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고와 딜로 학교 가는 날 (양장)

팡고와 딜로 학교 가는 날 (양장)

$13.73
저자

프란체스카오르토나

저자:프란체스카오르토나

이탈리아밀라노에서어린이와노인을위한이야기와시를쓰고있습니다.전직동물학자이자과학저널리스트였던그녀는어려서부터동물을좋아해돌고래가되는게꿈이었고,지금은마녀가되기위해열심히공부하고있습니다.반려견사키와강에서함께수영하는것을좋아한답니다.



그림:로렌조산지오

1993년이탈리아밀라노에서태어났습니다.시각예술을공부했고,아르스인파블라에서일러스트레이션석사학위를받았습니다.2016년첫책으로바텔로아바포레상을받았으며이후많은이탈리아와해외출판사들과일했습니다.지금은이탈리아크레마에살고있으며,자연과고양이,도시를관찰하고그리는것을좋아합니다.



역자:김지우

이탈리아에서어린시절을보내고한국외국어대학교이탈리어과를졸업했습니다.같은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은후지금은이탈리아대사관에서일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안녕,돌멩이야>,<기후위기안내서>,<데프콘씨의수프>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사랑스런두친구가우정으로만들어가는환상적인학교이야기

내일도또학교에가고싶은이유
처음학교가는날,쾌활한아르마딜로딜로는1분이라도먼저학교에가고싶어안달입니다.겁많은부끄럼쟁이천산갑팡고는어떻게든미루려하고요.정반대의마음을안고도착한학교,딜로는꼬마여우,원숭이를보자마자대뜸친구하자고합니다.어찌나요란스럽게말했던지모두피할정도였지요.아,팡고는아예학교오기전부터몸을공처럼동그랗게말고꽁꽁숨어버렸고요.이렇게둘다이유는다르지만학교첫날이편치않습니다.
그러다딜로는팡고와친구가되기위해뜻밖의깜찍한행동을하고,그정성이통해서일까요?드디어팡고는살짝고개를내밉니다.친구가생긴팡고와딜로에게이제학교는낯선곳이아니라신나는놀이터가되었습니다.
너무나아쉬운하교길,팡고와딜로는엄마에게똑같이묻습니다.
“내일학교에또가도되요?”

낯선학교를신나는곳으로바꾸는열쇠
저절로미소가지어지는주인공들의밝고귀여운모습들중특히마음을움직이는장면이있습니다.바로공처럼몸을말고있는팡고옆에서딜로도똑같이동그랗게몸을말고기다려주는모습입니다.한시도가만히못있는개구쟁이딜로가팡고와친구가되기위해한참을가만히기다리는모습은어린이뿐아니라어른에게도감동을줍니다.억지로나에게맞추지않고섣불리섭섭해하지도않는,배려하는친구는누구에게나소중하고필요한존재니까요.
사실입학이나새학기처럼환경이바뀔때,외향적이든내성적이든대부분어린이들은떨리기마련입니다.그런데처음엔낯설고불안했던그곳이즐겁고편안한곳이란걸발견하게되는중요한열쇠가있지요.바로팡고와딜로가그랬듯친구이고우정입니다.

초록빛숲속학교의특별한친구들
밝고사랑스러운친구들의작은소동들이흔한딱딱한건물의학교가아닌,초록빛가득한숲속놀이터같은학교에서일어나면서학교에대한친근함을더하고,실제아르마딜로와천산갑의특성에서주인공들의성격과행동을끌어냈기에주인공들에게더욱특별한흥미를불러일으키며이야기에빠져들게하는<팡고와딜로학교가는날>!
직접만나보고싶을만큼너무나귀엽고순수한두친구의우정으로앞으로더욱신날학교생활을함께상상해볼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