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 차모니아 대륙 연대기

꿈꾸는 책들의 도시 차모니아 대륙 연대기

$22.16
Description
책들이 꿈꾸는 도시 부흐하임에서 펼쳐지는 서사시!
책들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발터 뫼르스의 판타지 소설 『꿈꾸는 책들의 도시』. 상상의 대륙 차모니아, 그 중에서도 책들의 도시 부흐하임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인 발터 뫼르스가 자신이 책을 쓰지 않았고 번역과 삽화만을 맡았으며 실제로 차모니아 출신의 공룡족인 힌데군스트 폰미텐메츠의 장편소설이라고 밝힌 흥미진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젊은 공룡 미텐메츠는 신비한 원고 뭉치를 유산으로 받고 실종된 작가를 찾아 부흐하임으로 떠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하는 작가들의 절규, 독자가 아니라 큰 신문사를 위해 글을 쓰는 비평가들, 돈이 되는 책만 만들어내는 출판사들, 그리고 거대한 자본의 힘이 이러한 모든 것을 지배하고 흔든다. 그 부흐하임의 지하세계는 책사냥꾼들의 전쟁터이자 거대한 괴물들과 그림자 제왕이 사는 공포의 세계였는데….
출판사, 인쇄소, 종이공장, 잉크공장들이 밀집해 있고, 수천 개의 고서점과 그보다 많은 불법 서점들이 존재하는 도시. 어디서나 작품 낭독회가 열리고, 독서를 즐겁게 하기 위한 알코올과 마약류의 약초도 파는 도시. 책들의 도시 부흐하임으로 온 젊은 공룡 미텐메츠의 지적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는 지하세계의 온갖 전설들과 만나며 삶과 죽음, 현실과 광기, 공포와 유머의 세계를 경험한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기 넘치는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

발터뫼르스

저자발터뫼르스(WalterMoers)는1957년독일의뮌헨들라드바흐에서태어났다.만화가와시나리오작가로활동했고,1985년에최초의책을출간한이후로현재함부르크에서작가활동을하면서살고있다.두번째?작품『엔젤과크레테』는그가창조한가상의대륙‘차모니아’에서벌어지는이야기다.발터뫼르스는『작은똥구멍』으로1990년에‘라하(RAAH)-비평가상’과에를랑겐시가수여하는‘막스와모리츠상’을받아그해의최고만화가로두각을나타냈다.또『아돌프?나치새끼』와『아돌프?나다시왔다』로큰선풍을불러일으켰으며,1999년에는국제적베스트셀러가된『푸른곰선장의13과1/2인생?을출간해‘아돌프그리메상’을받았다.『루모.기적의모험도시』와『꿈꾸는책들의도시』또한환상적인가상의대륙‘차모니아’를배경으로펼쳐진다.그는소설속등장인물인‘나흐티갈러’박사와함께차모니아의야간학교를창설했는데,이학교는인터넷에만존재하며누구나방문할수있다.

목차

목차
제1부단첼로트의유언장
경고
부흐하임을향해서
린트부름요새에서
단첼로트대부의죽음
한통의편지
꿈꾸는책들의도시
공포의여인숙
키비처의고서점
부흐하임의지하묘지
뜨거운커피와꿀벌빵
공포의집에서또다른공포의집으로
스마이크의문자실험실
숲속의시간
트럼나팔콘서트
도취
개구리고기요리법사백가지
스마이크가문의상속인
제2부부흐하임의지하묘지
살아있는시체
위험한책들
바다와등대들
운하임
죽은자들의왕국
두개의머리를가진거미
거인의해골
피의흔적
세명의작가들
별일이안일어난아주짧은장
가죽동굴
목차
오름에취하기
외눈박이들의음악
경이로운방
보이지않는입구
지하묘지의별
한끼아침식사와두개의고백
오리개구리와구더기
송어떼속의날카로운이빨을가진민물고기
책도제
착히티촙
부흐하임의가장위대한영웅
책기계장치
녹슨난쟁이들의궤도
흡혈괴조의노래
외침소리와한숨소리
암흑의족속
기호들
그림자의성
머리카락이쭈뼛해지는도서실
슬픈영혼
살아있는책들
호문콜로스
그림자제왕의이야기
어둠속으로의추방
사냥꾼들의사냥꾼
계획
죽은자와의대화
술취한원숭이
갈증
별들의알파벳
무용시간
어휘의방
테리오와실습
지하실에서
디노사우루스의땀
거인의동물원
좋은이야기
오름의도서실
중독
협약
그림자성과의작별
가죽동굴로의귀환
경고의표식
모든위험중가장큰위험
클라인코른하임의화마
스마이크가문의흰양
배신자들
나흐티갈식의불가능열쇠
시작과끝
숨가쁜일
그림자제왕의웃음
오름
발터뫼르스가독자에게붙이는말
차모니아지도
미텐메츠가독자들에게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인간이빚어낼수있는최고의서사!
《차모니아대륙》에발을들어놓는순간,당신의상상력은무(無)처럼증발하고만다.
그리하여,“여기서부터이야기는시작된다.”
목숨을걸지않으면읽을?수없는책이있을까?겁쟁이들은아예책장을열지말라고경고하는소설이있을까?이책의저자는발터뫼르스로되어있지만,그는자신이이책을쓰지않았고다만번역하고삽화를그렸을뿐이라고밝힌다.원저작은차모니아출신의공룡족인힌데군스트폰미텐메츠의장편소설이이라는것이다.
모두가시인인공룡족의도시린트부름...
인간이빚어낼수있는최고의서사!
《차모니아대륙》에발을들어놓는순간,당신의상상력은무(無)처럼증발하고만다.
그리하여,“여기서부터이야기는시작된다.”
목숨을걸지않으면읽을수없는책이있을까?겁쟁이들은아예책장을열지말라고경고하는소설이있을까?이책의저자는발터뫼르스로되어있지만,그는자신이이책을쓰지않았고다만번역하고삽화를그렸을뿐이라고밝힌다.원저작은차모니아출신의공룡족인힌데군스트폰미텐메츠의장편소설이이라는것이다.
모두가시인인공룡족의도시린트부름에서태어난젊은공룡미텐메츠는대부로부터신비한원고한뭉치를유산으로받는다.그는원고의강렬함과풍부한감성에매혹되어실종된저자를찾아부흐하임으로떠난다.
모든책들이만들어지고,명성을얻으려는작가들이몰려들고,출판사,인쇄소,고서점들이즐비한꿈꾸는책들의도시부흐하임.그러나지상세계는표면에불과하고,비밀과살인과음모가난무하는진짜전쟁터는지하세계에있다.이곳은한번발을들여놓으면결코빠져나올수없는미로이며,수많은책사냥꾼들이죽고죽이는피비린내나는전쟁터다.미텐메츠는함정에빠져지하세계로끌려가고,운명에이끌리듯종이조각들을따라더깊은지하로내려간다.그러다마침내그림자제왕이살고있다는그림자의성으로들어가게되는데…….
●이책에쏟아진찬사들
생명을얻은책이독자를낚아챌때,그독자가마주치는미궁의세계는어떤풍경일까._조선일보
소설이끝나니,악몽이시작되었다._중앙일보
책바깥의현실에대해서는아무런부담도지지않겠다는듯자유로이도약하고활강하는상상력,그리고개연성에구애받지않는활달한서사의폭포._한겨레신문
책의남은분량이줄어들수록빨리모험을따라가고싶은마음과,남은분량을줄이고싶지않은마음사이에갈등을겪게된다._오마이뉴스
종이에불과한,그러나한순간이라도타오르지않고는진정한무엇이될수없는무엇에대한강렬한메시지.-경향신문
독자들이여,부디발터뫼르스라는이름을오래기억해두기바란다.정신적풍요와짜릿한즐거움을선사하는놀라운재능을지닌작가이니까._디벨트
발터뫼르스의책에발을들여놓는순간,절대로거기에서빠져나갈수없다._슈피겔
보르헤스식의무한한도서관을창조해내다.아니,오히려더생생하고자극적이다._베스트팔렌안차이거