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한 말씀(큰글자책) (초기경전에서 찾은 삶의 힌트 | 사랑, 관계, 돈, 욕망에 대해 붓다는 어떤 말을 했을까?)

붓다 한 말씀(큰글자책) (초기경전에서 찾은 삶의 힌트 | 사랑, 관계, 돈, 욕망에 대해 붓다는 어떤 말을 했을까?)

$28.00
Description
사랑, 관계, 돈, 욕망에 대해 붓다는 어떤 말을 했을까?
『큰글자책 붓다 한 말씀』
[이 책은 2013년 11월 출간된 이미령의 저서 『붓다 한 말씀』의 ‘큰글자책’입니다.]
이 책은 사랑, 관계, 돈, 욕망이라는 인간 삶의 키워드로 초기경전 속 가르침을 쉽게 풀어낸 책이다. 부모와 자식, 아내와 남편, 스승과 제자, 고용주와 고용인 등 거미줄처럼 얽힌 관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법을 제시하거나, 올바르게 돈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주고, 사랑은 ‘하는’ 것이지 ‘빠지는’ 것이 아니라는 등의 깨달음을 준다. 이 책에 담긴 초기경전 속 지혜는 지금 당장 일상생활에 적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지극히 현실적이고 상식적이다. 『붓다 한 말씀』은 다양한 판본과 수십 권에 달하는 방대한 양에 압도되어 초기경전 읽기를 포기했거나 ‘경전의 대중화’에 갈증을 느꼈던 독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붓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

이미령

동국대학교에서불교를전공했다.여고시절부터‘나는누구인가’를고민했으며,고(故)고익진교수의법회에참여한인연으로지금까지경전을읽는행복한삶을살아오고있다.동국역경원에서숱한경전들을번역ㆍ윤문하는일을하면서경전이얼마나재미있고깊이있는텍스트인지를절감했으며,이런경전읽기의즐거움을더많은사람들과나누고자경전관련강의와칼럼집필을꾸준히이어오고있다.2007년행원문화재단행원문화상(역경분야)을수상했다.
현재다양한불교매체에글을기고하고불교교양대학에서강사로활동중이며,불교서적읽기모임인‘붓다와떠나는책여행’을비롯한책읽기모임과경전읽기모임을이끌고있다.
저서로는붓다의지혜를일상의이야기와함께엮은『그리운아버지의술냄새』,관세음보살보문품을풀어서쓴『고맙습니다관세음보살』,경전수행에관한입문서『간경수행입문』,책이야기를담은책『이미령의명작산책』,『타인의슬픔을마주할때내슬픔도끝난다』『사랑의마음을들여다보다』등이있고,공저로는『붓다에게는어머니가있었다』,『붓다의길을걷는여성』,『절에가는날』등이있다.번역서로는『직지』,『대당서역기』,『붓다의삶이내게가르쳐준것들』,『행복의발견-에세이로읽는반야심경』,『기적의관음경』,『경전의성립과전개』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붓다를만나는목요일저녁7시

여섯방향으로읽는인간관계
초기경전니까야의탄생/이른새벽의만남/더러움에물든네가지행위/여섯가지파멸의문/그좋은술을마시지말라고?/유마처럼술을마신다면/게으름vs나태/친구인자를알아보는법/여섯방향의상징/부모,동쪽의존재/용돈줄게,법문들으렴/스승,남쪽의존재/배우자,서쪽의존재/벗,북쪽의존재/고용인,아래쪽의존재/수행자,위쪽의존재

돈은나쁜것일까?
재물의속성/부자가되는한가지원리/세속에서얻는네가지행복/샘을퍼올려야하는이유/열심히벌어서아낌없이써라/돈보다무서운빚/선업의가난

사랑을보는관점
사랑이라는아이러니/사랑은하되빠지지는마라/최상의벗은아내이다/사별을앞둔부부의마음/다음생에도당신과함께

세상의꼴을살피다
계급이인간성을말해주는가/신의입에서태어난계급/가문을보지말고행위를보라/세상의시작/인류최초의맛/먹을거리가생기다/쌀의탄생/남녀의탄생/귀차니즘의발명/‘내것’과‘네것’의개념이생기다/거짓말의기원/권력자의등장/다양한삶의방식이생겨나다

붓다로가는길
지금은석가모니부처님시대/32상80종호/위대한사람의두가지미래/위대한사람의서른두가지특징/붓다의발바닥에숨은뜻/단정하고통통한몸매에숨은뜻/사람을포용하는방법/배우고가르치는존재/지혜는물음에서나온다/성난눈으로보지마라/내편을만들려면/붓다는사람을아는분/결코물러서지않는사자처럼/뛰어난미각,건강의상징/부드러운시선의힘/입으로하는보시/옳은직업의예/참또렷한성불의길

출판사 서평

『붓다한말씀』은저자가2,600여년전부터전해오는붓다의말씀인초기경전니까야의내용을사랑,관계,돈,욕망이라는인간삶의키워드에녹여낸책이다.책은거미줄처럼얽힌관계속에서흔들리지않는법을제시하고,올바르게돈을벌고쓴다는것은무엇인지또어떻게하면부자가될수있는지에대한힌트를주고,사랑은‘하는’것이지‘빠지는것이’아니라는등의깨달음을전해준다.『붓다한말씀』은다양한판본과수십권에달하는초기경전의방대한양에압도되어경전읽기를포기했거나,‘경전의대중화’에갈증을느꼈던독자들이좀더편안하게붓다의목소리를들을수있게도와준다.

세속적인시대에더욱빛나는붓다의카운슬링
사랑,관계,돈,욕망에대해붓다는어떤말을했을까?
붓다의원음또는친설이라불리는초기경전니까야를옛이야기처럼쉽고재미있게풀어낸이책은‘불교와붓다’하면생각나는‘금욕’에대해논하거나,‘고요하고착한삶’에대한아포리즘을담은책이아니다.동국역경원에서수많은경전을번역하고윤문하는일을했으며,현재다양한매체에경전관련글을쓰는저자가‘초기경전의내용이힘든삶에비타민이될수있을까?’라는물음을가지고집필한『붓다한말씀』은인간삶의보편적인고민거리에맞서는지극히현실적이고상식적인붓다의지혜를전한다.
부모와자식,아내와남편,스승과제자,고용주와고용인등사람이라면누구나느끼는관계맺기의괴로움과그본질을들추고,재산을모으고지키는데에게으르지말아야한다는붓다의말씀을전하는가하면,권력과계급,경쟁과사유화등세상의시작과함께등장한인간욕망의역사를설명하며,욕망을부정하기보다는그정체를내밀하게들여다볼것을권한다.

7년동안매주목요일저녁에모여
같이읽고함께공감한초기경전속생활의지혜
『붓다한말씀』은평범한사람들이7년동안매주목요일저녁7시에모여초기경전을함께읽은결과물이기도하다.7년전80명으로시작한초기경전읽기모임은모임이끝났을때는10여명만이남을정도로쉽지않은일이었다.가슴을치는경전구절이있는것도아니고,전문가의지식을들을수있는것도아니었지만이들은단하루도빠짐없이모임을이어왔다.저자와함께경전을읽은사람들은경전을덮으면“배춧값이비싸네”,“전기세가올랐네”하는평범한‘아줌마,아저씨’였으며,더군다나초기경전이붓다의초기말씀을담은것이라는정도만알고모임을시작했다.하지만5부니까야를완독한결과“내가생각하는붓다는이런사람이다”라고자기언어로말할수있게되었으며,“이제원전으로읽어봐야겠다”,“다른경전과연계해서다시읽어보겠다”는말을할정도로니까야의매력에푹빠졌다고한다.저자는이것이야말로경전이라는텍스트가개인개인에게녹아들어간본보기이며,이처럼각자만의언어로말하고사람들과소통을하는것이독서의완결이자경전읽기의완결이라고말한다.경전은지금이시대에서붓다의역할을대신할수있으며,초기경전니까야를읽는것이야말로가장인간적이고현실적인붓다를만날수있는방법이라고저자는말한다.

“니까야를읽는다는것은붓다의목소리에가장가깝게다가가는일이다”
책을통해전해듣는붓다의지혜는친근하다못해웃음을자아낸다.현대인이라면누구나술한두잔에하루치의시름을풀기마련인데,붓다는술이란재산을잃게되는첫번째요인이며,불화와병이생기고불명예가따르는것은물론뻔뻔스러워진다고말한다.무엇보다부자가되고싶은자는돈을모으는것보다먼저돈이새어나가는‘음주’부터자제하라고충고한다.또한친구인자와그렇지않은자를구별해야하는것이중요하며항상가져가기만하는사람,말만앞세우는사람,듣기좋은말만하는사람,나쁜짓을할때함께하는사람을멀리하라고조언한다.
사랑에대한붓다의말씀은어떠할까?무엇보다붓다가“결혼해,결혼해”라고부추기지않았다는것이흥미롭다.붓다는오히려변하기마련인사랑을붙들고있는자를두고“대지를파헤쳐없애버리겠다고하는사람,갠지스강을횃불로죄다말려버리겠다고덤비는사람”과다르지않다고할정도로말한다.또한사랑과결혼은현실이므로사랑을‘하는’것은어쩔수없지만,‘빠지는’것은조심해야한다고이른다.이처럼『붓다한말씀』을통해독자는초기경전속가장인간적인구절을만날수있을뿐만아니라세속적인시대에더욱빛나는붓다의카운슬링을듣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