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그네

푸른 그네

$10.15
저자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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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b>김지수</b>
1948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1986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단편 「문 찾기」로 등단,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등(燈)」이 당선했다. 1991년 장편 <회복의 장(章)>으로 삼성 도의 문화저작상을 수상했고 창작집 <크로마 하프를 켜는 여자> <고독한 동반>, 장편동화 <먼 나라에서 이렇게 살았어요>, 성인동화 <들꽃 이야기> 장편소설 <나는 흐르고 싶다> <목포 아리랑>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평범한 소재에서 삶의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여기에 깊이 있는 주제를 부여해 내는 작가의 탁월한 능력이 돋보이는 소설집이다. 김지수 씨는 작품 속 인물들의 고달픈 삶과 응어리 진 한(恨), 분노와 사랑을 풀어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다시 태어나 힘찬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푸른 그네>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열망 → 거기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좌절 → 그것을 풀어나가는 화해와 용서 → 궁극적으로 인간성 회복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시스템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칫 어떤 틀을 고집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그렇지 않는 이유는 섬세하고 차분한 문장,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으로 김지수 씨만의 탄탄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품세계는 그녀가 지금껏 연마해 온 자신의 장기이자 진실된 인간상을 그리고자 했던 작가의 바람이 실현된 당연한 결과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