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원제 스님이 엄격한 자기 절제와 치열한 선원 생활, 질문의 끝에서 찾은 답!
2006년 출가하여 2011년부터 틈틈이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수행기를 올리며 신선한 반향과 공감을 일으켜 온 선방 수좌 원제 스님의 글 모음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 종교학을 전공하던 대학 시절, 세상이 가짜 같아 삶에 대한 의문이 많았던 저자는 자해를 할 만큼 극심하게 방황하다 진리를 찾기 위해 불교 수행자의 길을 택했다. 여느 사람들이 과학자나, 소설가, 건축가를 선택하는 것처럼 저자에겐 자연스러운 이끌림이었다.
경전과 어록 공부, 참선, 묵언 수행 그리고 2년 동안의 세계 일주 만행…. 많은 좌절과 갈등 속에서 저자는 바깥이 아닌 자신을 향한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거치며 온몸으로 불교적 진리를 체득했다. 그 진리의 끝은 ‘나’에 머물지 않고 ‘전체’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삶은 자기가 아는 만큼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편으로 아는 것을 끝없이 넓히려 애쓴다. 그러나 그 아는 것이 오히려 삶을 가로막는다. 삶에 대한 모든 의문을 꿰뚫는 본질적인 것에 대한 앎, 그 앎에 대한 저자의 공부 기록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전과 어록 공부, 참선, 묵언 수행 그리고 2년 동안의 세계 일주 만행…. 많은 좌절과 갈등 속에서 저자는 바깥이 아닌 자신을 향한 수많은 질문과 대답을 거치며 온몸으로 불교적 진리를 체득했다. 그 진리의 끝은 ‘나’에 머물지 않고 ‘전체’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삶은 자기가 아는 만큼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편으로 아는 것을 끝없이 넓히려 애쓴다. 그러나 그 아는 것이 오히려 삶을 가로막는다. 삶에 대한 모든 의문을 꿰뚫는 본질적인 것에 대한 앎, 그 앎에 대한 저자의 공부 기록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에고(ego)와 아상, 무상과 무아, 공, 불성, 참나 등 머리로만 알고 있는 교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펼쳐져야 하는지, 선원 생활, 출가 전의 일, 만난 사람들, 책, 영화, 게임 등 자신의 모든 경험을 이용하여 들려준다. 저자의 솔직한 고백과 엄격한 문체로 다양하게 변주되는 이 이야기들의 끝에서 작고 좁은 이기적인 ‘나’에게서 벗어나 온 우주, 전체로서의 ‘큰 나’, ‘참나’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럴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본질적인 삶을 마주하며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