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of a Korean Zen Monk

Diary of a Korean Zen Monk

$15.00
Description
한국 불교의 선방을 들여다보다!
『DIARY OF KOREAN ZEN MONK 』는 <선방일기>의 영어 번역본이다. <선방일기>는 1973년 <<신동아>>에 처음 연재되었던 글이다. 모두 2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선방일기>는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전개되며, 철저히 고독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선승의 존재감과 인간적인 수행자의 두 모습을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책은 역사나 문화 등을 소개하는 작업을 넘어 실제 스님들이 수행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영미권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작업을 만들어진 책이다.
<선방일기>는 저자가 오대산 상원사 선방에서 동안거를 난 이야기다. 안거란 선원에서 수행자들이 산문 밖 출입을 일절 삼가고 참선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선방일기>는 스님들의 일상을 치열하게 묘사하며, 담백한 문장으로 수행 이면의 이야기들을 살갑게 풀어놓고 있다. 결핵에 신음하던 스님이 바랑을 챙기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내복을 그 스님의 바랑에 챙겨주며 가슴 아파하는 수행자의 모습, 수행에서 낙오해 뒷방에서 부표처럼 떠도는 수행자의 모습, 모든 욕구를 떠난 곳으로 가고자 하는 수행자들이 식욕을 견디지 못해 바둥대는 모습 등 선방의 이면사까지 잔잔히 풀어내 읽는 맛과 함께 감동을 전해준다.

저자

지허스님(Jiheo)

지허스님(Jiheo)(Jiheo)
1957~1958년사이출가한것으로추정된다.구전에의하면서울대를졸업하고탄허스님문하로출가했다고한다.1962년~1963년사이1년간강원도정선정암사에서20여리떨어진토굴에?서수행했고이때의기록이《대한불교》에연재된적이있다.1975년입적했다는진술이있으나확실치않다.





JongKweonYi
earnedaMaster'sdegreewithathesisonAmericanBuddhismattheUniversityofKansas.Awriter,translatorandBuddhistentrepreneur,heisCEOofDharmaBOOMofAmerica,Inc.basedinNewYork.







FrankTedesco
Ph.D.,(Dongguk,1998)isdirectorandguidingteacherofTrueDharma
InternationalBuddhistMission,acharitableorganizationdevotedtouniversalBuddhisteducationandcompassionateservice.Seewww.truedharmaworks.org






목차

01TheWaytoSangwonsaTemple009
02Kimjang016
03PreparingforWinterataMountainTemple021
04Gyeolje:TheFirstDayoftheRetreat024
05RetreatAssignments027
06TheEcologyoftheSeonbang033
07ASeonMonk’sKarma037
08PosalorRepentanceCeremony043
09TheSeonbang’sAmbience048
10Materialismvs.Spirituality053
11InstinctandSeonMonks061
12Olkkagivs.Neutkkagi:AgeofOrdination070
13ATreacherousAppetite082
14Hwadu088
15ASickMonk094
16Yongmaengjeongjin:IntensivePractice098
17BrokenSpirits104
18ASpecialMeal107
19NewYear’sEve112
20TheLonelinessofaSeonMonk117
21AHypocriteMonk122
22TheWaytoNirvana131
23PartingWays138

출판사 서평

한국불교의선방(禪房)을들여다보다

『선방일기』는저자가오대산상원사선방에서동안거를난이야기다.안거란선원에서수행자들이산문밖출입을일절삼가고참선수행하는것을말한다.한국에서는여?름과겨울각각3개월씩안거가진행된다.한국의대표적인종단인조계종에서는매철마다100여개의선원에서2000여명의선승들이안거를든다.
안거가시작되면모든선원대중들은새벽3시에일어나서죽비를신호로간단히3배의예를올린뒤화두들들고선(禪)에들어간다.선원에서는때맞춰음식을드는공양(供養)시간과함께노동하는운력(運力)시간,그리고선원주변을걸으면서선에드는포행시간외에는각선원의청규에따라저녁9시나10시또는11시까지좌선한채화두삼매에여념이없다.
『선방일기』는이런스님들의일상을치열하게묘사한다.하지만『선방일기』의매력은여기에만있지않다.담백한문장으로수행이면의이야기들을살갑게풀어놓고있기때문이다.결핵에신음하던스님이바랑을챙기자자신이가지고있던내복을그스님의바랑에챙겨주며가슴아파하는수행자의모습,수행에서낙오해뒷방에서부표처럼떠도는수행자의모습,모든욕구를떠난곳으로가고자하는수행자들이식욕을견디지못해바둥대는모습등선방의이면사까지잔잔히풀어내읽는맛과함께감동을전해준다.

한국불교의선방(禪房)을들여다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그동안『koreanBuddhism』등을통해한국불교를세계에알리는역할을계속해왔다.이번의『DIARYOFAKOREANZENMONK』역시이런작업의일환이다.역사나문화등을소개하는작업을넘어실제스님들이수행과정을소개함으로써영미권독자들에게한국불교를알리는작업을하기위해만들어진책이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한국불교의주요종단이참여하고있는협의체이다.2009년현재조계종,태고종,천태종,진각종등27개의종단이참여하고있으며한국불교1700년의역사와전통그리고문화를계승하고한국불교를세계속에알리는역할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