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 (양장)

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 (양장)

$15.00
저자

발렌티나레브리니

저자:발렌티나레브리니
프랑스파리에서문화미디에이터이자교사로일하고있습니다.시와사진을좋아하는그녀는다양한예술적언어로표현하고실험하는것을좋아합니다.나무와함께하는한해는그녀가쓴첫번째그림책입니다.

그림:이레네페나치
1989년이탈리아루고에서태어나볼로냐국립미술원과독일함부르크응용과학대학(HAW)에서공부했습니다.그녀의그림책『정원에서만나는세상』은2020년Ibby어너리스트와dPICTUS‘전세계눈에띄는그림책100’에,『산에서만나는세상』은2021dPICTUS와2022우수환경도서로선정되었습니다.그림을그린그림책으로는『들어가도될까?』가있습니다.

역자:이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이탈리아어를공부하고비교문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이탈리아대사관주관제1회번역문학상과이탈리아정부의국가번역상을받았고,지금은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치며이탈리아책을우리말로옮기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그림자의섬』,『열여섯그레타,기후위기에맞서다』,『이것이인간인가』,『보이지않는도시들』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열정적인열두나무들의흥미로운초상화

하필추운겨울에꽃을피우기로한개암나무,
하늘과땅사이긴오솔길을낸은자작나무,
온몸으로진정한불꽃을터뜨리는박태기나무…
일년네번의계절이바뀌는동안
열두나무들은언제나그자리에서
애정어린눈길과선물을우리에게보냅니다.
그들의변함없는지혜와응원을지금온전히받아보세요.

탁트인자연에서그들과마음껏뛰놀고싶은생각이일깨워지며,
마음의힘을얻는그림책입니다.

언제나우리를향해열려있는열두나무들의전시회

열두나무들의열정적인초상화앞으로
아름답고넉넉함을만드는일에는정해진때가없다는실천에대한용기,꾸미지않은참된아름다움이가진큰힘,어두운껍질속에서의인내,주저없이미지의세계로자신을날려보내며품는희망…이모두는늘제자리에조용히서있는나무들이온몸으로내보내는메시지입니다.
세상의수많은나무들은각자자신의자리에서누구보다조용히그러나누구보다열정적으로살아가고있습니다.이처럼열심히살아가는나무들의삶은주변의모든크고작은생물들,심지어때로해를끼치기도하는우리사람들에게까지조건없이크나큰선물을안겨줍니다.
<나무와함께하는한해>는나무들의값진선물을열두나무들의이야기를통해전합니다.줄기,잎,꽃,열매등나무마다의특징적인점들을시적이면서도명랑하고따뜻하게담아내는데,운율이살아있는글에담긴자연의순리는우리가살아갈때필요한삶의가치,태도들과연결됩니다.
아울러왼쪽에적힌글은단순히나무의특징을설명하고마는것이아니라,나무를둘러싼자연과우리사람들의세상까지모두담고있기에,그러한감흥을한층더해줍니다.저절로천천히두세번되새겨읽게되며잔잔한깨달음을얻게됩니다.아울러늘생명력넘치는자연을그려낸이레네페나치의부드러운원색의생동감가득한그림을만나면살아있는자연의매력에흠씬빠져들어,그들에대한사랑도저절로커집니다.
<나무와함께하는한해>,열정적인삶을살고있는열두나무들이매달우리에게진심을다해보내는자연의초대장입니다.

나무와아이들의살아있는모험
1월개암나무부터12월전나무까지,나무들곁에는늘밝은웃음을잃지않는아이들이함께있습니다.아이들은나뭇잎을모으고,과일을먹고,향기를즐기며,작은동물들과함께놉니다.그래서일까요,나무하나를중심으로한소박한장면이지만그옆으로그뒤로살아있는큰숲이펼쳐져있는듯합니다.나무의푸른내음이코끝에스치고,바스락거리는나뭇가지와이파리,바람소리,새소리,아이들의깔깔거리는웃음소리까지귓가에생생합니다.이책의특별함이바로이부분입니다.언제나한자리에우뚝서있는나무지만그모든것과어우러진장면에서의나무는활기찬생명그자체이지요.어린독자들에게자연속에서나무와함께얼마나많은즐겁고멋진일을할수있는지를직접가르쳐줍니다.
그동안우리가보아온묵직한나무들의이야기와달리살아있는자연으로,열정적인생명체로서나무를다시보게하는<나무와함께하는한해>.우리를자연의한가운데로뛰어나가그들의새로운모습을다시한번보고싶게만들고,그들의진실된아름다움에마음의눈을뜨게하는아름답고특별한그림책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