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용성 선사(1864-1940)는 우리 근대사에 있어 잊지 못할 분이다. 우리 글, 우리 말을 일제 하에 있던 우리에게 더욱 사랑해야 할 의무감과 당위성을 부르짖고 만해 스님과 더불어 불교계 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독립운동에 앞장서 3년간 옥고를 치루기도 한 애국 실천가였다. 불자로서 그는 대각교(大覺敎)운동을 통해 불교 포교의 현대화를 부르짖었으며 수십 종, 수십여 권의 경전 번역을 하여 유포하는 역경사업에 혼신을 기울였다. 또한 중국의 백장 선사의 ‘일일불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주창(主唱)과 쌍벽을 이루는 생활선(生活禪), 선농일치, 생산불교를 내세우며 몸소 행했다. 이 책 「평상심이 도라 이르지 말라」는 스님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 우리네 삶의 길(正道), 출가자, 재가자가 가질 몸가짐의 이정표이다.
평상심이 도라 이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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