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 책상 위 교양 5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 책상 위 교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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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일연

고려시대의승려로,14세에승려가되어22세에승과시험에장원급제하였습니다.78세에최고의승려로인정받아국존이되었으며84세때입적한후,보각이라는시호를받았습니다.몽골의침략으로피폐해진나라를보고우리의역사와뿌리를지키고자〈삼국유사〉를펴냈습니다.

고려후기의고승으로성은김이고,이름은견명으로알려져있다.9세때인1214년에출가하여22세때인1227년선과(禪科)에급제한이후로포산에서머무르며생활했다.1283년78세로국존(國尊)이되고이듬해경상북도군위군에위치한인각사에있다가84세로입적(入寂)하였다.

고려가몽골에항복한이후민족의혼을되살리기위해인각사에서『삼국유사』를저술한것으로알려지고있으며,고려후기충렬왕년에출간되었다.일연은『삼국유사』를통해고구려·백제·신라삼국의역사뿐만아니라삼국사기에는누락되었던고조선과기자조선가락국등에관한역사까지를이야기하고있다.저서로는『어록』,『계승잡저』등이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에대하여
일연에대하여
첫번째여행.나라를세운이야기
환웅,널리인간을이롭게하리라/위만조선,중국에대항하다/해모수왕,하늘에서내려와부여를세우다/말먹이꾼주몽이고구려를세우다/박혁거세,세상을밝게다스리다/용왕의아들탈해왕,계략으로집을빼앗다/김알지,황금궤짝에서나온신라김씨의시조
두번째여행.임금님들의신기한이야기1
호국신미추왕,대나무군사로나라를지키다/일본의왕이된연오랑과세오녀/김제상,죽고사는것을따져행한다면용기가없음이라/거문고집을쏘아라/지증왕의신부감구하기/귀신의아들비형랑/하늘이내린옥띠/선덕여왕이미리알아낸세가지일/당나라에태평가를바친진덕여왕/호국신의도움으로살아난김유신/삼국을통일한태종김춘추/신라,삼국을통일하다/죽어서도나라를지킨장춘랑과파랑/동해의용이된문무왕/만파식적,거센물결을재우는마술피리/죽지랑을사모하는노래/수로부인과헌화가/향가를잘지은충담스님,찬기파랑가와안민가
*별면-선조들의발자취,나라이야기
세번째여행.임금님들의신기한이야기2
여자에서남자로바뀐혜공왕/원성왕,임금이되는꿈을꾸다/흥덕왕의앵무새/장보고를배신한신무왕/경문왕,임금님귀는당나귀귀/역신을감화시킨처용/진성여왕때에있었던신기한일/멸망을알리는징조들/신라,망하다/거북아,거북아!임금님을내놓아라/백제이야기/서동과선화공주의로맨스/후백제를세운견훤
*별면-역사속에살아숨쉬는용이야기
네번째여행.불교이야기1
삼국에불교가전해지다/이차돈,몸을던져불교를일으키다/도교를신봉한고구려,끝내망하다/원광법사,중국유학길에오르다/보양스님과벼락맞은배나무/양지스님의날아다니는지팡이/불속에서피어난두송이연꽃/문수보살을내쫓은자장/원효대사와요석공주/사복,말하지않다/화엄종을전파한의상/진표,미륵보상으대쪽을전하다/진표의뒤를이은심지/바다를움직인법해
*별면-그이름도다양한불상이야기
다섯번째여행.불교이야기2
귀신을쫓아낸밀본/혜통,콩으로용을쫓아내다/여종욱면,지붕을뚫고하늘에오르다/극락에간두친구/문수보살에게혼이난경흥/옷에음식을먹인스님/월명스님의도솔가/죽은지열흘만에다시살아난선율/호랑이처녀를사랑한김현/노래로왜적을물리친융천/옷을벗어여자를구해준스님/구름을타고다닌낭지/연희,연꽃때문에세상에나가다/잣나무에두고한약속/영재,노래로도적떼를깨우치다/세상을등진충신물계자
여섯번째여행.탑과불상이야기1
불국사를지은김대성/수로왕비가싣고온파사석탑/고구려의영탑사/황룡사의불상/황룡사9층탑/사불산과굴불사/오색담요위에세운만불산/중생사의관음보살/신라의보물을구한백률사관음상/부처님사리모시기에얽힌이야기
*별문-시대마다독특한탑이야기
일곱번째여행.탑과불상이야기2
화랑으로현신한미륵불/관세음보상,노힐부득과달달박박을시험하다/천수관음보살,눈을뜨게하다/낙산사관음보살,두번이나원효를희롱하다/조신의하룻밤꿈/만어산의부처그림자/보천,왕위를버리고오만보살을모시다/오대산월정사/영취사,어미꿩의모성애/문수사석탑
여덟번째여행.삼국시대의효자들이야기
어머니를극락에모신효성/자식을묻은손순/가난한여인의효성
부록-고조선~통일신라까지의연표
고조선~통일신라까지의역대세계표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역사속에살아숨쉬는‘우리고전’,청소년들을위한‘새로운고전’으로태어나다!

쉽고재미있게,그러나가볍지는않게……《청소년을위한삼국유사》

이땅의뿌리와삶을담고있어한국인이라면누구나읽어야할고전으로꼽히는《삼국유사》!《삼국유사》는고전하면단정짓기쉬운딱딱하고고리타분한‘옛책’이아니다.다채로운이야깃거리가풍부한흥미로운책,그래서인생의변화무쌍함만큼이나다양하게읽혀질수있는‘오늘을향해열려있는책’이다.어린...
역사속에살아숨쉬는‘우리고전’,청소년들을위한‘새로운고전’으로태어나다!

쉽고재미있게,그러나가볍지는않게……《청소년을위한삼국유사》

이땅의뿌리와삶을담고있어한국인이라면누구나읽어야할고전으로꼽히는《삼국유사》!《삼국유사》는고전하면단정짓기쉬운딱딱하고고리타분한‘옛책’이아니다.다채로운이야깃거리가풍부한흥미로운책,그래서인생의변화무쌍함만큼이나다양하게읽혀질수있는‘오늘을향해열려있는책’이다.어린아이부터시작해성인을대상으로한다양한버전의《삼국유사》가계속해서출간되고있으며,청소년들의논술대비용역사책으로꼽히는것도바로이러한이유에서이다.서해문집의《청소년을위한삼국유사》는우리역사의보고(寶庫)라불리는《삼국유사》를청소년들이좀더쉽고재미있게접했으면하는바람에서기획되었다.그렇다면서해문집의《청소년을위한삼국유사》가그많고많은《삼국유사》와어떻게다른지,어떤점에서특별한지그특징을살펴보자.

첫째,누구나술술읽어나갈수있도록문장을다듬고이야기에첨삭을가해옛이야기의맛을한층더하였다.아무리재미있는책이라하더라도한자투성이의옛책을가까이하기는쉽지않은법.청소년의눈높이에서한번더생각하고풀어쓴이야기는고전읽기의재미를톡톡히느끼게해준다.이책에선옛말의뜻을찾아사전을뒤적이거나빽빽이들어선난해한주들을읽느라시간을낭비할필요가없다.

둘째,《삼국유사》곳곳에등장하는역사속현장과유물사진을친절한설명글과함께실었다.한국사시간에고대국가의특징을달달외우고,경주로수학여행을다녀와도사실옛선조들의발자취를가슴으로느끼기는쉽지않은법.《청소년을위한삼국유사》는청소년들이700여년전쓰여진책속의세계가오늘날어떻게우리삶속에담겨있는지만나볼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이를통해청소년들은역사속에살아숨쉬는선조들의발자취를새롭게인식하고,나아가역사의주인공으로서자신을되돌아보게될것이다.

셋째,다양한볼거리와읽을거리가가득한별면을통해작품의이해를도왔다.각각의이야기가독립적으로서술되어있는《삼국유사》를읽다보면,자칫전체이야기의흐름이나시대상황등을놓치기쉬운법.청소년들이《삼국유사》속에담긴무궁무진한세계를좀더깊게그리고재미있게탐험하길바라는바람을네가지주제의별면에담았다.‘선조들의발자취,나라이야기’‘역사속에살아숨쉬는용이야기’‘그이름도다양한불상이야기’‘시대마다독특한탑이야기’는청소년들의호기심을톡톡자극하면서입체적인읽기를도와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