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최고의 수학 난제가 남긴 최고의 수학소설 | 양장본 Hardcover)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최고의 수학 난제가 남긴 최고의 수학소설 | 양장본 Hardcover)

$17.03
Description
그리스 태생의 작가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의 대표작으로 피터 박스올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에 선정된 수학 소설『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최고의 수학 난제 ‘골드바흐의 추측’이 흥미진진한 소설로 풀어냈다. 화자인 ‘나’의 삼촌 페트로스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수학의 신동이자 천재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서 교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고등학교 때는 대수와 기하, 삼각법의 추상적인 개념들을 줄줄이 꿰차 주위 사람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당연히 그의 장래는 화려하게 빛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페트로스는 두 동생에게서 ‘실패한 인생’, ‘절대로 본받아서는 안 될 인생의 표본’으로 낙인찍힌다. 특히 ‘나’의 아버지는 수학의 역사상 가장 어려운 골드바흐의 추측을 풀기 위해 소중한 젊음과 천부적인 재능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죄를 범했다며 형인 페트로스를 맹렬히 비난하는데….
저자

아포스톨로스독시아디스

저자아포스톨로스독시아디스는1953년오스트레일리아브리스배인에서태어나그리스의아덴에서자랐다.어려서부터수학에남다른재능을보여열다섯의나이에뉴욕의컬럼비아대학수학과에입학했고,그뒤프랑스파리로건너가고등학문연구원(?colePratiquedesHautes?tudes)에서응용수학석사학위를받았다.현재는에세이와소설을집필하면서연극과영화감독으로활동하고있다.두번째발표한영화<테트리엠(Tetriem)>은1988년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예술영화에주는인터내셔널센터상(CICAE)을받았다.현재그리스아테네에거주하고있다.<그가미친단하나의문제,골드바흐의추측(UnclePetrosandGoldbach’sConjecture)>은35개외국어로번역출간되었으며,피터박스올의‘죽기전에꼭읽어야할책1001권’에선정되었다.

목차

추천의말|열정이있기에,도전할수있기에아름다워라
골드바흐의추측

1.삼촌의속임수
2.도전,그리고실망
3.인간은누구나자신이선택한것에절망할권리가있다

옮긴이의말|비록,그끝이절망일지라도…

출판사 서평

피터박스올의‘죽기전에꼭읽어야할책1001권’에선정된
《그가미친단하나의문제,골드바흐의추측》의소장하고싶은양장본출간

★최고의수학난제‘골드바흐의추측’이흥미진진한소설로불멸을증명하다


출간된후현재까지35개외국어로출간된UnclePetrosandGoldbach'sConjecture이의한국어번역본《그가미친단하나의문제,골드바흐의추측》이소장하고싶은양장본으로출간되었다.이책은그리스태생의작가아포스톨로스독시아디스의대표작으로피터박스올의‘죽기전에꼭읽어야할책1001권’에선정된바있다.활발한번역활동을하면서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어너리스트(HonorList)번역부문수상자로국내에알려진정회성교수가번역했기에,해외저널에서수많은호평을받았던원전의느낌을그대로살려소설의박진감을그대로전하고있다.
〈인디펜던트〉는이작품에대해“순수수학과흥미진진한소설은양립할수없다는이제가지의통념을철저히깨뜨린것으로,사이언스픽션이등장한이후수학소설의진수를보여준훌륭한예”라했고,〈옵저버〉는“간결하고명쾌하다.수학에문외한인일반독자들도이역작을통해지금까지폐쇄적인세계로알려졌던순수수학에보다쉽게접근할수있을것”이라평했다.초판과의시간적?공간적거리를뛰어넘어지금의우리에게다가온이책에대해서는그의미와필요성을추천의말이대신한다.

자신의인생을걸만큼열정을쏟아부을대상을선택하지만그선택으로인해아파하고좌절하는우리에게이책은그자체가얼마나의미있는일인지깨닫게해준다.그것이수학이라는학문의진정성,순수성과맞아떨어졌기에수학은어쩌면독자의인생에말거는다리같은것일지모른다.

수학소설이라는일종의과학적지식과의접점,소설이라는말에서기대하고싶은재미와감동,이모든선입견을뛰어넘어이책은상처와좌절로점철된지금의우리에게오아시스같은정신적청량감을제공한다.그것은소재와주제를단한올의엉킴도없이유연하게짜내고풀어낸작가의뛰어난문학적자질과정신적깊이에서연유한다.그것을온전히자기몫으로가져가려한다면‘미국수학협회’가제안한대로“책을사서읽고즐기는”일만남을뿐.
이소설은‘골드바흐의추측’이라는정수론문제를증명하는데일생을바친무명의(가상의)수학자페트로스파파크리스토스이야기다.골드바흐의추측은‘2보다큰모든짝수는두소수의합으로나타낼수있다.’는것으로,언뜻보면간단한명제같다.소수는2,3,5,7,11,13,17……같은약수가두개밖에없는자연수를말한다.그리고2보다큰짝수는4=2+2,8=3+5,18=5+13,30=13+17……처럼두소수의합으로나타낼수있다.따라서이렇게보면아주쉬운것같다.하지만1만정도만해도두소수의합으로나타내는것은결코쉽지않은일이다.그런데그것이1억쯤되면어떻게될까?수학의세계에서는1억에서9천9백9십9만9천9백9십9개가맞고단한개가틀려도그명제는거짓이된다.
기실골드바흐의추측은‘페르마의마지막정리’,‘리만의가설’,‘푸앵카레의추측’등과함께수학에서가장해결하기어려운문제로꼽혀왔다.그런데이중페르마의마지막정리는지난1995년프린스턴대학의앤드루와일스교수에의해증명되었다.푸앵카레의추측도2002년에러시아수학자그레고리페렐만이증명해2006년에참으로인정되었다.그러나문제가제기된지260여년이지난골드바흐의추측과145년이지난리만의가설은아직도미해결상태로남아있다.

★천재수학자페트로스파파크리스토스의수수께끼같은삶

이소설에서화자인‘나’의삼촌페트로스는어렸을때부터수학에뛰어난재능을보인수학의신동이자천재다.그는초등학교시절부터어려운수학문제를척척풀어서교사들을깜짝놀라게했고,고등학교때는대수와기하,삼각법의추상적인개념들을줄줄이꿰차주위사람들의찬사를한몸에받았다.당연히그의장래는화려하게빛날것으로예상되었다.
그러나페트로스는두동생에게서‘실패한인생’,‘절대로본받아서는안될인생의표본’으로낙인찍힌다.특히‘나’의아버지는수학의역사상가장어려운골드바흐의추측을풀기위해소중한젊음과천부적인재능을헌신짝처럼내팽개친죄를범했다며형인페트로스를맹렬히비난한다.그리고남들이풀지못한문제에도전한것이무슨죄냐고항변하는‘나’에게인생의비결은페트로스처럼이루지못할목표가아니라‘이룰수있는목표를세우는것’이라고엄숙히선언한다.
‘나’는페트로스삼촌의영향으로수학에흥미를갖게된데다수학학회를통해수학의매력에푹빠진나머지수학자가되기로결심한다.그러고는기대에부풀어삼촌을찾아간다.페트로스는‘진정한수학자는만들어지는게아니라태어나는것’이라면서일단만류한뒤‘나’에게타고난수학적재능이있는지없는지알기위해서라며문제를내준다.그런데나중에알고보니그것은바로골드바흐의추측을증명하는문제다.‘나’는그사실을알고크게분노하지만곧마음을가라앉히고삼촌의변명을듣기위해다시금삼촌을찾아간다.그리고거기서골드바흐의추측과관련된삼촌의이야기를듣는다.
페트로스가골드바흐의추측에도전하기로결심한것은첫사랑인이졸데때문이다.이졸데는페트로스의가슴에사랑의불을지펴놓고는야속하게도프러시아출신의젊은장교와결혼한다.이에페트로스는이졸데가자기에게돌아와서무릎을꿇고용서를빌도록세상사람들이깜짝놀랄만한성공을하기로결심한다.요컨대자신을버리고떠난무정한연인에게복수하기위해가장어려운수학문제인골드바흐의추측을증명하려고마음먹은것이다.
이후로페트로스의학문적행보와삶자체의모습은유치하다못해졸렬한느낌을주는방식으로이어진다.페트로스의말년은화자‘나’의아버지가말한대로실패한인생을연상시킨다.그런와중에화자는삼촌의삶에강력한호기심을느끼고그의입을통해직접골드바흐의추측과관련된페트로스의삼촌의삶을듣게되는것이다.실패로얼룩진것같지만성공을향하는것만같은그의기묘한삶에대해….

★《그가미친단하나의문제,골드바흐의추측》이우리에게주는선물

지금까지도증명하지못한채남아있기에흥미로운주제‘골드바흐의추측’을중심에놓고,20세기최고의수학자들과얽히고설킨수학적교류를하는가상의인물페트로스파파크리스토스를주인공으로설정한이책은치밀한구성과짜임새있는스토리만으로단숨에독자를사로잡는다.
수학자를꿈꾸는청소년뿐만아니라수학자가되려는꿈을가진청소년이라면《그가미친단하나의문제,골드바흐의추측》을읽으며심오한수학의세계를경험할것이며,수학의진정한매력에흠뻑빠져들것이다.또한‘수학’이라는단어만들어도고개를흔들던사람에게도수학의새로운모습을발견하는기회를마련해줄것이다.이책이지닌매력은한수학자가사랑과가족마저뒤로한채온삶을바쳐이루고자했던수학을향한끝없는열정과집념을통해우리모두에게‘이루고자하는바가있다면주저하지말고자신이가진모든것을쏟아부어보라’고소리없이외치는데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