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도리 (양장)

내 목도리 (양장)

$12.00
Description
“얘들아! 날 좀 도와줄래?”
아기 토끼의 목도리 구출 대작전!
★IBBY 리비리트상 수상 작가
★토리노 국제도서전 영유아 부분 도서 선정 작가

★★★
“간결한 글과 부드러운 그림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추운 날 아이와 함께 이불 속에서 읽어 보세요!”
_ 피에르 알렉상드르 보냉(캐나다 작가, 아동 문학 교수, ‘어린이들과의 소통 상’ 심사위원) 추천

곧 추운 겨울이 와요!
아기 토끼는 목도리를 빨아서 널어 두었어요.
눈이 오면 두르고 나갈 생각에 신이 났어요.
그때, 우르르르 쿵!
어디선가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리고 벌어진 어마어마한 일!
아기 토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꿈쩍도 않는 어마어마한 문제를 만난
아기 토끼와 동물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겨울맞이 그림책입니다.

저자

에밀자둘

저자:에밀자둘

1963년벨기에에서태어나리에주의생뤽미술학교에서그래픽아트와그림을공부했습니다.프랑스와벨기에여러아동출판사에서사랑과재치가가득한그림책을내며,작품전시회도열고있습니다.1992년이탈리아볼로냐아동도서전과1994년프랑스몽트뢰이아동도서전에서‘미래의인물상’을받았고,주요작품으로는《멋진아빠는》,《하하하호호호장난감가게》등이있습니다.



역자: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대학원에서불어불문학을공부했습니다.전문번역가로활동하며우리나라어린이와청소년에게재미와감동을주는프랑스어책을찾아소개도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심술쟁이내동생싸게팔아요!》,《내가못할것같나요?》,《오늘은수영하는날》,《파도와나》,《밤이에요!》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랑스런동물친구들의따뜻한겨울맞이!

“날좀도와줄래?”

이제겨울이에요!아기토끼에게가장먼저떠오른건따뜻하고포근한노란목도리였습니다.조물조물목도리를빨아넌아기토끼,눈오는날메고나갈생각에저절로미소가번집니다.그때,우르르르쿵!커다란소리와함께상상도못한큰일이벌어지는데…!바로무지무지커다란바위밑에소중한목도리가깔려버린것이지요.

“날좀도와줄래?”아기토끼의부탁에아기새와돼지가힘을보태고,막겨울잠에들었던큰곰까지나섭니다.과연아기토끼는목도리를되찾고겨울을따뜻하게맞을수있을까요?

기꺼이아기토끼를돕는친구들의순수한우정이야기에깜찍한반전과감동까지더해지며,추운겨울을포근히감싸는<내목도리>!작가에밀자둘이토끼,여우,때론곰도나오는숲속작은집에살며자연과동물들에게서느낀사랑의온기를그대로담은그림책입니다.

“자,내목도리를둘러.따뜻해질거야.”

때때로아이들의순수함은어른들을놀라게합니다.<내목도리>속아기친구들처럼친구의어려움에꾸밈없는마음으로함께하는모습말이지요.그런데어린우리독자들이볼때는이모든과정이무엇보다즐겁게느껴질것같습니다.서로돕는동물친구들이모두기쁘고행복해보이거든요.아마많은독자들이자신도그림속으로들어가돕고싶지않을까요?

그런데문제를해결하고이야기가끝난다면조금심심했을지도모르지만,뒷부분에이르러작가는뭉클한반전과감동을선물합니다.아기토끼는어렵게구해낸자신의목도리를추위에떠는곰에게선뜻둘러주거든요.아기토끼의작은목도리덕분에곰은겨울잠자는내내따뜻할테지요.<내목도리>의포인트는바로이부분이라할수도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세동물친구들이초록소파에나란히앉아조용히뜨개질하는마지막장면은독자들에게더욱따뜻하고새로운기대를안깁니다.이번겨울에동물친구들이얼마나더포근하고재미나게보낼지,이듬해봄엔겨울잠에서깬곰까지더해또어떤기분좋은일이일어날까하고요.

추운겨울도훈훈하게녹이는우정이담뿍담긴아기토끼의작은목도리,우리도이미갖고있는소중한보물이에요.이번에꺼내어사랑하는친구에게따뜻이둘러줘볼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