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란 무엇인가 (초심자가 던지는 질문)

불교란 무엇인가 (초심자가 던지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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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교란 무엇인가』는 불교 본질에 대한 현시대적 물음의 답변이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교에 관한 궁금증에 답함과 동시에 일반 불자들도 교리를 심화시킬 수 있는 ‘지침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우리말과 예시로 불교교리를 담백하게 설명한 부분이 특히 돋보인다. 불교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를 만들고자 한 이중표 교수의 노고를 엿볼 수 있다.
저자

이중표

저자이중표는전남대학교철학과를졸업한뒤동국대학교대학원에서석·박사학위를취득했다(불교학/철학박사).현재전남대학교철학과교수로재직중이며,호남불교문화연구소소장으로활동하고있다.범한철학회회장과불교학연구회회장을역임했다.
저서로는『아함의중도체계』,『니까야로읽는금강경』,『근본불교』외여러책이있으며,빨리어경전을역해한『정선디가니까야』,『정선맛지마니까야』등이있다.이밖에역서로『불교와일반시스템이론』,『불교와양자역학』등이있다.

목차

이책을읽는분들께

제1장삼귀의(三歸依)
1.삼귀의(三歸依)는왜하는가?
2.불보(佛寶)란어떤것인가?
3.법보(法寶)란어떤것인가?
4.승보(僧寶)란어떤것인가?
5.염불(念佛)은왜하는가?

제2장부처님당시의인도사회
1.부처님당시의인도사회는어떠했는가?
2.부처님당시의종교와사상은어떠했는가?
3.불교와자이나교는어떤차이가있는가?

제3장정견(正見)
1.부처님은왜침묵했는가?-무기(無記)
2.사견(邪見)을없애는방법은무엇인가?
3.사견(邪見)에서정견(正見)으로
4.부처님은도덕을실천한윤리교사인가?

제4장중도(中道)와연기(緣起)
1.고행과쾌락의중간이중도인가?-고락중도(苦樂中道)
2.단견(斷見)과상견(常見)을모두버려라-단상중도(斷常中道)
3.영혼과육체는동일한가,다른가?-일이중도(一異中道)
4.있느냐,없느냐-유무중도(有無中道)

제5장사성제(四聖諦)와십이연기(十二緣起)
1.사성제(四聖諦)란무엇인가?
2.고성제의실존철학적의미-고성제(苦聖諦)
3.실존의원인-집성제(集聖諦)
4.불교수행의목표-멸성제(滅聖諦)
5.열반에이르는길-도성제(道聖諦)

제6장열반(涅槃)과해탈(解脫)
1.열반(涅槃)이란어떤것인가?
2.무아(無我)란어떤것인가?
3.열반을성취하면죽은후에다시는태어나지않게되는가?
4.해탈(解脫)이란어떤것인가?
5.구차제정(九次第定)과해탈(解脫)

제7장육바라밀(六波羅蜜)
1.무소득의삶-보살의길
2.한생명으로사는삶-보시바라밀
3.화합과공존의삶-지계바라밀
4.자비원력(慈悲原力)의삶-인욕바라밀
5.중생교화의삶-정진바라밀
6.세간을벗어나는삶-선정바라밀
7.끝없는진리의실현-반야바라밀

제8장사홍서원(四弘誓願)
1.원력(願力)으로살아가는무아의삶
2.무엇이될것인가,어떻게살것인가?-욕탐(欲貪)과원(願)

출판사 서평

불교,어디서부터시작해야하지?
읽다보면스며드는『불교란무엇인가』

불교에관심이깊은독자들에게구심점이되어준『불교란무엇인가』가불광출판사를통해복간됐다.이책은평생을불교연구에매진해온이중표교수(전남대)가1995년불교방송에서교리강좌를진행하면서집필한원고를바탕으로2012년종이거울에의해출판됐다.
어렵게만느껴지는불교를현대인들도쉽게이해할수있게설명한『불교란무엇인가』는초기불교와대승불교를모두아우르는세밀한구성과신앙적측면까지고려해저술된불교개론서로불자와일반인들에게꾸준한사랑을받아왔지만종이거울의경영악화로인해안타깝게도절판되고말았다.
하지만여전히『불교란무엇인가』를찾는독자들의요청과불교입문서의필요성을느낀불광출판사는이중표교수와협의하여이책을다시세상에펴내게됐다.
제목에서도알수있듯이『불교란무엇인가』는불교본질에대한현시대적물음의답변이다.현대인들이느끼는불교에관한궁금증에답함과동시에일반불자들도교리를심화시킬수있는‘지침서’라고말할수있다.이책은대중의눈높이에맞춰쉬운우리말과예시로불교교리를담백하게설명한부분이특히돋보인다.불교를바르게이해할수있는안내서를만들고자한이중표교수의노고를엿볼수있다.『불교란무엇인가』를읽다보면어느새부처님의가르침이스며들고있음을느낄수있다.

왜불교의모든법회는삼귀의에서시작하여
사홍서원으로끝나는가?

이중표교수는‘삼귀의는불교의출발점이고사홍서원은불교의결론’이라고말한다.모든법회가삼귀의로시작해서사홍서원으로끝나는이유도여기에있다고한다.삼귀의와사홍서원을사이에두고불교의모든교리가관통하고있다는것이다.
이두가지가르침은『불교란무엇인가』의기준점이된다.불(佛)·법(法)·승(僧)삼보(三寶)에의지하는삶은인간본연의참모습이고,사홍서원은자리이타적삶의완성이기때문이다.
이중표교수는이를다음과같이풀어서설명한다.

불교에는삼귀의와사홍서원이있습니다.삼귀의는부처님[佛]·부처님의가르침[法]·승단[僧],이세가지보물[三寶]에의지하여살아가겠다는맹세입니다.부처님은번뇌를극복하고해탈을성취한성자입니다.열반에이르는방법을중생에게차별없이가르치셨고,그가르침대로실천한많은이들이번뇌에서벗어날수있었습니다.그렇기때문에괴로움에고통받는모든이들의의지처가될수있는것입니다.삼보에의지해부처님가르침에따라수행하는과정을통해중생은비로소속세를벗어나게됩니다.마음속에자비심이일고‘너와나’의분별을여의게됩니다.그래서네가지큰서원[四弘誓願]을세웁니다.가없는중생을구제하고,다함이없는번뇌를끊고,무량한법문을배우고,무상의불도를성취하고자합니다.(표지글중에서)

이러한관점을기준삼아불교에접근해야만바르게알수있다고저자는조언한다.
‘무아’는‘연기(緣起)하는나’
무아를깨쳐야법신을이룰수있다

욕탐(欲貪)과원(願)이있다.
욕탐은세간의마음이고,원은출세간의마음이다.세간은중생이몸담고있는속세이고,출세간은열반의세계이다.이욕탐과원은인간의의욕이라는점에서같다고이중표교수는말한다.그러나분명한차이가있다.
욕탐은어리석은마음이거짓된허구를만들어그허상을맹목적으로쫓는욕망을말한다.잡을수도,이루어질수도없는것에대한집착이다.이러한욕탐에는만족이있을수없다.그래서끊임없이번뇌를일으키고고통을준다.
원은이욕탐에서벗어나려는마음상태를의미한다.부처와같은법신(法身)을이루기위한자들이원을세운다.
이원을세우는힘이원력(願力)이고,원력으로살아가기위해서는무아(無我)를깨쳐야한다고이중표교수는말한다.‘무아’는‘연기(緣起)하는나’를의미한다고한다.이것을깨달아체득한다면그것이바로법신이라고책은알려주고있다.

시대상으로보는
고대인도와오늘날우리

『불교란무엇인가』는단순히교리만담은책이아니다.불(佛)·법(法)·승(僧)삼보(三寶)로시작하여사성제,팔정도,12연기,중도를포함한불교의주요교리뿐만아니라,불교가탄생한당시인도의사회적배경,사상적으로경쟁했던바라문교와자이나교등과의관계를자세히서술해불교를이해하는데넓은안목을제시한다.
저자는비록2,500년전의일이지만정치·경제·사회가혼란하고삿된종교가판치던당시상황이지금의우리와별반다를것이없다고지적한다.이러한혼란한시기에교세를확장하는불교에위기감을느낀다른종교들은끊임없이사상적으로불교에도전해왔다.이러한논쟁의과정속에서부처님의위대한가르침은빛을발했고,많은바라문교도들을불교도로만들어불교의교세가더욱확장되는계기가되었다고책은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