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싸우지 않는 지혜(큰글자책) (인연 따라 간결하게 산다)

인생과 싸우지 않는 지혜(큰글자책) (인연 따라 간결하게 산다)

$26.82
Description
앎과 행동의 안팎을 트는 쓸쓸하고 비장한 문장!
불교 공부 속에서 발견했거나 저자가 자기 속에서 길어 올린
‘인연 따라 간결하게 사는 길’
『큰글자책 인생과 싸우지 않는 지혜』

[이 책은 2016년 4월 출간된 곽철환의 저서 『인생과 싸우지 않는 지혜』의 ‘큰글자책’입니다.]
『인생과 싸우지 않는 지혜』에 담긴 글들은 부처에서 기원해 저자의 인생을 통과한 2,600년 가까이 된 진실한 가르침들이다. 잠언 형식의 임팩트 강한 384편의 문장들은 읽는 이뿐 아니라 그의 곁도 조금 더 자유롭게 바꿔 낼 것이다.
저자

곽철환

동국대학교인도철학과를졸업했다.붓다의가르침을문자로대중에게소개한지20여년,지금은북한산자락에터를잡고서책읽고글쓰고산에오르며생의후반기를다듬고있다.
지은책에『불교길라잡이』,『시공불교사전』,『불교공부사전』,『불교의모든것』,『이것이불교의핵심이다』,『한권으로읽는불교고전』이있고,옮긴책에『핵심아함경』,『금강경』이있다.

목차

1.생각이라는병
2.나에갇혀서
3.분별의늪에빠져서
4.자아는없다
5.삶과죽음의굴레에서
6.인연에내맡기는삶
7.관계는흐른다
8.변화에저항하지않는다
9.자비,행복의열쇠
10.언어저편
11.열반의길
12.지금이순간
13.마음속으로
책속으로

출판사 서평

기쁨도오래가지못하고
슬픔도오래가지못한다

불교공부를하다보면생각이잊혀점점단순해진다.어떤생각이잊히느냐?좋고나쁨을가르는생각,꾸미는생각따위가잊힌다.그리하여인생이물을닮아간다.‘~이고[하고]싶다’‘~이기[하기]싫다’‘~이어야만한다’같은자기의규정에서자유로워져쓸데없이스스로를괴롭히지않고,할수있는만큼하고주어지는걸받아들인다.생각과싸우지않고인연따라흐르며간결하게산다.
90년대의불교교과서『불교길라잡이』의저자곽철환이인연따라간결하게사는길을안내하는384편의짧은글을모았다.한권의시집같은이책의문장들은불교공부속에서발견했거나저자가자기속에서길어올린것들이다.부처에서기원해저자의인생이라는시험대를통과한,적어도스스로를속이지않는글들이다.생의후반기를다듬으며천천히정리한문장들의목적은우리를잡아맨“속박에서벗어나는출구를보여”주는것.그래서일까?그가벼려낸이‘말의쐐기’들은시속160킬로미터의직구처럼가장짧은거리로날아와박혀생각의프레임에균열을낸다.
그렇게생겨난틈사이에선빛이새어나온다.지혜의빛이,수용의빛이분출되고생각의프레임이한조각씩떨어져나가종국에는“참다운빈몸”(고은의시집에바치는이문재의말)에이를것이다.이책은거기로가는길을알려주는지도의한조각이다.

앎과행동의안팎을트는
조금은쓸쓸하고조금은비장한문장들

불교공부는무언가가‘되기’위한공부다.앎과행동이하나가되는공부.그러기위해선안팎(앎과행동)을가로막은것들을치워안팎이걸림없이통하게하는작업이필요하다.
무엇이가로막고있는가?바로생각이다.사람이타고난참된앎위에덧씌워진생각이앎에접근하는걸불허한다.앎을왜곡해서행동이뒤틀리도록한다.우리를생각의꼭두각시로만든다.생각바깥을보지못하여더나은사람이되지못하도록막는다.생각에휘둘리어괜한일로싸우게하고,자기가자기의삶을훼방하도록꾀어낸다.
저자는말한다.“문제는단하나,‘생각을어떻게다스릴것인가?’”『인생과싸우지않는지혜』는이문제하나에관한책이다.생각이어떻게우리인생을망가뜨리는지,어떻게생각의지배에서벗어날수있는지,그리하여어떻게인생을참되게누릴수있는지를집중적으로파고든다.
저자는아름다운문장을쓰려고힘을낭비하지않았다.꾸미는말을극도로배제한단순한문장으로,짧고단호하게메시지를전달한다.과도한직선의문장들.조금은쓸쓸하고조금은비장하게“생각에얽매여/인연속으로들어가지않고/밖에서서성이면/편하게살아갈날은영영/오지않는다.”고잘라말한다.

“마지막책이될지도모르겠네요.”
이책이될원고에대해처음이야기를나누던날,60대중반인저자는말했다.“원고를하나쓰고있는데,마지막책이될지도모르겠네요.”잠언형식으로불교의가르침을정리하고있는데,완성하고나면더쓸게없을것같다고했다.불교에대한책을쓴것만20년이넘고,인생의거의전부를불교공부에던진저자의한생애가담긴글은어떤문장일까?저자는“밑줄을많이그을만한책이되면좋겠다.”는바람도내비쳤다.

SNS에서공유하기좋은
짧고임팩트강한문장384편

공유의시대.사람들은가능하다면무엇이든나누고싶어한다.그렇게자신을드러내고,모두와하나가되는길을걷고있다.글역시이런추세에맞춰변하고있다.짧고분명한글로강렬한메시지를전달하는식으로글쓰기방식이바뀌고있다.이러한시대를예견이라도한듯한글형식이있다.바로잠언이다.
잠언은우리의눈과입과가슴에흔적을남기고,우리의이후삶은그말들의영향아래서전개된다.그렇기때문에잠언은진리에더욱가까워야한다.비틀린생각이아니라진리를보고온이의맑은얼굴이어야한다.그래야읽는이를“참다운빈몸”으로이끌수있다.
오로지사실만보고사실에근거해서만궁리하고싶어“판타지는보지않는다.”고말하는저자.『인생과싸우지않는지혜』에담긴글들은부처에서기원해저자의인생을통과한2,600년가까이된진실한가르침들이다.잠언형식의임팩트강한384편의문장들은읽는이뿐아니라그의곁도조금더자유롭게바꿔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