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오늘의 세계를 만들고 소멸한 나라들의 역사)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오늘의 세계를 만들고 소멸한 나라들의 역사)

$15.80
Description
오늘의 세계를 만들어낸 인류의 다양성에 한 발 더 깊이 다가가는 시간!
역사덕후로서 마니아적인 취향과 서브컬처에 대한 관심을 통해 흥미로운 역사교양서를 출간해온 도현신의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국가 체계를 갖춘 나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고 멸망해갔는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은 정책과 대외관계는 어떤 것들이었는지 알아보는 책으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비서구 국가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존재했던 나라들의 흥미로운 역사를 소개한다.

알함브라 궁전은 왜 스페인에 있는지, 화려한 건축물 앙코르와트를 남긴 나라는 어디인지, 일본 오키나와에 있던 류큐 왕국은 어떤 나라였는지, 오늘의 세계에 흔적을 남기고 사라진 나라들을 찾아가고, 다양한 만남과 갈등의 순간을 포착하며 역사의 세계로 더 깊이 나아간다. 지금은 단일한 문화권으로 착각하기 쉬운 나라에 남겨진 다른 문화권의 자취를 들추어보며, 현재의 국경선과 문화권이 형성된 과정과 정책, 국제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

도현신

어릴때부터역사에커다란흥미를느끼고,역사책을비롯한다양한역사콘텐츠를섭렵했다.언젠가역사를바
탕으로한책을쓰겠다는생각을가지고있다가,대학생시절소설《마지막훈족》을전자책으로출간하며작가로서첫발을내디뎠다.2005년대학을졸업하고,같은해단편소설〈나는주원장이다〉로광명시주최제4회전국신인문학상장려상을수상했다.2008년《원균과이순신》을시작으로전업작가의길에뛰어든뒤,역사교양서를중심으로한저작활동에꾸준히매진하고있다.기본적으로는역사라는범위안에서글의소재를찾고,거기에서브컬처와판타지등에대한마니아적인지식과관심을결합하여,역사대중화와함께새로운시선을통한역사적접근을지속적으로시도하는중이다.
지은책으로《실업이바꾼세계사》《한국의판타지백과사전》《중국의판타지백과사전》《전쟁이요리한음식의역사》《전쟁이발명한과학기술의역사》《지도에서사라진종교들》《지도에서사라진사람들》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1스파르타_영화<300>의나라
2사산왕조페르시아_사라진왕중왕의나라
3이슬람제국_세계사를바꾼초강대국
4라틴제국과아테네공국_4차십자군이세운나라들
5동로마제국_로마제국의정통계승자
6스페인의이슬람왕국들_700년동안유럽에존재했던이슬람세력
7맘루크왕조_노예들이세운나라
8류큐왕국_오키나와의슬픈역사
9남명_한족이흘린피눈물의세월240년
10시크왕국_신앙과자유를지키기위해싸운시크교도들
11마라타제국_이슬람교에맞선힌두교도의나라
12참파왕국_베트남남부의인도문화권
13크메르제국_찬란했던앙코르와트의나라
14미얀마꼰바웅왕조_사라져버린동남아시아의강대국
15다호메이왕국_여전사아마존의나라
16와술루제국_한사람의의지로만든나라
17아샨티왕국_빛나던황금해안의나라
18소코토칼리프국_나이지리아의이슬람왕국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왜사라진나라들인가?

스페인에있는알함브라궁전이세계의수많은관광객을불러모으고,세계곳곳에서다양한콘텐츠로소개되는것은기독교문화권인지역에남아있는이슬람문화의흔적이기때문이다.또한캄보디아의앙코르와트는세계사에널리알려지지않았던동남아시아크메르제국의독특하면서도,화려하고정교한공법과장식으로세계수많은사람들의호기심을자극했다.최근세계적으로논란을불러일으킨미얀마로힝야족에대한탄압은미얀마꼰바웅왕조의멸망과,이어진영국의식민지정책과연결되어있다.
사라진나라에대해알아본다는것은단순히한나라의시작과끝을좇는작업이아니다.그것은지금우리를둘러싼세계가어떻게이루어졌는지그근원과과정을찾는것이며,각나라가주변국과의국제관계를통해어떤영향을주고받았는지를살펴보는것이다.
역사덕후로서마니아적인취향과서브컬처에대한관심을통해흥미로운역사교양서를출간해온저자는《지도에서사라진사람들》을통해우리가교과서로만접했던다양한민족이세계사에어떤영향을주었는지를찾아내고,《지도에서사라진종교들》을통해서는종교와신화가민족/국가에끼친영향과현재의주요종교에남긴흔적을소개했다.이번에출간하는책《지도에서사라진나라들》은‘사람(민족)’과‘종교’에이어‘나라’를다룬것으로,국가체계를갖춘나라들이어떤과정을거쳐탄생하고멸망해갔는지,국가의흥망성쇠를결정지은정책과대외관계는어떤것들이었는지알아본다.이는현재의국경선과문화권이형성된과정과정책,국제관계의중요성을확인하는작업이될것이다.

참파,류큐,아샨티,페르시아,스파르타…
유럽과중동을거쳐,동남아시아와아프리카까지
세계사의숨은구석을찾다

서구문명이현재우리가사는세계에가장큰영향을끼쳤음은부인할수없다.따라서우리가배우고접해온역사는그리스,로마,유럽등서구문명을이어온나라이거나,중국같이우리와역사적으로많은교류를해온나라들이대부분이었다.아프리카나동남아시아등의지역에는어떤나라들이있었으며,어떤과정을거쳐현재에이르게됐는지접할기회가극히적었다.《지도에서사라진나라들》에서는우리가접하기어려웠던나라들의역사를소개하는데많은분량을할애했다.
8세기,이슬람제국아바스왕조에쫓기어스페인으로달아난우마이야왕조의왕자아브드알라흐만이세운코르도바칼리프국은알함브라궁전이나메스키토사원등이슬람문화의흔적이어떻게남게되었는지알게해준다.16세기전반에서19세기중반까지인도를통치한이슬람왕조무굴제국에맞서,힌두교를신봉하는집단이세운나라마라타제국의역사는,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로분리된3국의근현대사로나아가는통로역할을해준다.참파왕국,크메르제국,미얀마꼰바웅왕조등동남아시아나라들의역사는화려한문화유산을둘러싼국가의흥망성쇠와,현재까지도이어지는내부갈등의기원까지거슬러올라간다.오늘날서부아프리카베냉에있던다호메이왕국,서아프리카에존재했던와술루제국,현재의가나부근에있던아샨티제국등은모두우리가접하기힘들었던아프리카의과거나라들이다.우리가보기에다소낯선생활방식과문화가특히눈길을끌지만,영국,프랑스등서구제국주의의침략에맞선처절한투쟁의역사는우리의가슴아픈과거를떠올리게하기도한다.

오늘을만든나라,현재를만든역사
흥미로운서사와다양한이미지로만나다

이처럼《지도에서사라진나라들》은지나간역사를다루고있지만,현재에발붙이고있는우리의시선을유지한다.지금지구에존재하는수많은나라들은저마다사라져간과거나라들의역사를가지고있다.그리고주변나라/세력과때로는손을잡고때로는갈등하며,나라를지키고힘을키우려했다.이책이나오게된이유도바로그때문이다.어느한나라도오직자신들만의힘으로오늘을일군것이아니기에,그다양한만남과갈등의순간을포착하며역사의세계로더깊이나아가게하려는것이다.또한지금은단일한문화권으로착각하기쉬운나라에남겨진다른문화권의자취를들추어보며,그안에켜켜이쌓인인류의힘을확인해보려는것이다.
저자의전작들처럼청소년부터성인까지두루읽을수있도록쉬운문장으로서술했으며,과거의일을실감나게해주는약100컷의컬러이미지를실어,흥미로운독서를돕도록했다.《지도에서사라진나라들》은지금우리가딛고있는이나라와나자신이어디로부터온것인지다시한번생각하게하는계기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