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10.10
Description
엄마의 자장가처럼 포근한 그림책 [쉿]. 새근새근, 쿨쿨 아기가 자요. 온 세상이 잠시 멈춘 고요한 시간... 의성어 의태어가 주는 리듬감은 자장가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은 평화로움을 더해 줍니다. 아기의 가장 자연스러운 일상인 잠. 이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운 성장과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고마운 그림책입니다.
저자

문명예

저자문명예
“응애응애.”아기가웁니다.엄마가되고나서‘응애응애’는울음소리가아니라아기의말이라는것을알았습니다.이처럼아이를키우면서새삼다시보고배우는세상을그립니다.그렇게쓰고그린책으로《앵두》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조용한성장을담은‘잠’그림책

잠은생명의성장시간
…아기는잠꾸러기
칭얼칭얼보채다새근새근
아빠랑눈맞추며스르르…
책에나오는아기는참잘도잡니다.그런데,눈치채셨나요?아기가자면서어느새조금씩조금씩자라고있다는것을요.배냇저고리를입던아기는노란꼬까옷으로갈아입고머리핀도꽂았습니다.기저귀를차고누워있던아기는뒤뚱뒤뚱걸을수도있고요.
특별한메시지를담은글이있는것도아니고그저아기가자는장면만나오는데도이책이묵직한이유는,바로이처럼생명의신비로운성장과회복의시간을부드럽게담았기때문입니다.

온세상이고요해지는순간
이책에서시선을사로잡는것은아기주위에있는동물들입니다.세밀하고사실적으로그려진동물들은이책의독특한분위기를더해주는역할을합니다.토끼,사슴,코끼리에사나운표범까지등장하지만,역동적인움직임보다는혹시라도아기가깰세라,조심스레사뿐히,슬며시자리하며아이의잠을지켜주는모습이인상적입니다.아기가잘때사방이고요해지는그순간의공기를포착한것이지요.이는어린아이를사랑으로보듬고축복하는세상의마음을시각적으로아름답게표현해낸것이기도합니다.

부모의목소리는최고의자장가
이책을읽으면마치자장가를들은듯잠이소르르옵니다.그이유는반복되는구조와의성어의태어가운율을잘살렸기때문입니다.글을읽기만해도자장가처럼리듬이생기는것입니다.이자연스러운운율은‘글읽기’를‘자장가부르기’로만들어줍니다.편안한리듬감에독자는포근함을느끼고,여기에따뜻한색감의그림은더없이평온한분위기를만들어,잠이솔솔옵니다.
글을읽는것자체가자장가가되니,따로음정을붙이지않아도됩니다.부모는그저아이옆에서가만가만다정한음성을들려주면됩니다.부모의목소리가최고의자장가가될수있다고알려주는그림책이지요.
오늘아이에게세상에서가장곱고평화로운자장가한편들려주는건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