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남과 북 모두에게 버림받고 죽어 간 젊은이들의 비극적 실화!
『남부군』은 6.25 전란 중 남한 빨치산을 대표하던 '남부군'을 주제로 한 체험적 수기이다. 북한 정권에게마저 버림받은 채 남한의 산중에서 소멸되어간 비극적 영혼들의 메아리 없는 절규, 냉혹한 자가숙청 등 빨치산 사회 내부의 적나라한 모습과 한계속에서 드러나는 벌거벗은 인간의모습 등 베일에 가려진 지리산 빨치산에 관한 첫 실록이다.
이 책은 저자가 1950년 9월 26일 추석부터 1952년 3월 19일 토벌대에 체포되기까지 1년 5개월간 지리산 빨치군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일화를 적어내려간다. 저자의 경헙에 입각해 있는 만큼 리얼리티와 신빙성을 준다. 인물들의 대화와 빨치산 용어들, 서슬 선 칼날 위를 걷는 듯한 하루하루의 그들 생활, 극단적인 정황 속의 남녀관계와 애환 등 극명한 실감을 안겨준다.
이 책은 저자가 1950년 9월 26일 추석부터 1952년 3월 19일 토벌대에 체포되기까지 1년 5개월간 지리산 빨치군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일화를 적어내려간다. 저자의 경헙에 입각해 있는 만큼 리얼리티와 신빙성을 준다. 인물들의 대화와 빨치산 용어들, 서슬 선 칼날 위를 걷는 듯한 하루하루의 그들 생활, 극단적인 정황 속의 남녀관계와 애환 등 극명한 실감을 안겨준다.
남부군 최초로 공개된 지리산 빨치산 수기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