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의 해맞이

두더지의 해맞이

$12.00
Description
숲속의 아침을 알리는
동물들의 아름다운 해맞이 이야기
“해돋이를 보고 싶어? 나랑 같이 가자.”
두더지는 해돋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라 생각했지요. 그러던 어느 새벽, 친구 갈밭쥐가 두더지의 손을 잡고 호숫가로 데려갑니다. 통나무에 나란히 앉은 두더지와 동물 친구들 앞에 드디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보들보들 노른자처럼, 휘휘 저은 산딸기 아이스크림처럼 누구도 상상 못할 멋진 모습들로요.

마법처럼 아름답고 신비한 해돋이의 모습을 작은 동물들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만나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진윌리스

세계적으로사랑받는영국의그림책작가로,그림책부터청소년소설까지200권이넘는다양한책을썼습니다.네살때는책을읽을수없어좌절감에울기도했고,다섯살때벌써첫번째책을쓸정도로책을좋아한진윌리스는지금은런던북부에서남편과두아이,두고양이와쥐한마리가함께살며여전히활발하게글을쓰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가장사랑스러운해맞이

매일떠오르는해가누군가에겐간절하고특별한일이되기도합니다.바로두더지처럼말이지요.
표지에나타난주인공두더지의표정엔설렘이가득합니다.함께있는갈밭쥐친구의얼굴도밝기만하지요.그럼책장을넘겨볼까요?달빛아래숲은온통물안개가핀듯몽환적입니다.아직고요한어둠이깔려있습니다.딱하나,두더지집만빼고말이지요.이앙증맞은창문으로새어나오는따뜻한불빛은앞으로시작될아름답고따뜻한장면에대한암시가되어줍니다.

갈밭쥐의손을잡고따라나선호숫가.그곳에서만난작은숲속친구들과두더지는드디어해돋이를맞이하게됩니다.어두웠던하늘과호수는점점밝은빛으로물들고,동물친구들은생각지도못한특별한장면들을떠올리며서로마음을나눕니다.부드러운파스텔톤의색감과섬세한표현은풍부하고정감있는어휘와아주잘어우러져특별한감동을주는그림책이되었습니다.

마음의눈으로본자연

두더지는사실시력이아주약해앞을거의볼수없습니다.하지만이책의주인공두더지는친구들덕분에자연이선물하는아름다운해돋이를볼수있었습니다.해는떠오르기시작하는순간부터완전히떠오를때까지단한번도같은모습을보여주지않았습니다.숲속친구들은그모습들을두더지에게아주특별하게설명해줍니다.그런데그설명이얼마나귀엽고사랑스러운지요.달걀프라이,산딸기아이스크림,금단추ㆍㆍㆍ이재미난묘사들은두더지에겐너무나익숙하고또좋아하는것들에대한것이기에두더지는마음껏상상하며해돋이의아름다움을더욱행복하게느낄수있었습니다.

동물친구들은해돋이를눈으로만보는것이아니라마음으로기억하는새로운방법을두더지에게알려준셈이지요.아마두더지는더오래오래그아름다움을간직하게될것입니다.친구들의우정과함께말이지요.

해맞이가가져다준선물

이해맞이가한층더따뜻하고감동적이게느껴지는이유는해돋이를보러가자던갈밭쥐때문입니다.아직캄캄한새벽숲길,두더지가나무뿌리에걸리지않도록손을꼭잡아주고,조용히등을만져주고,그리고언제나두더지보다한발자국앞장서길을안내하던갈밭쥐의배려와다정한태도가보는사람들에게감동을선사하고있지요.

서로의다름을알고,다양성을인정하면서,아무렇지않게해돋이를보며우정을쌓는두더지와숲속친구들.독자들은두더지가첫해돋이를보게됐다는점에대해기쁨을느끼면서,이제는두더지에게함께해맞이를볼수있는소중한친구들이생겼다는점에더큰기쁨을느낍니다.책속의이야기는해가완전히떠오르는순간끝이났지만,숲속동물친구들의우정이야기는앞으로도계속될겁니다.내일도,모레도해가뜨는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