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재미있게 쓴 에피소드 인도 낯선 인도문화에 대한 발칙한 해부

작정하고 재미있게 쓴 에피소드 인도 낯선 인도문화에 대한 발칙한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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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작정하고 재미있게 쓴 에피소드 인도』는 종교·철학·역사·문화를 종횡무진 오가는 전방위 지식인 자현 스님이 동·서양문화를 넘나들며 인도문화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주고 있다. 한 편 한 편의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맺히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던 미지의 문화가 단숨에 풀리며 인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우리 땅 구석구석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문화현장을 발로 뛰며 카메라에 담고 있는 하지권 사진가가 찍은 사진 150여 장이 인도문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저자

자현

저자자현(玆玄)스님은동국대학교철학과와불교학과를졸업하고,동국대학교불교학과와성균관대학교동양철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또성균관대학교동양철학과(율장)와동국대학교미술사학과(건축)그리고고려대학교철학과(선불교)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동국대학교역사교육과(한국고대사)에서박사과정을수료하였다.성균관대학교와울산대학교강사및동국대교양교육원강의전담교수를역임했다.현재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조교수로재직중이며,대한불교조계종월정사교무국장,조계종교육아사리,울산영평선원원장,월정사부산포교원원장등을맡고있다.학진등재지100여편의논문을수록했으며,『자현스님의조금특별한불교이야기』등30여권의저서를펴냈다.『불교미술사상사론』은2012년학술원우수학술도서,『사찰의상징세계』는2012년문광부우수도서,『붓다순례』는2014년문광부세종도서에선정되었다.

목차

목차
1장에피소드인도문화
사시사철복날을사는인도개|하늘을흐르던강,갠지스|목욕하면죄도함께씻어진다|영혼은화장의연기를타고|죽음과맞물린수행자의의복|당당하게얻어먹는문화|윤?회에서비롯된반려동물문화|나체주의를주장하는자이나교|포르노는피뢰침역할도했다|인도판러브스토리,타지마할|불교와히틀러,우만자와좌만자의진실|인도에위치한예수의제자도마의무덤|착각하기쉬운인도용과중국용의차이|아소카왕과산치대탑,그거부하기힘든유혹
2장에피소드불교
길거리캐스팅의시작,말리부인|붓다가열반에들때아난이두번슬퍼한사연|죽음에대한터부와긍정|기구한여성?교만한여성?|대나무와코브라,죽림정사의미스터리|노블레스오블리주의실천자마하남|인도수행자들은석굴을좋아해|연화수는별명이랍니다|아난의반신탑에얽힌사연|신심있는사람에게만보이는붓다|붓다가깨달은장소는과연어느곳일까?|붓다의가장위대한신통,천불화현|설법과수기의땅이었던사르나트|마하가섭과칠엽굴결집의진실|나란다대학대스투파의진실
3장에피소드불상
탑에더부살이하고있는불상|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불상에새겨진꼬마아이|불상에서시작된파마머리와살인미소|부처님손에는물갈퀴가있었다?|어깨에뽕이들어가있는불상|불상의왼손과오른손|발가락이벌어진불상
4장에피소드힌두교
스리랑카까지한번에건너뛴원숭이|신전에조각된황소|신도어쩔수없는마누라의잔소리|인도,신들의창조경쟁|악마와상대하면서부인의가슴을만지다|춤으로세상을깨우다,나타라쟈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낯선인도문화에대한발칙한해부
인도는요지경이다.갠지스강에서목욕하면죄가씻겨천국에간다고믿으며,예배존상을나체로조각하고신전의외벽을19금포르노로덮고있다.우리와가장멀리있는문화권으로서,고정되고일반화된상식만으로는이해하기힘든나라다.그래서인도를다녀온사람들은호불호가극명하게갈린다.누군가에게는똥만보이고,누군가에게는똥도꽃으로보인다.
그동안풍문으로만들려오던인도의생경한문화가자현스님의해박한지식과촌철살인의재치로버무려져오해와왜곡의그림자를벗고흥미...
낯선인도문화에대한발칙한해부
인도는요지경이다.갠지스강에서목욕하면죄가씻겨천국에간다고믿으며,예배존상을나체로조각하고신전의외벽을19금포르노로덮고있다.우리와가장멀리있는문화권으로서,고정되고일반화된상식만으로는이해하기힘든나라다.그래서인도를다녀온사람들은호불호가극명하게갈린다.누군가에게는똥만보이고,누군가에게는똥도꽃으로보인다.
그동안풍문으로만들려오던인도의생경한문화가자현스님의해박한지식과촌철살인의재치로버무려져오해와왜곡의그림자를벗고흥미롭게다가온다.인도의문화가선뜻이해되지않는다고해서잘못됐다거나불합리한것은아니다.인도역시사람사는곳이며,그들의문화전통에도나름의의미와곡절이내포되어있을뿐이다.
이책『작정하고재미있게쓴에피소드인도』는종교·철학·역사·문화를종횡무진오가는전방위지식인자현스님이동·서양문화를넘나들며인도문화에대해유쾌하게풀어주고있다.한편한편의에피소드를따라가다보면저절로얼굴에미소가맺히고,도저히이해되지않던미지의문화가단숨에풀리며인도의매력에빠져들게된다.또한우리땅구석구석을비롯해세계곳곳의문화현장을발로뛰며카메라에담고있는하지권사진가가찍은사진150여장이인도문화를더욱생동감있게전하고있다.
한편저자자현스님은박사학위3개를취득한우리나라최대박사학위소지자이자,학진등재지에100여편의논문을수록해인문학분야에게가장두각을나타내며학문적성과를이뤄나가고있다.그동안펴낸30여편의저서중『사찰의상징세계』와『붓다순례』는문화체육관광부우수도서와세종도서에선정되어,문화를통한대중과의소통을인정받으며독자들의인문학적소양을넓히는데이바지했다.
인도는여행자의학교다
여행자의눈에비친인도는혼란과경이로움이교차한다.어디를가나소와개가거리를자유롭게활보하고,오물이지저분하게널려있다.그리고그곳에서조금만눈을돌리면오래된유적들을쉽게찾아볼수있다.인도를생각하면남루한행색의명상수행자가겹쳐떠오르는반면,인도는핵보유국이자IT산업을비롯해첨단과학기술을보유하고있다.문화적으로는영국으로부터200년간지배를받았어도기독교문화가거의존재하지않으며,경제적으로는‘제2의중국’으로떠오르며신흥경제대국으로우뚝서고있다.
이처럼천의얼굴을가진인도를우리가이해하기에는문화적교류가너무부족했다.12억인구가넘는인도는앞으로세계의주요국가로급부상할것이며,좋든싫든우리삶에영향을끼치게될것이다.서양문화가들어오던때를상기해보자.영화에서키스신이라도나오면‘서양놈들은불량하다’는표현을쓰기도하고,‘양놈’이나‘코쟁이’라고비하하기도했다.그러나이제그런표현을쓰는사람은없다.서양문화가우리문화에흡수되어이해되었기때문이다.
이책은인도를알고자하는이들에게좋은안내서역할을한다.또한인도여행을다녀왔어도알쏭달쏭의문만증가된이들에게명확한답변을제공해준다.그토대는바로다름을즐기려는,열려있는마음이다.독특하고낯선인도문화를바르게이해할때비로소다른세계를받아들이는시각이한층넓어진다.이는글로벌시대에우리가갖춰야할가장필요한덕목이며,일상생활에서나와다른그모든것과대면했을때유용하게적용할수있는가치이다.
대웅전부처님이인도사람이었어?
인도문화의세계적인히트상품은단연불교이다.하지만우리에게불교는더없이친숙해도인도는요원하기만하다.불교는동아시아의한자문화권속에서2,000여년을함께하며인도를지워버렸다.원전대신팔만대장경의한문경전으로불교를배우고불상역시우리네생김새로변모했다.덕분에억지로환기하지않으면붓다가인도사람이라는사실을머리로는기억해도가슴에서는망각하곤한다.그러나분명한건부처님은인도사람이고불교의탄생은인도문화를기반으로한다는것이다.그러므로불교에대한보다분명한이해를위해,경전과더불어문화적인접근이요청되는것이다.
부처님은지금의스님들처럼삭발을했다.그런데왜파마머리의형상을하고있는것일까?또한부처님은하루에한끼만식사했는데,왜어떤불상은비대한몸집의형상으로표현되었을까?그것은모두시대적인요청이반영되어나타난현상이다.그래서불상에콧수염과상투가있다가사라지기도하고,또살인미소를머금기도했으며,때론이팔청춘의젊고역동적인모습을하기도한다.이러한인식속에서불상을본다면우리는훨씬흥미로운시각을확보하게된다.
이렇듯역사적인사실과배경문화의지식을겸비하고불상을바라보면,보이지않던것이보이게되고지적인만족과유희를동시에얻을수있다.뿐만아니라다양한변화속에서도변하지않는것이있으니,그것은불상이라는종교적인존상이뿜어내는성스러운의미이다.이처럼흥미로운시선으로불교에접근하다보면,어렵고난해하게만느껴졌던불교가훨씬신선하게다가오며불교의본질적인의미도정확하게짚어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