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아 아, 사람아!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사람아 아, 사람아!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9.10
Description
50만 독자가 선택한,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을 이어준 책
“이런 소설을 읽고 있으면 사는 일이 새삼스레 향기로워지려고 한다.”
- 故 법정 스님
‘자오전환’은 자신이 매몰차게 버렸던 전처 ‘쑨웨’를 그리워한다. 쑨웨는 홀로 딸을 키우며 일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지난 기억과 앞으로 꾸려갈 인생 사이에서 여전히 방황중이다. 긴 방랑을 마치고 첫사랑 쑨웨 곁으로 돌아온 ‘허징푸’는 다시 한 번 쑨웨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자신에게 냉랭한 쑨웨가 낯설기만 하다. 이 삼각관계에 동기생 ‘쉬헝중’까지 끼어들며 상황은 점점 복잡해진다.
작가 다이허우잉은 문화대혁명 시기 자신의 통절했던 삶을 통해 ‘인간’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그 깨달음을 토대로 이 책을 완성했다. 그렇기에 이 책의 주인공들 역시 고통스러운 방황을 겪으며 삶에 대해 고뇌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노력한다. 다이허우잉은 거대한 역사에 휩쓸린 개인들이 다시금 자신의 중심을 잡고 스스로 일어서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그려낸다.
저자

다이허우잉

1938년중국안후이성북쪽기슭에있는작은시골에서태어났다.상하이의화둥사범대학중문학부를나와1960년부터상하이작가협회문학연구소에배속,문학활동을시작했다.문화대혁명당시반혁명분자로몰려고난을겪었고1970년대에는창작과별로관계없는일에종사했다.1980년부터상하이대학에서문예이론을담당하면서창작에몰두,중국현대휴머니즘문학의기수로떠올랐다.《사람아아,사람아!》,《시인의죽음》,《하늘의발자국소리》등다수의작품이있으며《사람아아,사람아!》는8개언어로번역되었다

목차

제1장 저마다의진실
제2장 마음이머물곳을찾아서
제3장 가슴에흩어지는불꽃
제4장 동녘은해,서녘은비

작가의말 영혼이여돌아오라
역자해설 안개속의꽃,다이허우잉

출판사 서평

[기획의도]

휴머니즘을소환하는시대,《사람아아,사람아!》를다시꺼낸다.
이책은1991년국내첫출간이래,먼저읽어본이가다른이에게추천하는형식으로오늘날까지꾸준한사랑을받아왔다.책에꾹꾹눌러담긴‘삶’에대한깊은탐구,‘인간’에대한성숙한이해는아무리시대가변하더라도우리모두가언젠가한번쯤은고민하고지나쳐야할문제이기때문일것이다.
그러나시간이지나우리의말도사뭇달라졌을뿐아니라,문화대혁명이라는소설의시대적배경을이해하는독자들역시매우적어졌다.이번개정판에서는《사람아아,사람아!》고유의분위기를만들어주신신영복선생님의문체는그대로유지하되,오늘날에맞춰표현을다듬고소설의배경에대한간단한설명도추가했다.개정판《사람아아,사람아!》가더많은독자들에게편하게다가가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