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버블 세대의 첫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취업전선에 서 있는 여대생의 일상을 담은 작품. 2006년 나오키상 수상작인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의 작가, 미우라 시온의 처녀작으로, 백화점과 출판사 등 여러 회사를 돌며 시험과 면접을 치르는 과정을 간결하면서도 코믹한 문체로 그려낸다.
80년대 버블경제 덕에 고생 모르고 자란 신세대 여주인공 가나코. 그녀가 먹고 살기 위해 취업전선에 나선다. '평범한 복장'으로 오라는 안내문을 보고 표범무늬 부츠를 신은 채 면접장으로 향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다 정장차림이다. 만화 편집자가 되고 싶어 여러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지만, 그녀가 마주치는 세상은 점점 더 이해할 수 없는 의문투성이인데…. 〈양장본〉
80년대 버블경제 덕에 고생 모르고 자란 신세대 여주인공 가나코. 그녀가 먹고 살기 위해 취업전선에 나선다. '평범한 복장'으로 오라는 안내문을 보고 표범무늬 부츠를 신은 채 면접장으로 향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다 정장차림이다. 만화 편집자가 되고 싶어 여러 출판사의 문을 두드리지만, 그녀가 마주치는 세상은 점점 더 이해할 수 없는 의문투성이인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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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작가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만화광 가나코는 처음으로 사회 문턱을 넘어서야 하는 긴장감,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가족 구성원과 잘 버무려지지 않아 파생되는 외로움,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슬픔 등 크고 작은 삶의 문제를 맞닥뜨린다. 하지만, 주인공은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하거나 온힘을 다해 발버둥치지 않고, 언제나 상상 속으로 도피하거나, 짐짓 눈을 돌려버리고 만다. 이러한 캐릭터를 통해 작가는 버블 세대의 무기력한 초상을 재현해내고 있다.
소설은 작가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만화광 가나코는 처음으로 사회 문턱을 넘어서야 하는 긴장감,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가족 구성원과 잘 버무려지지 않아 파생되는 외로움,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슬픔 등 크고 작은 삶의 문제를 맞닥뜨린다. 하지만, 주인공은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하거나 온힘을 다해 발버둥치지 않고, 언제나 상상 속으로 도피하거나, 짐짓 눈을 돌려버리고 만다. 이러한 캐릭터를 통해 작가는 버블 세대의 무기력한 초상을 재현해내고 있다.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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