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욕망을 걷어낼 때, 균형 잡힌 한국 고대사로 나아갈 수 있다!
2017년 사이비역사학을 비판하는 책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을 출간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젊은역사학자모임이 출간하는 두 번째 책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젊은역사학자모임은 한국 고대사를 전공한 소장 학자들이 주축이 돼 2015년 결성한 모임으로, 사이비역사학에 맞서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한겨레21》 지면에 ‘진짜 고대사’라는 이름으로 7회에 걸쳐 연재한 글들을 뼈대로, 지면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하고 저자를 추가해 펴낸 결과물이다. 한국 고대사 분야에서 뒤틀린 욕망으로 역사를 왜곡한 사이비역사학은 물론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등에 물든 역사까지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오래된 시기부터 고대사의 시간 순서에 맞게 주제를 골고루 선별하고, 각 주제의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해당 내용을 다루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저자들은 사료와 유물 등을 적극 활용해, 역사 연구의 기본 방법에 따라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재밌으면서도 깊이 있는 역사를 보여 준다.
이 책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한겨레21》 지면에 ‘진짜 고대사’라는 이름으로 7회에 걸쳐 연재한 글들을 뼈대로, 지면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하고 저자를 추가해 펴낸 결과물이다. 한국 고대사 분야에서 뒤틀린 욕망으로 역사를 왜곡한 사이비역사학은 물론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등에 물든 역사까지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오래된 시기부터 고대사의 시간 순서에 맞게 주제를 골고루 선별하고, 각 주제의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해당 내용을 다루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저자들은 사료와 유물 등을 적극 활용해, 역사 연구의 기본 방법에 따라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재밌으면서도 깊이 있는 역사를 보여 준다.
사이비역사학은 위대한 역사와 거대한 영토를 강박적으로 선호하며, 이를 윤리적 당위로 제시한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에는 친일 식민사학이라는 낙인과 함께 공격을 가하면서 실제로 광범위한 대중화에 성공했다. 저자들은 이처럼 현재의 필요에 따라 사료를 해석하고 대중을 선동하려는 욕망을 비판하고자 한다.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