제9장 단세포 식물 제10장 관속식물 제11장 줄기의 구조 제12장 나무껍질 제13장 줄기의 모양(1) 제14장 줄기의 모양(2) 제15장 뿌리 제16장 괴근(塊根) 제17장 부정근(不定根) 제18장 꺾꽂이와 휘묻이 제19장 접붙이기 제20장 잎 제21장 변태 제22장 공격 무기 제23장 식물의 잠 제24장 미모사(잠풀) 제25장 잎의 배열 제26장 기공 제27장 녹색의 세포 제28장 생물의 화학 제29장 식물의 영양
파브르가 『곤충기』를 섰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식물기』를 썼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살아 있는’ 자연을 ‘살아 있는’ 이야기로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아주 재미있고도 쉽게 식물세계를 설명하려고 한 것이 이 『파브르 식물기』이다.
파브르는 이 책에서 우리가 매우 궁금하게 생각했던, 또는 지나쳐버렸던 식물의 많은 신비를 해명해주고 있다. 식물의 이런 경이로움을 읽으면서 우리는 마치 수많은 나무와 풀들이 파브르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있는 것 같은 착각조차 갖게 된다. 파브르의 영혼이 생명에 대한 따뜻한 형제애로 열려 있었기 때문에, 식물 또한 그에게 사랑을 느껴 자기의 비밀을 털어놓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파브르는 식물의 세계를 우리 인간의 삶, 우리의 사회 생활과 연결시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통해 식물을 바라보는 동시에 식물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바라보고 반성케 한다.
파브르 식물기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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