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Description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집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동안 추워서 장을 보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만 다리를 다치고 맙니다. 집에는 먹을 것 하나 없고 장작도 떨어져 가고 전나무도 없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어요. 과연 할아버지와 핀두스에겐 어떤 크리스마스 이브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저자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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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그림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1946년 헬싱보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을 만들기 전에는 건축가이자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그는 현재 스웨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는 어린이 책을 만드는 데 느끼는 특별한 재미를 이렇게 말한다. "어린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자잘한 것들을 그릴 수 있다. 이것들은 이야기와 꼭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일어나는 일을 보여준다." 스벤 누르드크비스트는 스웨덴 문학 진흥상, 엘사-베스코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페테르손 할아버지와 핀두스 이야기는 그림책과 테이프로 읽고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CD 게임이 나왔을 정도로 여러 나라 어린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옮긴이 김경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김경연 선생은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문학관련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동문학가이며 번역가인 선생은 많은 어린이책 번역하고 좋은 외국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행복한 청소부』『바람이 멈출 때』『애벌레의 모험』『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여우를 위한 불꽃놀이』『신나는 텐트 치기』『생각을 모으는 사람』『잠자는 책』『루카-루카』『빨간 나무』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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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핀두스의 네 번째 특별한 이야기
"크리스마스 트리가 없다고요? 그럼 크리스마스가 아니죠!"
그동안 너무 추워 장을 보지 못한 페테르손 할아버지와 핀두스.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집안엔 먹을 것 하나 없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크리스마스 때 필요한 물건도 사고, 숲에서 전나무도 가져오고, 과자도 구워야 한다. 그 밖에도 할 일이 참 많았다. 그런데 전나무를 가지러 숲으로 간 할아버지는 그만 다리를 다치고 만다. 바로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말이다.

할 일이 태산 같은 할아버지가 걱정에 빠지자 핀두스는 자신이 바닥 물청소를 하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사고를 치고 만다. 물통을 엎질러 마룻바닥을 온통 물바다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물바다 가 된 마룻바닥 위에서 솔을 가지고 서핑 보드를 타며 신나게 놀고 있다니……. 그러나 정말 중요한 건 집에 먹을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 물론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다. 먹을 거라고 당근뿐이고, 후추 과자도 없고, 말린 대구도 없고, 장작도 곧 떨어질 거다. 최악의 상황! 과연 핀두스와 할아버지에겐 어떤 크리스마스 이브가 기다리고 있을까?

〈기획의도〉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거야!"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는 2001년 봄, 우리에게 놀라운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었던 페테르손 할아버지와 핀두스의 네 번째 특별한 이야기다. 핀두스의 생일을 위해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 여우를 잡으려 했지만 결국 여우를 구해주고 마는 [여우를 위한 불꽃놀이], 낚시하러 가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이야기 [신나는 텐트치기]. 바로 그 핀두스가 이번엔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로 우리 곁에 왔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우리는 느낄 수 있다. 날이 너무 춥고 눈이 많이 와서 며칠째 장을 볼 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그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전나무를 가지러 숲에 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만다. 집에는 먹을 것 하나 없고, 발을 다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할아버지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런 할아버지를 도와 주겠다는 핀두스는 도움은커녕 방해만 되기 일쑤다.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날 감자와 당근만 먹게 될 핀두스와 할아버지에게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온다. 바로 이웃 사람들이다. 그들은 한 명 한 명 입 소문을 통해 하나같이 크리스마스 때 필요한 물건들과 음식들을 준비해 온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사람들은 많이 들뜨고 자신도 모르게 특별한 것을 꿈꾸곤 한다. 하지만 진짜 멋진 크리스마스란 잘 차려진 밥상이나, 값비싼 선물이나, 형식적인 모임들이 아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혹,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모든 것을 따뜻한 마음으로 채우고 다잡으며 함께 나누는 시간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관심과 사랑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멋지게 기억하게 할 것이다. 페테르손 할아버지와 핀두스가 겪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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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7700"〉저자 소개〈/font〉
글ㆍ그림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1946년 헬싱보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을 만들기 전에는 건축가이자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였던 그는 현재 스웨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는 어린이 책을 만드는 데 느끼는 특별한 재미를 이렇게 말한다. "어린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자잘한 것들을 그릴 수 있다. 이것들은 이야기와 꼭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일어나는 일을 보여준다." 스벤 누르드크비스트는 스웨덴 문학 진흥상, 엘사-베스코상,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페테르손 할아버지와 핀두스 이야기는 그림책과 테이프로 읽고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CD 게임이 나왔을 정도로 여러 나라 어린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옮긴이 김경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김경연 선생은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문학관련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아동문학가이며 번역가인 선생은 많은 어린이책 번역하고 좋은 외국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행복한 청소부』『바람이 멈출 때』『애벌레의 모험』『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여우를 위한 불꽃놀이』『신나는 텐트 치기』『생각을 모으는 사람』『잠자는 책』『루카-루카』『빨간 나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