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아주고 싶은 너에게 (김현주 에세이)

그냥 안아주고 싶은 너에게 (김현주 에세이)

$15.00
Description
공감이 필요한 20~30대 여성들, 특히 일상에서 힐링이 간절한 여유와 편안함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삶의 의미와 행복 그리고 기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사람들, 머리가 복잡해서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 여행과 영화를 대신할 문화생활을 찾는 사람들, 고민이 있긴 하지만 솔직하게 털어놓을 용기도 없고 잘 들어줄 사람도 없는 보통의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이야기들로, 곁에 있으면 마냥 좋을 것 같은 사람이 해주는 따뜻한 인생 조언들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감정적으로 산다는 것은 꽤 근사한 일일 터. 지금을 무표정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의 기쁨과 눈물, 좋음과 싫음, 그리고 만족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전해주고 있다.
애쓰며 억지스럽게 쓴 글이 아니라 편안하게 말하듯이 적었기에 마치 곁에서 듣는 것처럼 읽힌다. 일상에서 겪은 실수와 그로부터 터득한 삶의 깨달음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나의 잘났음을 자랑하지 않고, 모름과 실수를 인정함으로써 마치 독서를 통한 고민 상담을 해주는 것처럼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하게 다가간다.
…………
어렸을 때 제 별명은 ‘빨간머리앤’이었어요. 잘 웃고 잘 울면서 주근깨가 많았거든요. 그땐 그 별명이 싫었어요. 빨간머리앤은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다’ 하잖아요. 얼른 예쁘고 늘씬한 어른이 되고 싶은데 주근깨 있는 꼬마라고 놀리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땐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다는 말의 뜻을 잘 몰랐구요.
솔직히 저에게 글은 오롯이 나를 위한 일이에요. 술 마신 다음 날 해장하는 것처럼,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 내서 실컷 우는 것처럼, 찌뿌둥한 몸을 사우나에 푹 담그는 것처럼, 한여름의 에어컨 바람처럼, 한겨울의 따뜻한 손난로 온기처럼 저는 글을 쓰거든요.
그렇게 글을 쓰고 나면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다는 말이 얼마나 대단하고 특별한 마음이 담긴 말인지 알 수 있어요.
괜찮다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소심하게 말하던 옆집 언니가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래오래, 천천히, 그리고 함께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아야 예쁘게 보인대요.
그냥 안아주고 싶은 너에게 이 마음이 꼭 닿길 바랍니다. 〈저자〉
저자

김현주

김현주.‘우리옆집에사는편한작가언니,누나’이미지및브랜드를만들어가고있다.
인스타그램팔로워수천명을보유하고있는저자는일상을피드에올려팔로워들에게친숙하고편안하게다가가따뜻하게조언해주는작가언니로서,일상사진과짧은글을함께써서많은사람에게공감을받고있다.
문화센터독서모임호스트로활동예정이며,각종강의,고민상담,북콘서트,책과관련한프로그램및행사등다양한활동을기획,진행하고있다.
고등학교에서‘지금행복하면그어떤것도실패라말할수없다’를주제로강의했으며,저서로는〈괜찮아,지금도잘하고있어〉가있다.

목차

들어가는말4

CHAPTER1.일상을산책처럼

아무거나괜찮아,뭐든괜찮아,네가좋아16
이런사람은꼭옆에두고잘해주세요22
예쁘게사랑받는마음27
조만간보자는말36
행복은소유가아니잖아요49
한마디로말해서54
낯가림이심해요61
낯가리세요?사람가리세요67
삼십대중반의시작은요75
누군가의이름을모른다는것82
촌스럽고지루한도피89
넌왜그렇게생각이없니97

CHAPTER2.혼자라도괜찮아

가끔그런날이있어요106
사람은고쳐쓰지않는다고?112
어느날의특별한오후124
withcoffee129
잘하는걸좋아하세요.좋아하는건잘하게돼요137
세사람143
사랑하는만큼상처,상처는셀프150
혼자가붙잡는시간속에서157
별이랑가로등불빛이랑164
불공평해170
연민176
진짜이별을말할때182

CHAPTER3.다행히도적당한하루들

하면된다194
다행히도적당히201
잊고싶은것과잊어버리는것205
쓸모를기다리는서랍속에서211
걱정도행복도내가정한다217
커피한잔할래요?222
사랑인듯행복인듯또그게아닌듯225
슬펐던건비밀이에요232
계절이바뀐다는건240
영원히너의모든것을사랑한다는말이간절할때가있었다246
하고싶은대로하고사는게최고인것같아도252
맺음말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