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없는 마을

국경 없는 마을

$10.90
Description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 2만 여 명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국경 없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국인과 외국인 이주 노동자 사이에 태어난 코시안 어린이, 자원봉사자,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 실직 한국인, 조선족, 외국인 청소년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자신들의 언어로, 때론 관찰자의 눈으로, 혹은 편지의 형식으로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가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에 가깝게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애환과 인권문제, 그들 사회의 관습과 풍경 등을 엿볼 수 있다. 책의 중간중간에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려주는 자료들을 함께 첨부하였다.
저자

박채란

서울에서태어나숭실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고,월간〈함께걸음〉(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발간)에서객원기자로일했다.2008년창비좋은어린이책논픽션부문에서우리나라기록문화유산을기발한방식으로소개하는원고로대상을수상한기획·집필단체'날개달린연필'의리더이기도하다.

쓴책으로는외국인노동자와그들보금자리가있는안산원곡동'국경없는마을'을1년넘게오가고함께생활하며알게된진솔한그들의이야기를담은『국경없는마을』이있다.『까매서안더워?』는어린이들이선입견과편견없는마음으로조금특별한이웃을따듯하게받아들일수있는어른으로성장하기를바라면서국경없는마을의아이들이야기를동화로엮은것이다.삶과죽음의문제를깊이있게고민하는우리모두에게지지와격려를보내는마음으로『목요일,사이프러스에서』를썼다.이외에도『이혼대비비밀노트』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