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곱 가지 상품의 사슬을 따라 펼쳐지는 여행!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상품의 원료부터 원산지, 생간과 가공, 유통, 소비 과정을 추적하면서 촘촘하게 연결된 세계를 종횡무진 펼쳐 보이는 『종횡무진 세계지리』. 축구공부터 스마트폰, 햄버거, 콜라, 커피, 다이아몬드, 청바지까지 넓디넓은 지구를 복잡한 경로를 통해 이동하는 일곱 가지의 상품들을 통해 세계지리를 읽어본다.
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져 우리 손까지 오게 되는 걸까? 멀리 떨어져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품을 통해 어떻게 극적으로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것이 바로 상품사슬이다. 상품사슬은 사람과 지역을 매개로 펼쳐진다. 특정 나라의 원료가 해외로 이송되고 그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노동력과 기술이 다양한 나라로 분산 또는 집중되기 때문에 지리와 상품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지리뿐 아니라 물자의 흐름과 이동, 세계 경제의 새로운 각축전, 그리고 신자유주의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상품사슬의 끝엔 상품의 최종 소비자인 ‘우리’가 있다. 상품사슬은 전 세계로 확장된 자본주의에 숨겨진 사회적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때로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 여기에 개입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상품사슬을 추적해가면서 이에 관여하는 다양한 행위자의 면면을 자세하게 살펴본다. 글로벌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처한 불편한 관계뿐만 아니라, 원료의 생산지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환경 문제, 건강 문제 등과 마주하게 하며 상품사슬의 끝에 있는 소비자로서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져 우리 손까지 오게 되는 걸까? 멀리 떨어져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품을 통해 어떻게 극적으로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것이 바로 상품사슬이다. 상품사슬은 사람과 지역을 매개로 펼쳐진다. 특정 나라의 원료가 해외로 이송되고 그 상품을 만들 수 있는 노동력과 기술이 다양한 나라로 분산 또는 집중되기 때문에 지리와 상품은 떼려야 뗄 수 없다.
지리뿐 아니라 물자의 흐름과 이동, 세계 경제의 새로운 각축전, 그리고 신자유주의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상품사슬의 끝엔 상품의 최종 소비자인 ‘우리’가 있다. 상품사슬은 전 세계로 확장된 자본주의에 숨겨진 사회적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때로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 여기에 개입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상품사슬을 추적해가면서 이에 관여하는 다양한 행위자의 면면을 자세하게 살펴본다. 글로벌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처한 불편한 관계뿐만 아니라, 원료의 생산지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환경 문제, 건강 문제 등과 마주하게 하며 상품사슬의 끝에 있는 소비자로서 이러한 불편한 진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지금까진 착취를 일삼는 다국적 기업의 횡포가, 광고가 상품에 덧칠한 특정 이미지에 가려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지만, 원료를 확보하고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잔인하고 비도덕적인 행위가 벌어지는 경우가 셀 수 없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상품사슬의 끝에 선 소비자만이 기업을 착하게 만들 수 있기에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더 공정한 무역, 더 균등한 세계가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출간예정] 일곱 가지 상품으로 읽는 종횡무진 세계지리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