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본 아시아, 미 (여행 사진 미술 영화 디자인)

밖에서 본 아시아, 미 (여행 사진 미술 영화 디자인)

$18.00
Description
외부자의 시선으로 본 아시아
그들은 아시아의 문화, 역사, 예술, 미의식을 어떻게 이해했는가
아시아는 신비로 가득한 땅이며, 정신적 가치를 중시하는 문명인가? 서양인이 만들어낸 이와 같은 거대한 문화 담론은 무비판적으로 아시아인에게도 수용됐다. 그렇다면 아시아인은 자신이 속한 아시아를 이해해본 경험과 역사가 있었는가? 결론적으로 아시아는 존재했지만, 아시아인이 생각하는 아시아상은 부재했다.
아시아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여기서는 외부자의 시선을 적용해본다. 이 책에 실린 일곱 편의 글은 유럽인과 미국인이 이해했던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다루고 있다. 아시아를 방문한 유럽과 미국 여행자들의 기록을 통해서, 중국과 일본의 미술에 대한 서양인의 인식을 통해서, 미국영화에 나타난 아시아인의 이미지를 통해서, 현대 디자인에 나타난 동아시아의 미적 가치의 힘에 대해서.
저자

아시아미탐험대

장진성서울대학교고고미술사학과교수.한국및중국회화사전공
설혜심연세대학교사학과교수.서양사전공
김영훈이화여자대학교한국학과교수.사회인류학전공
조규희서울대학교고고미술사학과강사.한국미술사전공
강태웅광운대학교동북아문화산업학부교수.일본영상문화론,표상문화론전공
황승현인천대학교영어영문학과교수.영미드라마전공.
최경원성균관대학교디자인학부겸임교수.산업디자인전공

목차

prologue

1서양인의눈에비친아시아의미:19세기말-20세기초의여행기분석
220세기초《내셔널지오그래픽》이본한국과일본:윌리엄채핀의기사및사진의특성과의미3사무라이,다도,선불교:서양인이본일본의미
4문인화에대한외부자의통찰:제임스케힐의연구를중심으로
5게이샤(Geisha)와게이샤(藝者):서양의시선과일본의반발
6미국사회내아시아의미수용:미디어속아시아계사람
7현대디자인에나타난동아시아의아름다움


참고문헌
필자소개

출판사 서평

여행,사진,미술,영화,디자인에나타난아시아,아시아인,아시아美

설혜심은유럽인여행객들이남긴여행기속에나타난서양제국주의의시선및환상과동아시아의자연경관에대한경탄과찬양속에내재된서양문명에대한비판이라는서양인의동아시아에대한부정적,긍정적시각의공존에주목했다.
김영훈은《내셔널지오그래픽》에게재된윌리엄채핀의중국,한국,일본여행기및여행관련사진을분석했다.채핀의한국과일본에대한상반된태도에서20세기초서양을지배했던오리엔탈리즘의전형적인면모가드러났음을보여준다.
장진성은지난100년동안서양인이어떻게일본의문화와예술을바라보았으며,그들이파악했던일본의미가지닌문제는무엇인지를분석했다.선불교,다도,수묵화등이왜서양인에게가장일본적인것으로인식된것일까?역설적으로중국선종의영향을가장많이받았는데도말이다.
조규희는미국의중국회화사학자인제임스케힐의문인화분석과‘시적그림’에대한논의를통해오랫동안동아시아회화사에서주류담론으로자리잡아왔던문인화론의문제점을지적했다.
강태웅은메이지유신이후서양인이선택한일본의대표이미지게이샤를연극과영화에서어떻게표현됐으며,게이샤는서양인에게어떤존재였는지를다뤘다.특히게이샤의이미지는지난1세기동안변화해왔지만,여전히게이샤는신비스러운존재로,서양인에게오리엔탈리즘의잔재로남아있다.
황승현은미국사회내에서아시아인의이미지가어떻게변화해왔으며,최근일어난아시아계미국배우들의약진과아시아계미국인에대한인식변화를어떻게해석할것인가하는문제를상세하게다뤘다.
최경원은현대디자인에나타난동아시아적아름다움의실체를상세하게살펴보았다.20세기후반서양의디자인이한계를극복하는과정에서서양의디자이너들은동아시아의문화와예술에서새로운영감의원천을발견하게됐다.일본의선불교와중국의도자기,가구디자인은서양디자이너들에게큰반향을일으켰다.최근에는중국과일본문화의영향뿐아니라한국의전통건축물,조각보,자수등이서양의현대디자인에적극적으로활용되기시작했다.

아시아의숨겨진미를발견하다

아시아를바라보는외부자의관점에는오리엔탈리즘에기반한오해,편견,환상이들어있다.그러나동아시아의자연경관이지닌풍부한색채미에대한인식,문인과문인화에대한새로운해석,미국내아시아계배우들의성장과아시아에대한시각변화,현대디자이너들이재발견한동아시아의문화와예술의가치는아시아의미를종합적으로이해하는데외부자의관점또한매우중요하다는것을알려준다.
이들의아시아에대한이야기는오랜관습적사고에갇혀우리가미처발견하지못했던아시아의숨겨진미를새롭게발견하는데신선한자극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